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억휘발되기전 씀.

처음 썰푸는 후기라 이해하기 바람.

동생네 갈겸 LA여행겸 간 거라 페창가까지는 3시간 30분 운전해서 감. 헐...여기도 막힘

멀긴 했지만, 도착 후 날씨 조코, 사람들 많아서 기분 좋음.

처음 ㅅㅎ 나와서 부르다가 갑자기 정동하 불러서 놀람.

급 장전하고 보니 두분이 드레스 코드 맞췄다며.. 자랑하며 멋진 모습으로 등장. 미국에서도 역쉬 갤주!

ㅅㅎ 화이트 언발드레스+갤주 짧은 흰색자켓, 하트모양 검은 티, 검은 슬랙스, 검은 구두

앞에 무섭게 철창이가 쳐져서 잘 안보임.ㅜㅜ

우선 셋리는 두분이 번갈아가며 나오면서 듀엣도 많이 하심

1. 사랑보다 깊은 상처(듀엣)

참, 밑에 댓처럼 처음 등장 갤주 첫소절 음색나오자 마자 여기저기 탄성터짐. 나님도 와아!!!!! 저절로 나옴. LA분들 함성소리 엄청컸음

2. 보랩-대박 잘부름. 다들 퀸이래, 하며 놀라더니 고음에서 소리지르더라(남자들이 더지름) 휘파람소리 많이 들림

특히 뒤 스크린에 QUEEN이 같이 나오는데 갤주와 함께 부르는 것 같아 심장이 마구마구 뜀. 너무 멋찌더라. 시대를 넘나드는 것 같았음

음악을 모르던 아이가 음악의 꿈을 키우며 음악의 시작이라 소개하심

영어 잘 못한다며 발음 괜찮았냐고 위축된다고 하자 동시에 소리지르며 좋아요! 하자 alright! 하심. 귀엽게.빵터짐ㅋ

3. 추만이남 -힛트곡 소개 노래방순위 1위자랑하며 멋지게 부름. 마이크 넘겨서 큰소리로 불러드림.

시차적응 잘하셨나 쩌렁쩌렁하게 부르고 자신감 뿜뿜이였음.

끝나고 물마시는데, 헐,, 빨대꽂은 물 마시는 거 첨봄. 이건 주최측이 준비해준듯. 나님 소리 엄청 지름.

LA사람들 다 눈치백단인듯, 같이 소리지름.

갤주 자신있게 해주세욧! 하며 세계적인 문화에 동참하라고 하자 다들 엄청난 함성 지름. 갤주의 땡큐!에 빵 터짐ㅋ

4. 대성당들의 시대 (말해뭐해. 대박잘하심)

끝나고 힘이든다며 앓는소리하다가 객석의 에너지를 받아 힘이 난다하심

5. 사랑할수록- 처음 시작부터 오우.

간주때 마이크 넘기는 타이밍을 깜박해서 노래 끝나고 다시 불러 넘기자 모두들 큰소리로 불러주심. 에너지 뿜뿜

6. 다시 ㅅㅎ 듀엣곡

처음 부르는 곡 Endless love 두분 모두 사랑스럽게 부르더라.. 특히 갤주 목소리 너무 감미로움. 팝송ㄷㄷㄷㄷ

곡 끝나고 갤주 들어가며 see you later. thank you 하며 발랄하게 들어가심. 귀염.미침ㅋ

다시 나와서

생각이나 DNA Alarm 부름. 알람때 일어서도 됩니ㅘㅇ 하셔서 뒤는 잘 못봤지만, 많이 호응하는 모습이었고, 엄청 신났다는.

hey yey yeah yeah 큰소리로 따라 불러 기분좋음

앵콜곡 네버엔딩 스토리 말하자 다들 소리지름. 정.동.하 이름 부르는 타임에 큰소리로 불러줘서 너무 기뻤다능

다시 앵콜곡으로 ㅅㅎ 나와서 beauty and the beast 끝으로 빠빠이하고 들어가심.

(순서 틀릴수도 있음. 이해바람)

뒤에 팬들과 사진찍는 시간도 갖고 (역시 미국은 철저하고 무셔. 들어갈때도 가방, 옷 검사에 공항에서 나오는줄..똑같이 함ㅜㅜ)

비루한 후기지만, 이해바람.

But, 공연장 뒤흔들어 놓고 가심. 멋쯔뮤 

정동하 짱!!!

사진 몇 장 던지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