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

1. 서로 다른 리그에서 1팀 씩 올라간 경우 잘하는 팀(=순위높은 팀)이 올라간다.

2. 같은 리그에서 2팀 이상 올라간 경우 개 중 가장 잘하는 1팀(≠순위높은 팀) 이 올라간다. = 나머지 한 팀은 떨어진다.

이 규칙대로 하면 4강이 각기 다른 나라에서 가장 잘하는 팀이 1팀씩 올라가게 된다.

[어제의 경기에 규칙이 반영된 예]

1. 파리 (1위) VS 바르셀로나 (<< 레알) : 파리 승

2. 도르트문트 ( > 뮌헨) VS ATM ( < 레알)

이 규칙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ATM은 레알보다 못하기 때문에 떨어졌음

[오늘 있을 경기 ]

1. 뮌헨 아스날 

: 뮌헨은 순위는 도르트문트보다 높으나 현재실력은 도르트문트보다 못함. 도르트문트가 진출했기 때문에 뮌헨은 탈락해야 함. 그 말은 아스날이 올라가야 한다는 뜻임. 아스날은 맨시티와 같은 리그인데, 순위는 맨시티가 높지만 아스날이 맨시티보다 잘함. 왜냐면 맨시티 아스날은 최근은 비겼으나 전반기에는 아스날이 1-0 으로 맨시티에 이겼기 때문에 아스날의 1승 1무인 상태임. 즉 아스날이 올라가야 하고 맨시티는 떨어져야 함.

이게 함정인데, 주중에 뮌헨은 이겼고 아스날은 졌으니 아스날이 뮌헨에 질거라고들 생각하지만, 아스날은 4위팀에게 진 것이고 뮌헨은 씹하위팀에게 이긴 경기임. 또한 뮌헨은 전반기의 뮌헨이 아님. 바로 그 '다이어'의 뮌헨임. 누구나 당연한 뮌헨의 승리를 예상하고 주말에 홈에서 0-2 패배를 당한 아스날이 질 거라 예상하지만, 이게 바로 축구의 함정임. 아스날은 리그가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오히려 챔스에 올인할 수 밖에 없음. 독기 가득 물고 뛸 것임. 반면 뮌헨은 팀 분위기부터가 어수선함. 아스날이 이길 수밖에 없음

2. 맨시티 레알

이것도 마찬가지임.  누구나 맨시티 홈이니 맨시티 승을 예상하지만, 이미 리그에서 바르셀로나 ATM 모두 탈락했기 때문에 레알만 남은 상태임. 맨시티는 아스날 아래임. 그렇다면 이건 레알의 승리일 수 밖에 없음.

이 이론대로 결과가 나오면 영국1 독일1 프랑스1 스페인1의 황금 비율로 4강 대진이 짜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