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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스킨십은 안돼! 놀러오세요♡ 상큼발랄 해병 메이드카페에!앱에서 작성

케빈긴빠이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18 05:16:59
조회 15199 추천 330 댓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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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은 안돼! 놀러오세요♡
상큼발랄 해병 메이드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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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미 씨발스럽게 비가 쏟아져 널어놓은 빨래는 도통

마를 생각을 않고 불쾌지수만 씹창나게 높은 어느날!


여느때와같이 부대운용비를 위해 대출받았던 담보대출의

이자와 원금을 장기간 납부하지않아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압류가 들어와 각개빤쓰마냥 붉은 빨간딱지가 온 부대를 뒤덮고

그것도 모자라 조만간 빚잔치뿐 아니라 강제집행까지 예고되어

그야말로 풍전등화가 되어버린 6974부대는

어떻게든 압류를 피하고 채무를 변제하기위해 오늘도

씹썅갈난 대가리를 한데 모아 마라톤회의를 진행하고있었다.


"경남은행의 돈을 긴빠이쳐오는것은 어떻습니까!!"

모칠이 손을들어 말했다.


"새끼...결! 현금을 긴빠이쳐봤자 일련번호때문에 쓸수없다는것을

어찌 모르는가!"

근출의 호통과 함께 모칠은 한접시 해병육전이되어 근출의

식도를 미끄러져 내려갔다.


톤톤정이 이어 손을 들고 외쳤다!

"악! 그렇다면 저희가..."

"모칠가는데 톤간다. 결!"

톤정이 채 아이디어를 내기도 전에 톤정또한 한접시

해병육전이되어 철곤의 식도를 타고 내려갔다.


"악!!! 이병! 씹!통!떡! 제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기열!"

근출은 들을 가치도 없다는듯 통떡을 들어 단숨에 삼켰다.

오늘따라 유독 씨발같이 까탈스러운 근출이었다. 생리인걸까?

통떡은 근출의 기합찬 소화액에 녹아가며 마지막

단말마를 남겼다.

"꼬르륵...메이...메이드...카페..꼬륵...일본에서...

와타시의....꿈....메이..드..카..페...꼬르르르륵...."

근출의 가슴팍에서 들려오는 통떡의 단말마에

그자리에 있던 해병들은 화들짝 놀랐다.


'황근출해병님의 마음의 소리가 들려온다...'

'...드디어 나와 황근출해병님의 마음이 통했구나..'

'황근출해병님과 전우애를 나누고나니 마음의 소리가 들려...

이것이 전우애인가? 따흐흐흐흑...'

근출은 당황했고, 철곤이 테이블을 내리치며 소리쳤다.

"대갈똘빡! 이 메이드카페라는것은 대체 무엇인가!

황근출해병님의 기합찬 의견! 반드시 실행해야한다!"

"어...아..아니! 철곤! 기다려라! 이건 내 의견이..!"
"악! 일병! 대갈똘빡! 메이드카페라는것은 말 그대로 메이드가

종업원으로 종사하는 카페입니다! 오타쿠 계에 메이드 붐이

일어나며 이것을 현실에 옮기려는 과정에서 등장한 서비스업의

한 형태이다. 법적으로는 음식점으로 분류가 되지만, 음식보다는

점원의 접객에 방점이 찍히는 경향이 크다! 이것을 저희 부대에

대입시켜보자면! 저희 모두가 점원이 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자는 의견으로 사료됩니다! 출처! 나무위키! 악!!!"


나불대는 대갈똘빡의 후두부를 후려치며 철곤이 외쳤다.


"새끼 걉! 전 인원! 지금 즉시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해라! 해병메이드카페의 창업이다! 그리고

황근출 해병님이 씨발오타쿠라는것은 전부 잊도록한다 알겠나!"

"아니 야 철곤아! 난 그런거 싫어한.."
"악!! 악!! 악!!"

물흐르듯 6974부대는 메이드카페로써 변모되어갔고,

업태조사, 메뉴계발,각종신고 등으로 정신없는날이 이어졌다.

물론 황근출해병은 딱히 하는거없이 빈둥거리다 그를 씹덕이라

생각한 철곤이 틀어놓은 애니플러스채널을보며 빈둥거렸다.


그리고 영업개시 전날, 썅갈대가리들 답지않게 꽤 그럴듯하게

준비를 마친 부대윈들은 마지막으로 모여 마무리보고를 하였다


"악! 보고드린대로 위병소 앞 연병장에 가건물을 설치, 약 160석의

테이블을 확보하였고 냉ㆍ난방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기합!"


"악! 포항시내에 있는 157곳의 카페의 메뉴를 조사했고,

그 중 인기메뉴를 추려 해병대 스타일로 로컬라이징하였습니다!"

"걉!"


"사업자등록증은 발급완료했고 포항시 공무원들의 가족을

부대로 초대하여 공무원들을 설득한 결과, 무사히 위생검사를

통과하여 영업허가를 받아내었습니다!"

