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일리아칸때부터 망령회 팬이였고

과몰입 오지게 한거 맞음

일단 이것부터 인정하고 시작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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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망령회 극성팬이기 때문에 어제까지는 인벤에서 망령회가지고 분탕하는 사람들이랑 겁나 싸움.

예비군인데 어쩌냐 노말은 합리적인 선택이다 이러면서 모든 분탕글에 댓글을 단거 같음

근데 오늘 하는 꼬라지 보니 그게 아니란걸 깨달음. 내가 틀린거였음.

대표적인 이유는 "로마러"와 "이다" 이 두명 때문임.

지금부터 그걸 설명하겠음

<로마러>

월요일 예비군인거 인정함. 나라에서 부르면 가야지 미룰 기회도 다 소진해서 안가면 벌금에 전과자 되는데

근데 애초에 망령회가 본캐로 노말3을 일요일에 밀었던 가장 큰 이유는

로마러가 월요일에 예비군을 가면 너무 피곤해할지도 모르니 일정 조율을 좀하자. 월요일 화요일 푹 쉬고 수요일에 트라이 하자였음

(물론 현실적인 클각이 안나와서 인데 이것도 이따가 아래가서 설명할거임)

여기까지는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임

근데 그 이후에

그니까 어제 예비군 조기퇴소 후 밤 10시 ~ 새벽 3시까지 망령회 부캐 노말3 트라이

그리고 오늘 노말3 같이 트라이하던 캐릭 강화시켜서 노말3트라이 또 유기시키고 본인은 하멘3 트라이

명목이야 좋지 수요일날 트라이를 위해서 경험치를 쌓겠다.

근데 이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임. 돌캐릭이 없으니 부캐 강화에서 노말3 트라이 유기시키고 하멘으로 도는거잖슴?

월요일 밤 10시 ~ 새벽 3시 / 화요일 현재 6시간째 강화 후 하멘 트라이 중

이럴거면 일요일에 노말3을 왜 돌림?

솔직히 망령회가 암만 못해도 이사람들이 월요일 밤 10시 ~ 새벽 3시 그리고 오늘 6시간 안에 노말3를 못깰거 같음????

휴식이 저게 휴식인가? 난 아니라고 보는데

애초에 로마러는 저렇게 스탠스를 취하고 방송할거면 일요일에 노말3가자할때 적극적으로 반대했어야 했음

그리고 적어도 어제까지 트라이하고 오늘 노멀3을 돌았어야 했음

일요일에 노말3를 돌아버린덕분에 로마러, 이다를 제외한 모두는 부캐 노말3 트라이 캐릭 1개 밖에 남지 않아버림.

지들 하멘 돌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동안 이사람들은 손가락만 빨고 있던가 노말3 하나가지고 주구장창 돌아야함.

이게 맞다고 봄?? 지들만 하멘에서 경험치 쌓으면 다임? 다들 알다시피 카멘은 한, 두명 잘해서 깰 수 없는 컨텐츠임.

위에 말한것처럼 난 망령회 극성팬이였고 모두다 좋아했음. 망령회 직후부터 구독도 받아 지금까지 구독가능한사람들은 트위치 구독 유지 중임

근데 이번에 로마러한테는 진짜 크게 실망함

<이다>

이 다음은 이다 이야기임.

이건 솔직히 호불호가 갈릴거 같은데 그냥 이야기 해보겠음.

로마러 예비군, 클각이 안나오니 일요일에 노말3에서 재료 먹고 초월해서 스펙업하자 이건 모두 이다가 제일 먼저 한이야기임

그리고 신선한 망치가 그렇게 하자했고 나머지 망령회 사람들이 찬성해서 노말클리어 한거임

여기까지는 위에 이야기 했던 것처럼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임.

근데 그 이후 이다도 진짜 내 기준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함.

창술 강화 > 하멘 트라이

이유는 있음. 내가 먼저 이후 기믹 보고 택틱 파악해서 해야겠다. 내가 경험치가 없다. 내가 살아야 한다.

그래서 망령회에 이야기 안하고 나혼자 시참으로 돌겠다. 내가 잘해야 한다.

그리고 이야기함. "나는 무조건 망령회로 깰거다. 의리다 의리 쑤바~, 망령회 사람들이랑 끝까지 갈거다."

(많이 함축됐지만 요약해서 이렇게 말함)

그렇지만 오늘 경험치팟이 아닌 성불팟을 만들어서 클리어까지 바라보고 하멘3를 열심히 돌고 있음 ㅋㅋㅋ

시간을 좀 더 과거로 돌려보겠음

때는 시련 칼엘리고스 나왔을때 이야기임

이때도 이다는 같이 돌던 죠니니랑 박서림 같이 트라이하다가 안되니까 피곤하니까 여기까지만 하자하고

자기랑 친하게 지냈던 시청자 한명(그당시 시칼 인원) 데리고 시청자 팟 구해서 그냥 클리어 해버림.

그리고 또 이렇게 말함

나는 무조건 죠니니랑 박서림이랑 깰거다. 끝가지 갈거다. 이건 당연한거다.

시칼 이야기랑 지금 하멘 이야기랑 너무 비슷한 흐름이지 않음?

