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고려 개성 벽란도에 무역을 하러 온 무슬림 상인들을 초청하여 해병으로 적합한지 판단하였고, 많은 기열 무슬림 상인들이 찐빠를 내어 부적합하다고 판단을 받고 해병쌍화가 되었다.
그리하여 벽란도에 찾아오는 무슬림 상인들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어 무역이 위태롭게 되었으니, 대책이 필요하였다.
이에 해병코란을 꿰고 있는 알 긴파이르 짜세이 무하마드라는 상인이 황근출 해병을 만나 기합을 인정받기 위해 그를 찾아갔다.
"그대는 어찌한 일로 왔는가?"
"악! 저는 알 긴파이르 짜세이 무하마드라는 자로, 황근출 해병님에게 중동에도 기합해병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왔습니다"
"어떻게 증명할 셈인가!"
"매일 황근출 해병님께서 주무실 때마다 오도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드리겠습니다."
"새끼... 기대해보겠다!"
그리하여 매일 알 긴파이르 짜세이 무하마드 해병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제 69일째 이야기
시리아의 다마스커스에 '알리'라는 기합 해병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기열 유대인들을 앞장서서 때려잡고 그들이 고리대금업으로 모은 자산을 다마스커스기합짜세오도광역특별시에 기증하는 모범스러운 시민이었습니다.
어느날 그가 티레의 바다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그는 바다를 산책하던 중, 떨어진 오도스럽게 생긴 조개를 발견하고 모래를 털어냈습니다.
그러자 조개 안에서 팔각모를 쓴 지니가 나오더니
"기합!"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알리 해병은 깜짝 놀라 뒤로 자빠졌습니다.
그러나 자비로운 지니는 알리 해병에게 "아쎄이 원위치!"를 외친 후 그가 일어서자 말하였습니다.
"아쎄이! 너는 나를 해방시켰으니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 말해보거라!"
그러자 알리 해병은 이와같이 말하였습니다.
"악! 제 살아생전에 반드시 포항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시를 찾아 해병무슬림으로써의 성지순례 의무를 다해야 하나! 동방의 머나만 나라에 있어 가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에 더욱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여쭈어봐도 되는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러자 팔각모를 쓴 지니는 감탄하며 답하였습니다.
"훌륭하다 훌륭해 아쎄이여! 그대는 성지에 가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구나! 내가 한 가지 주문을 알려줄테니 이 주문을 외우면 시속 6974km로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악! 혹시 그 주문이 무엇인가에 대해 여쭈어봐도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
"간단하다!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라고 외쳐 보아라! 지금 해보아라!"
그리하여 알리 해병은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라고 외쳤고, 그러자 그의 발걸음이 매우 가벼워져 잠깐 뛰었더니 바그다드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동시대 다마스커스의 시민중 가장 먼저 포항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시에 성지순례를 다녀온자가 되어 다마스커스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었으니 이 어찌 기합스러운 이야기가 아니겠습니까. 헤이빠빠리빠!
제 444일째 이야기
터키의 가지안테프에 '이븐'이라는 기열찐빠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해병이슬람이 아닌 흘러빠진 마호메트의 이슬람을 믿으면 메카기열찐빠흘러빠진특별광역시로 성지순례를 떠나는 찐빠 중 찐빠였습니다.
어느날 카이펑과 사마르칸트, 바그다드를 거쳐 콘스탄티노플로 가는 대상단이 가지안테프를 거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독실한 해병무슬림들로, 이븐이 운영하는 여관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이븐은 여관의 여성 무용수들을 내보내어 춤을 추게 하였으나 대상들은 화를 내며 무용수들을 쫓아내고 이븐을 불러내었습니다.
"그대는 우리가 흘러빠진 세상의 향락을 즐기는 기열찐빠처럼 보이는가?"
이븐은 그들이 왜 화를 내는지 몰라 어안이 벙벙할 뿐이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악공들의 손에서 악기를 빼앗아 그들이 직접 연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니잡는 용사 해병~ 우리는 해병대! 젊은피가 끓는 정열~ 어느누가 막으랴!"
이를 보고 당황한 이븐은 황급히 자리를 피하였습니다.
이윽고 대상들이 떠나갈때가 오자, 이븐은 그동안의 숙박비를 받으려고 대상단의 대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러자 대장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런 흘러빠진 기열찐빠같으니! 그런 기열 짓거리를 하고도 숙박비를 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냐! 알 무 모치르! 알 고노야추! 이자를 잡아다 해병케밥으로 만들어라!"