"꺕!" (*두배로 기합이라는 뜻)


"야 철곤아! 프리큐어 새 시즌 언제부터하냐!"

"....예?"


​그렇게 준비를 마친 장병들은 마지막으로 직접 매장에서

영업을 할 7명의 최종 엔트리를 정하기로하였다.

먼저 이 사업체가 철곤의 명의로 등록되었기에 그가 선발되었고

산중턱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운 위치특성상 산 아래에서

손님들을 픽업해 오기위해 무모칠, 톤톤정 듀오가 선발.

그리고 손님들에게 음식을 대접해야하니 떡팔,철두 중

마철두 해병이 선발. 나머지 멤버에 대해 다들 고민하던 중

근출이 나서 메이드는 어려야한다며 만 18세인 빡깡막쇠를 선발,

연이어 메이드하면 금발벽안이라며 조조팔을 선발하였고.

'나도 메이드복을 입어보고 싶다.'며 근출이 자원하였다.


그렇게 선발된 7명의 부대원들은 인터넷에서 속성 메이드강의를

독학하여 연습했고, 의상마저 가봉을 마친 후 영업준비를 끝내고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역사적인 해병메이드카페의 첫 영업일.

의외로 독특한 컨셉으로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SNS상의

화제가 된 해병메이드카페는 그 유명세에 걸맞게 벌써부터

산 아래의 픽업 정류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북적거렸다.


'야, 오늘이 오픈일맞지?'

'오도해병메이드카페ㅋㅋㅋ 존나웃기지않냐?'

'이거 씨발 DM으로 예약안하면 입장도 안되더라? 존나핫해.'

'여기 삐끼새끼들 이름봐 톤톤정,빡깡막쇠 이 지랄ㅋㅋㅋ'

'아ㅋㅋ 컨셉카페 존나웃겨ㅋㅋ 야 인스타에 올리자 이거'


그때 털털거리는 씨발창나는 배기음을 내며

오도봉고가 도착하였다.

"악! 필!승!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게된 메이드! 무 모 칠이라고

합니다! 주인님들을 모시게되어 영광입니다 냥♡!! 악!!"

반응은 의외로 폭발적이었다.

'아ㅋㅋㅋㅋㅋ뭐야 존나웃겨 진짜ㅋㅋㅋㅋ'

'ㅋㅋㅋ아저씨 메이드복 되게 잘어울려요~'

'야 봐봐 봐봐 이 아저씨 몸 되게좋아ㅋㅋㅋ'


여행객들은 웃으며 오도봉고의 문을 열었다.

도저히 적응하기힘든 씹닝기리창난똥내가 코끝을 찔렀다.

'어우~ 이게 무슨 냄새야?'

'아저씨, 여기서 똥쌌어요? 우웩— 아 진짜 토할거같아...'

'저기요! 무슨 탈취제라도 뿌려야하는거 아니에요? 아 뭐야...'


다들 불평을 토하면서도, 자신의 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위해

올라오는 구역질을 참으면서 코를 막고 오도봉고에 올라탔다.

좋아요를 위해 이런 수모를 참는 그들의 정신 또한 기합이라면

기합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얼마 지나지않아, 오도봉고는 목적지에 도착하였고 문을 열고

내리니 근출과 철곤이 각을잡은채 웃으며 그들을 맞이했다.

"악! 주인님들! 어서와라냥! 난 주인님들을 모시게 될

근출냥이라고 한다 냥! 잘부탁한다 냥냥♡!!"

"악...! 나...나 역시 주인..님들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

잘부탁한다...냐...냥."

홍조를 띄우며 자신을 소개하던 근출은, 현타가 와 몰입하지

못하고 주저하는 철곤의 발을 스리슬쩍 짓밟았다.


"악♡ 이쪽이다냥! 따라와라 냥!"

근출은 능숙하게 스무명 가까이 되는 손님들을 인솔했으며,

모칠,톤정은 신속히 다음 순번을 데려오기위해 내려갔다.


외부는 컨테이너와 합판으로 지어진 조악한 외관이었지만

내부는 꽤나 기존 브랜드 카페들을 카피한듯 멋스러웠다.

단, 코를 찌르는 씹썅갈내는 여전했으나 오도봉고에서

내내 썅갈내에 시달려서 그런지 참을만하였다.


자리에 앉자 빡깡막쇠와 조조팔이 능숙하게 메뉴를

가져오며 테이블에 나눠주었고 이어 손님들에게 말했다.

"악♡ 자진입대를 환영한다 주인님♡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할땐

냥냥! 이라고 외치면 우리가 올것이다♡"

"OH. menu를 choice하면 call me 하십쇼 Master.

oh!! touch는 금지입니다! muscle이 신기하더라도 no입니다."

손님들은 깔깔대며 웃었다.


이어 메뉴를 살펴보자 다양한 메뉴가 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앜ㅋ 오빠 이거봐봐 메뉴 이름도 완전웃겨ㅋㅋ'

'어디봐 오, 진짜네 대박ㅋㅋ 자기는 뭐 먹을래?'

'어...나는 이 해병플레인요거트스무디랑 해병초코파르페!'