저렇게 이야기하니까 방패가 생기고 이다 시청자 팬들은 분탕들이 들어오면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함

경험치 팟이다. 경험 쌓아서 망령회 도움 될라 한다. 그렇다는데 니가 왜 뭐라하냐 나가라

방패의 명분이 그냥 너무 좋을 뿐이지 근본을 보면 그냥 자기가 첫주클 하고 싶은거임

실제로 시칼할때는 내가 첫주클 못하면 너무 쪽팔릴거 같다. 그래서 한다 라고 이야기도 함.

그니까 결국 이다는 망령회 보다는 자기가 쪽팔려서 자기의 승부욕 자기의 욕심때문에 하는거고

거기에 디게 좋은 명분과 방패인 그 말같지도 않는 "의리"가 있는거임

결국 로마러, 이다 빼고 신선한 망치, 박서림, 선짱, 죠니니 모여가지고 손잡고 노말3 갈려고 하고 있음.

아침에 죠니니님이 방송으로 이야기한게

"우리들한테 말안하고 하멘 갈거면 그냥 일요일에 돌지 말고 같이 돌지

이다님은 하멘가서 연습하는데 나는 할게 없네.. 그렇다고 숙제를 할 수도 없고..."

오늘자 다시보기 나오면 이렇게 이야기 하는게 정확히 나옴

근데 이게 맞지

- 본캐 노말3 클리어 해버림

- 부캐 노말 3트라이 중 유기 해버림(또 명분은 좋음 내일부터 하멘3 빡시게 달려야하니 오늘 휴식이다.)

※ 하멘 3 성불팟을 돌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을 하고 디게 좋은 명분이 있는데 정작 보이는 행동은 따로 놈. 말과 손이 따로 논단 말임

죠니니님도 부캐 강화해서 하멘 가면 되지 않느냐고?

오늘 하루종일 방송에서 이야기한게 에스도 8강가야해서 지금 부캐 강화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거 가스 주입한게 누구임?

은행 가라고 한게 누구임?

이거 전부 이다임. 다른 사람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손발 다 묶어 버리고

본인은 성불팟 만들어서 클리어 한다고 돌고 있고

또 핑계는 좋음. 하기전에 본인도 시끄러워질거 같으니까 "깰거같으면 새벽까지 하고 아니면 내일 망령회 해야하니까 12시까지만 하겠다."

이사람 12시에 끝낼꺼 같음? 분명 클각이 나온다 하면서 새벽까지 갈껄?

진짜 망령회 방패 새우고 욕하는거 다 쉴드해가면서 자기 욕심 다 채우는거로 밖에 안보임

카멘 트라이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겠음. 이거 이다가 만약에 여기서 경험치 100% 채워왔다고 치자 이게 망령회 하멘 트라이에

냉정하게 몇 %나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함?

짤패 말해줄 수 있겠지 기믹 알려줄 수 있겠지 근데 트라이하고 있는 님들 이게 자기가 보고 피하는게 아니라 누가 말하는거에 반응해서

움직이는걸로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봄? 진짜로?

내가 보기엔 1도 의미 없는 짓임.

다같이 하멘가서 굴러봐야 그나마 각자 피지컬이 늘고 피드백 빡시게 해주는게 오히려 더 큰 도움이 됨

이러고 이제 내일 되잖슴?

이다랑 로마러는 하멘 구른게 있기 때문에 그만큼 익숙해지겠지 근데 상대적으로 노말3으로 연습한 멤버들은 더 떨어지겠지

그럼 인벤에 또 글올라올꺼임 "와 이다는 잘하는데 역시 나머지들이 못해서 다 죽는다." "망령회 다른사람들은 월, 화 뭐했냐" "이럴려고 일요일에 노말3 돌았냐"

눈에 뻔히 보임

이다랑 로마러 본인들이 여론을 이렇게 만들게 환경을 만들어 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은 또 나몰라라 하면서 우리는 끝까지 갈거다 이러고 방패나 치것지

선짱 드럽게 못하는거 맞음. 쓰잘데기 없이 욕심과 신념도 가득차있는거 맞음. 그래서 트라이가 늦어지는 것도 맞음.

그래서 분위기가 안좋아진것도 맞음

근데 이 모든 일에 원인은 로마러, 이다한테 있음. 이 둘이 일요일에 그런 스탠스만 안취했어도 상황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거임.

이 와중에 죠니니님은 연습하러 가기전에 이다한테 전화해서 어케 연습해야하는지 물어보고

이다는 또 신나서 방송에다가 그걸 이야기하고 있네 속도 모르고

다시 말하지만 나는 과몰입 망령회 극성팬임

근데 지금 망령회는 그냥 트라이만 같이 하는 흔한 공대가 되버리고 각자 도생하는 흔하디 흔한 그런 모임이 되버렸음.

난 이게 너무 화가남....

누가 이것 좀 복붙해서 인벤에 올려죠..

나는 어제 인벤에서 분탕충들이랑 싸우다가 오늘 이꼬라지 보고 열받아서 스탠스가 바뀐거라

분명 내가 이 글 인벤에 올리면 분탕 관심종자라고 이야기 나올거야..

누가 복붙해서 좀 올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