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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해병 축구! 아아 그 장렬한 별들의 전쟁이여. 中

ㅇㅇ(221.147) 2022.10.13 21:25:06
조회 2068 추천 62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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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수고대하던 해병 축구가 시작되었다.



본래 축구는 22명이 한데 뒤엉키는 스포츠이지만, 6974℃의 폭염으로 대부분의 해병들이 화장되었기에 5:5 풋살 경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폭염을 버틴 해병들은 대한민국 건아들이 모인 해병대에서 또 다시 걸러진 인재들이니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나이들의 챔피언스리그!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새끼들... 기합!"


황근출 해병의 포효와 함께 각개빤스를 벗어던진 거한들이 줄지어 입장했다.



팀의 명칭은 이름하야 '라이라이프치히' 해병대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이젠 축구에도 그 마수를 뻗치려는 오도기합짜세 해병들이었다.





먼저 해병 중의 해병이자 전설적 존재인 황근출 해병을 필두로



토트넘의 손케듀오를 연상케 하는 최고의 쓰바쓰 조합 무모칠, 톤톤정 해병!




그들은 같이 나온 경기에선 무패를 자랑했으니 여간 기합이 아니었다. (물론 해병축구는 오늘 막 출범했다.)




그리고 황근출 해병을 보좌하는 언성 히어로 박철곤 해병과 키퍼로는 씹통떡 해병이 골문을 지키고 있었다.




왜 기열새끼인 씹통떡이 이 무리에 끼어있느냐고? 우습게 보지 말지어다.




황근출 해병이 사지방에서 개지랄을 떨어 씹창으로 만들어 놓았기에 씹통떡 해병은 외장하드에 담긴 씹덕물을 감상할 수가 없었다.



덕분에 현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악기로 가득찬, 기합 씹통떡 모드로 경기에 임하였다.





"악!!! 잘 부탁드립니다!"



이에 대항하는 상대 팀 '애스날'도 만만치 않았다.



비록 피아식별을 위해 각개빤쓰를 착용하여 포신이 잠들어 있는 상태이지만 그들의 아우라는 범상치 않았다.




먼저 前풍출남중 축구부 에이스 삼총사를 소개하겠다.




먼저 골키퍼로는 이케르 사까시야스 해병.




트위터에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장난'을 벌였다가 무톤듀오에게 덜미가 잡혀 자진입대.



이후 탈영에 성공하였으나 이번엔 풍출남중에 자진입학되어 축구부로 활동했다.



기열 같지만 어찌보면 또 기합인 그런 귀엽고 앙증~맞은 해병이었다.




그 다음은 자신의 항문만큼이나 타이트한 수비를 보여주는 자질 빤 다이크 해병.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기민한 움직임으로 수비를 유린하는 후장딱 데 용 해병




그리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해병이 있었으니...




상암에서 길을 잃어 헤매던 외국인 관광객을 어엿비 여긴 무모칠, 톤톤정 해병들이,




오도봉고에 탑승시켜준 덕택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개씹좆두 해병이 최전방을 책임졌다!




"따호우~!"




아니 그런데 5:5 풋살 경기인데 왜 이 쪽은 4명인 것인가?



이것은 빙산의 일각.



개씹좆두 해병은 해병성채에서 충만한 사랑을 받아 선임들의 올챙이가 수정 및 착상하여,



현재 개씹좆두 주니어를 임신하고 있기에 홀몸이 아닌 것이다!




'뽀르 삐리릭~!'



심판 '오 심은너무재밌어' 해병의 항문 휘슬소리와 함께 장대한 서막이 시작되었다.




"가라 개씹좆두! 넌 우리들 중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졌으니!"



"Factos 👍👀"




비록 빡대가리 천지인 해병대에서 한국어도 구사 못할 정도의 병신인 개씹좆두 해병이었지만,



신은 공평하다 했나? 그는 기똥찬 결정력을 이용해 수시로 라이라이프치히 팀의 골문을 위협했다!



"La puta que te pario!(니 애미 창녀!)"



요상한 싸제스페인어로 슈팅을 차자 황룡의 머리... 아니 해병축구공이 회전 없이 씹통떡의 사각지대로 빨려들어갔다.




"따호우~!!!"




"악! 애스날 득점! 점수는 1:0!"




황근출 해병님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나신 나머지, 음영으로 가려졌던 눈에 서서히 핏기가 감돌아 붉은 안광이 생기셨다!




"새끼들 기열! 어찌 임산부 한 명을 막지 못해 이 사단이 나는 것인가?!"




"악!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려도 되는지에 대해 여쭤봐도 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건의를... 이하생략"




무모칠 해병이 69중첩의문문을 끝마치고 쏜살같이 달려가 킥오프 지점에서 공을 찍었다.




"자! 왔다고! 우리 차례가 말일세 톤정이!"



"톤! 톤!"



무모칠 해병의 롱패스를 포신 퍼스트 터치로 띄운 톤톤정 해병은 군침이 싹~ 도는 해병 젤리를 양 손으로 벌렸다.




"자 간다네 톤정이!


"톤!"



무모칠 해병은 그대로 공을 쑤욱! 톤톤정 해병의 항문으로 돌격시켰다.




톤톤정 해병은 키 892cm에 몸무게 6974kg인 우량아 김민준을 출산한 여파로 골반이 확장되었기에



황룡새끼의 대가리 정도는 누워서 떡 먹기 수준으로 항문에 집어넣을 수 있었다!





"새끼 기합! 대단한 볼간수로구나!"



황근출 해병님은 화를 그치시고 탄성을 내질렀다. 기열찐빠 황룡의 두발은 상륙돌격형 머리도 아닌데! 저런 스무스한 전우애 구멍 침투가 가능하다니!





"윽! 막을 방도가 없어!"



상당한 피지컬과 수비 지능을 겸비한 자질 빤 다이크 해병은 속수무책으로 돌파를 허용할 수 밖에 없었다.




"톤! 톤토온!!!"



톤톤정 해병은 골문을 향해 자랑스런 해병 젤리를 정조준했다.



곧 홍수와도 같은 기세로 해병 짜장과 함께 해병 축구공이 방출되니 그 위력은 민준이의 출산 때보다 더한 충격량이었다!




"따흐앙!"



어떻게든 공쪽으로 몸을 던진 이케르 사까시야스 해병이었으나 그대로 몸이 뚫려버려 해병 도넛이 되어버렸고,



해병 축구공은 골대 좌상 탄착점으로 박혔다!



무모칠 해병이 예언한 대로! 정말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남아일언중천금의 모범을 보여준 무모칠 해병에게 그대로 포신을 삽입하여 포상을 내려주고 싶은 황근출 해병님이었으나, 안심할 틈 따윈 없었다.





해병 도넛이 되어버린 이케르 사까시야스 해병 대신 후보 골키퍼인 '손 으로하는선방은뭐든지잘해' 해병이 골대를 인계받았으며



후장딱 데 용 해병이 악기가 가득찬 귀신같은 얼굴로 포신을 갈고 있었다.




"공을 이리내라! 자질 빤 다이크!"







숙명과도 같은 이 승부는 누가 웃게 될 것인가?



下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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