현재 결혼 확정은 아니지만 오래 사귄 남친이 있어
남친은 서울사람이고 직장도 서울 집도 서울
나는 고향도 지방 그리고 지금 대학 졸업하고 무직상태
내가 원하는 직장은 국회직 공무원이야
근데 국회가 세종으로 쪼개지는 계획이 진행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물론 완전 확정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를 위해 열공해서 붙었다고 하더라도
결국 세종에서 일을 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된다면
미래의 결혼에 대해 생각을 해보면 좋지 않을거 같거든?
그렇다고 내가 정말 원했던 꿈을
확실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결혼 때문에 포기하고
서울 붙박이 직장을 지금부터 구해놓는게 맞는걸까 싶다
결혼확정은 아니지만 남자친구와의 미래를 위해서
국회에서 일하는 꿈은 일찍 포기하는게 맞는걸까? ㅠㅡㅡㅠ
김치국 드링킹글이지맘 미래를 중시하는 나로서는 답답해... 도와줘
국회 정말 세종분원 생길까? 흑... 충청도 사람들은 국회 안내려가면 죽일듯이 열광하고 있는것 같던디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