해병케밥이 뭔지는 잘 몰랐지만 ㅈ된것을 인지한 기열 이븐은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슴니다. 그러자 화가 풀린 대장은 그를 대상단의 아쎄이로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이븐을 용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대상단에 합류한 이븐, 빨갛고 노란 안장을 단 쌍봉낙타에 타고자 하였으나 낙타는 그를 떨궈내며 말했습니다.
"아쎄이! 선임의 등에 타게 되어 있는가!"
그는 대상단의 낙타보다도 못한 아쎄이 신세였던 것입니디.
그리하여 그는 6974일동안 대상단을 따라다니며 고생을 하다 마침내 가지안테프로 돌아왔습니다.
가지안테프로 돌아온 그는 탈출을 시도하였으나 불침번이었던 알 고노야추 해병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대상단의 대장은 "그동안 6974일동안 우리를 따라다녔음에도 기열임은 여전하구나! 알 진 떡파르! 저자를 해병케밥으로 만들어라!"
그리하여 흘러빠진 이븐은 마침내 해병케밥이 되고 말았고, 그의 올챙이크림은 쫀득쫀득 터키 아이스크림의 재료로 들어가게 되고 말았습니다.
제 740일째 이야기
두바이에 사는 오도해병무슬림 압둘라라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물고기를 잡는것을 업으로 삼는 어부였는데, 어느날 그의 그물에 인어가 걸리고 말았습니다.
인어는 말하였습니다.
"나를 살려준다면 많은 보석을 주겠소."
압둘라는 그의 말을 속는셈 치고 믿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인어는 수많은 보석을 들고 압둘라를 찾아왔습니다.
압둘라는 이에 놀랐습니다.
"그대는 어찌하여 이리 많은 보석을 가지고 있는가!"
그러자 인어는 답하였습니다.
"바닷속에는 보석이 돌맹이같이 굴러다닌다오."
"그대의 이름이 무엇인지 여쭈어봐도 되는지 알고싶다."
"나는 압둘라라고 하오."
"나 또한 압둘라라고 한다. 참으로 우연이구나."
이리하여 어부 압둘라와 인어 압둘라는 둘도 없는 전우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인어 압둘라가 어부 압둘라를 바다 속 세계로 초대하였습니다.
"나는 육지 사람인데 어찌 바닷속으로 갈 수 있단 말이오?"
그러자 인어 압둘라가 대답하였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들어가시오."
그리하여 어부 압둘라는 인어 압둘라를 따라 바닷속 도시로 들어갔습니다.
바닷속 도시에는 수많은 인어들이 해병코란을 읽고 토론하며, 자신들이 주장하는 참된 해병혼이 무엇인지에 대해 마라톤회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오도짜세도시로군요!"
"악! 그렇소."
시간이 지나자, 인어 압둘라는 그의 지갑을 어부 압둘라에게 주며 말하였습니다.
"나는 인어라 육지에 나갈 수 없소. 그대는 부디 포항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시에 성지순례를 갈 일이 있거든 내 지갑을 가져가 예언자 박철곤 해병의 제단에 올려주시오."
"알겠소."
그러던 그들은 어느 집 앞에 도착하였습니다. 그곳은 장례식이 벌여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곳은 뭐하는 곳이오? 웃음소리가 가득하구려."
"장례를 치르는 집이오. 해병극락에 도달하면 72명의 아쎄이를 거느릴 수 있으니 죽은 자에 대한 축하의 의미를 담아 장례를 치른다오."
"거 참, 육지에서는 죽으면 더 이상 만날 수 없으니 따흐흑하며 울며 장례를 치른다오."
"그것은 기열찐빠의 행동이 아닌가? 해병극락으로 가면 기뻐해야하거늘 어찌하여 따흐흑 소리를 낸단 말이오? 내 지갑을 돌려주시오."
인어 압둘라는 화가 나 답하였습니다.
당황한 어부 압둘라는 역돌격을 하여 재빨리 바다를 빠져나갔습니다. 그 이후로 어부 압둘라는 인어 압둘라를 만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어부 압둘라는 포항해병직할오도짜세기합광역특별시를 찾아 긴빠이 친 그 지갑을 제단위에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1001일이 지나자, 알 긴파이르 짜세이 무하마드 해병은 황근출 해병에게 말하였다.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이것이 전부입니다. 부디 마음에 드셨기를 바랍니다."
"매우 훌륭하다! 해병의 귀감이 되는 이야기가 많으니 이 중에서도 특별히 오도짜세 이야기를 선별하여 해병코란에 수록하도록 하겠다!"
그 이후로, 황근출 해병은 벽란도에 찾아오는 모든 중동 상인들을 더는 해병쌍화로 만들지 않았고, 벽란도의 무역은 다시금 번창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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