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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스냅에 대해서

길똥이 2007.01.31 16:18:20
조회 1851 추천 0 댓글 34




밑에 보니까 또 손목 스냅 말이 나오네 내가 배운걸 말해볼께 첫번째 그림처럼 왼손의 작용은 가운데 손가락으로 칼잡은 부분이 말하자면 지렛대의 축같은거야 파란색이야 그리고 마지막에 칼이 목표물을 가르는 순간에서 밑에 두 손가락으로 내뱉는 호흡과 함께 당겨주는거야 엄밀히 말하자면 손가락 힘으로 당기는게 아니라 꼬리뼈 부분의 몸중심 에서 힘이 걸려서 자연스레 당겨주고 힘이 걸리는거야 억지로 힘줘서 당겨주는건 아니란 말이지 하지만 결과적으로 거기에 걸리기 때문에 당겨지는 효과가 나 손목은 거의 꺽이지가 않아 칼을 잡아보면 알겠지만 첫번째 그림처럼 손목과 칼이 거의 수직으로 되었을때가 칼이 힘을 제일 잘 받아 자연스레 몸중심의 힘이 잘 전달 되는거지 그래서 칼을 들때도 손목스냅?으로 드는게 아니라 처음 중단자세 그대로 드는거야 손목을 꺽어 스냅주듯이 칼을 드는게 아니야 왜 칼을 지나치게 뒤로 제끼지 말라고 하냐면, 칼을 지나치게 제끼면, 손목이 꺽이기 때문이야  큰칼일때 말하는거야 그리고 작은 머리는 칼을 90도 정도 치켜든 상태를 말하는데 그때도 마찬가지로 왼손목은 꺽이지 않고 손목과 칼이 약 90도 정도가 이상적인 작은 머리야 그리고 마지막 베는 순간에 왼손 밑의 두 손가락으로 "내뱉는 호흡"과 함께 칼이 걸리는거야  가운데 손가락으로 잡은 부분이 축이 되는거고 그러기에 칼끝이 크고 깨끗한 호를 그리면서 충실한 기세로 시원스레 베어지는거야 또 가운데 손가락으로 잡은 부분이 축이고 끝부분 손가락으로 당겨지게 되니까 어느정도 두번째 그림처럼 칼이 앞으로 각이 더 벌어지게 되고 자연스레 머리 정수리를 벨수 있게 되는거야 손목은 거의 움직이지 않아 힘을 줘서 고정 시키는게 아니라 이완된 상태에서 자연스레 몸중심의 힘이 전달되는것 뿐이야 오른손은 자연스레 따라가는것이고.. 이에 관련해서 호흡과 기타등등 다른 중요한 동작들이 같이 연계되지만 그러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손목스냅이란거에 대해 간단한 글만 적어 이것도 많이 부족해 나도 고단자 선생님들한테 한분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묻고 또 묻고 이해 않가면 실패를 거치고 또 물어보고 나름 시간이 많이 걸려서 물어보고 이해한 부분이거든 그리고 내가 물어본 선생님들은 검도 와 거합도를 같이 하시는 분들 이셨어 거합도도 6단정도 그 분들은 대련할때 때리는 질을 따지지 때렸냐 못 때렸냐 그걸 보는게 아니야 칼이 깨끗하고 검리가 확실하고 분명해 확실히 거합도를 같이 하신 분들은 칼들이 참 깨끗해 그리고 칼이 작은 칼이라도 째칙처럼 칼끝으로 힘이 확실히 전달이 되어 파고 들어  어느정도 치고 튕기는게 아니라 깊숙히 힘이 파고들어 그리고 확실히 왼손축으로 칼끝이 크게 호를 그리면서 깨끗하게 들어와 나도 대충 대충이나 모르는걸 안다고 하는거 싫어하고 나름 고생해가면서 배우고 이해한거니까 도움되면 좋은거고 그런데 도장에서 진짜 손목스냅이란 말을 하나??? 가끔 글보면 좀 이상해서 이런글까지 적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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