'음, 그럼 그거에 해병 아포가토? 이거까지 주문하자. 어~ 냥냥?'


"악♡ 주인님♡ 불럿냥?"

근출이 아기고양이마냥 귀엽게 다가와 말했다.

'저희 이거랑 이거, 그리고 이것도 주세요'

"악♡ 잠시만 기다리라냥!"


카페는 성황이었다.

또 메뉴에 적힌 이름답게 똥이나 쳐싸는게 아닐까 싶었지만

똥을 내려 마시는 해병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진짜 커피원두를

이용해 만든 아메리카노였고 이는 '이 씨발 좆게이새끼들아

돈을 벌겠다는거야 똥통에 쳐넣겠다는거야.' 라며 일갈한

황룡덕분에 정상적인 음식을 내가게되었다.

애초에 부대 외부에 새로이 가건물을 지은것도 '추악한 싸제

재료를 주계장에 들일 수 없다' 는 떡팔의 강력한 요구때문이었다.


모칠이 손님들을 계속 데려오자 160석의 테이블은 진즉에

만석이 되었으며 산 비탈길까지 웨이팅이 생겼다.


다들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일을하던 와중.

'야 이거봐. VIP메뉴? 전..우애..스페셜? 이거 뭐야?'

'미친 697,400원? 미친거아냐? 설명도 없는데?'

'파인다이닝세트같은거 아냐? 야 윤영아, 이거 내가 살게.'

'야 그냥 커피나 시켜~ 이게 껌값이니?'

'됐어~. 네가 어제 클럽에서 룸잡았잖아 내가 이거 살게.

어... 저기요~! 아, 아니 냥냐앙~! 전우애스페셜 하나요~!!'


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그말과 동시에 마철두가 힘껏 호루라기를 불었고

철곤이 무전기를 들어 소리쳤다.

"현시간부로 전우애스페셜, 전우애스페셜 발령. 다시 얘기한다.

전우애스페셜 발령. 전 인원은 신속히 집합할수있도록 이상!"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철곤이 무전을 마치자 해병들의 발울림에 땅이 진동했다.

'어머어머, 이거 뭐야?'

'야 무슨 이벤트하나봐~ ㅋㅋ 와 대박 야 사진찍어 사진.'

아직도 상황파악이 덜 된 손님들이 우왕좌왕하고 있을때

가건물의 외벽이 무너지며 해병들이 등장했다.

그와 동시에 메이드복을 입던 해병들도 옷을 찢어 벗자

흉악한 포신이 잔뜩 성이난채 우뚝솟아 있었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톤정이 흉악한 포신을 힘껏 세운채 소리쳤다.

"자진입대를 환영한다 아쎄이!! 그래!! 누가 전우애스페셜을

주문했는가!! 손을 들어라!!"

".......저...전데요..."

"씨발년...기열! 감히 계집년주제에 전우애스페셜을 주문해

우리 오도해병의 정신을 능욕해! 이런 개간년이!!"

톤톤정해병이 여성의 머리채를 붙잡고 윽박지르다

그녀의 배를 힘껏 걷어차니 뼈가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여성은 수십미터를 날아가 산비탈을 굴러떨어졌다.


"하지만 한번 주문은 영원한 주문! 자! 전우애스페셜 실시!!"

"악! 악! 악!"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오도해병들은 남성손님들의 옷을 찢고

포신을 밀어넣으며 강제 전우애주입을 실시하였다.

남성들의 고통스런 신음과 여성들의 비명소리가 연병장을

가득 메웠다. 여성들이 급히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경찰에게

신고하려했으나 해병들은 그들의 소지품을 모두 빼앗은 후

능숙하게 산채로 드럼통에 넣은 후 공구리쳐 비키니시티의

새로운 주민이 되게끔하였다.

하나같이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휴대폰을 켰지만 자리에 남겨진

그녀들의 휴대폰에 켜져있던 어플들은 하나같이 카메라앱과

인스타그램 어플뿐이었으니 허세와 관심의 미친 그녀들의

관종끼는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한바탕 소란이 마무리 된 후, 제갈참수가 몇 병사와 함께

회수한 소지품 및 금품을 현금화. 그뿐아니라 그들의 가족에게

연락해 자발적인 해병후원금을 독려하여 어마어마한 수익을
              *해병후원금-싸제언어로는 납치협박 및 금품갈취라 한다.
내어 채무를 무사히 변제하게되어 압류를 면하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아쎄이들이 6974부대를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줬으니 참 모칠좋고 톤톤좋은 일이었다!


성공적인 해병메이드카페의 마무리를 축하하며 주계장에선

성대하게 해병맥주파티가 열렸고, 근출이 현장에 나타나지않아

건배사를 대신한 철곤은 조심스레 근출의 생활관에 찾아갔으나.

메이드복을 아직도 찢어버리지않은채 거울을 보며 포즈를

취해보는 근출을 보며—. 철곤은 한숨을 내쉬고선 문을 닫았다.


포항시의 달이 차올라간다.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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