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한 날은 정신이 없어서 답글을 미처 못봤는데 참 감사한 말씀들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 그리고 이 검도초보란 닉이 제가 선이 아니더구만요;; 조만간 새 닉을 정해야할듯 싶네요;; 고민한번때리고 질문하고 답받고 가는게 참 좋은듯하네요 오늘도 질문과 조언요청요! 일단 제 힘은 쎄다고 생각합니다. 팔씨름으로만은...개인적인차이도 있겠지만 선수출신이신 우리도장 관장님을 꺾는 수준입니다. 그 힘으로 마구 몰아붙이는게 특기라면 특기입니다만, 그 공격이 머리에 집중되서 다 막힌다는거... 이게 첫번째 고민입니다. 그리고 연습을 하다보면 속칭 딸근이라 불리는 팔꿈치 아래쪽 근육! 그리고 엄지와 검지사이! 엄지와 검지사이 근육을 뿔리면 거의 달걀이더군요-;;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그쪽 근육과 어깨관절쪽이 상당히 무리가 옵니다. 그래서그런지 자꾸 수비세로 들어서게 되구요, 빠른동작치기할때도 상당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어디가 문제인걸까요? 그리고 중단에서 칼쥐는것 말인데요, 엄지와 검지사이 V자와 피혁(맞나?)봉제선(?)에 일치시키라는데 호완을 착용하게 되면 그게 유지가 안되네요. 그리고 호완이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스냅을 줘서 치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이것도 조언좀..; 그리고 먼저번에도 말했었지만 받아치는것! 누구나 공격하기전에 예비동작이 있다고 생각하는 중이라, 연습할때 보면 은근히 그런것들이 보이더라구요 어떤분들은 기초에 착실하게 몸이 앞으로 기울여진다던지, 칼을 톡톡 건들이던 분들은 움직임을 멈추시더라구요. 또 다른경우는 칼을 살짝 끊는다는 느낌? 아무튼 그런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제 생각에 대해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