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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통떡 문학] 말해줘도 모르는 해병들의 초코파이 공수 대작전 -下편-

멜-제나(58.29) 2023.04.12 02:00:35
조회 2988 추천 56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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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씹통떡 문학] 말해줘도 모르는 해병들의 초코파이 공수 대작전! -上편- - 해병대 갤러리 (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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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병신 '포르노'의 모습)


그렇게 스캇레 해병의 소환의식이 끝나자, 해 병신 중 해병 지혜와 해병수 6974중 9를 상징하는 해 병신이신 포르노께서 주계병들앞에 모습을 드러내셨다. 이에 주계병들은 해 병신 포르노께선 각개빤스처럼 빨갛지 않고, 가슴팍 해병처럼 온몸이 시퍼랬음에도 불구하고 포르노 해 병신의 위엄에 할 말을 잃었고, 그 웅장한 자태에 가슴이 웅장해진 나머지 해병 부유를 69.74L씩 생산하고야 말았다.

모습을 드러내신 해 병신 포르노께선 자신의 전우애구멍을 벌렁벌렁거리시더만, 이내 자신을 소환한 스 캇레 해병을 발견하였고 이내 입을 여셨다.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는가 아쎄이?"


이에 소환해놓고선 같이 넋이 나가있던 스 캇레 해병은 자신이 숭배하는 해 병신의 물음에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포르노께 질문하였다.


"악! 해 병신 포르노시여, 해병 초코파이를 만들때 해병 마시멜로우가 꼭 필요하지만, 저희가 해병 마시멜로우가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해병 마시멜로우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여쭈어보아도 되는지에 대한 허락을 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한 저의 궁금증을 충족하는 것에대하여 해 병신 포르노님을 소환한 것이 신성모독 행위가 아닌지에 대하여 알고자 함이 금단의 영역을 넘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겠습니까?"


"새끼... 기합..! 해병 마시멜로우가 무엇인지 알려주도록 하겠다... 해병 마시멜로우란 '마씨()멜로우(melo)하다.'의 줄임말이다. 즉 너희가 해병 초코파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주 개꼴려서 당장 전우애를 나누고 싶은 마씨 성을 가진 아쎄이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말한 해 병신 포르노께선 이내 전우애 구멍에서 뽀르삐립 소리를 내고는 순식간에 사라지셨다. 그러자 난데없이 마철두 해병이 스스로 알몸 에이프런을 하는 것이 아닌가?!


"마철두 해병. 갑자기 무슨 짓인가?"


"해 병신 포르노께서 꼴릿한 마씨가 필요하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므로 마씨인 제가 꼴리는 마씨가 되어 해병 마시멜로우가 되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철두 해병..."


"말리지 말아주십시오! 이 마철두, 이 한몸을 희생하서라도 기합찬 해병푸드를 만들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아니, 그게 아니고, 마철두 해병. 자네가 왜 마씨란 말인가?"


"예? 제 이름이 마철두이잖습니까."


"마철두 해병! 자네는 흘러빠진 이름인 마연두에서 나에게 기합찬 이름인 마철두를 하사받았을 때, 성씨가 '마'씨에서 '마철'씨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까먹은겐가?!"


아, 그러하였다! 마철두 해병이 흘러빠진 마연두 시절 해병 짜장을 개발해냄으로서 이에 감격한 진떡팔 해병님에게 '마철두'라는 이름을 하사받았을때, 성씨 역시 '마'씨에서 '마철'씨로 바뀌었던 것이다. 이것은 톤톤정 해병님께서 흘러빠진 시절에는 김유정이라는 이름이었다가 지금의 짜세력 넘치는 톤톤정 해병이 됬을 때, 성씨가 '김'씨에서 '톤'씨로 바뀐 것과 같은 이치이니,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였다!


"아니, 그럼 왜 진떡팔 해병님께선 평소에 마철두 해병님을 '철두'라고 부르시는겁니까?"


"그거야 '두'야 라고 부르는 건 좀 이상하잖나"


어찌되었든 마철두 해병은 성씨가 마씨가 아니라 '마철'씨로 판명이 났기에 마철두 해병은 해병 마시멜로우가 될 수 없었고, 이에 주계병들은 이대로 영영 마시멜로우를 구할 수 없나 했지만, 이내 해병대에 다른 '마'씨가 한 명 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

.

.


"아오! 이번에도 또 다 날려먹었네! 왜 맨날 주식하면 다 망는데?!"


그렇게 마갈곤 하사가 이번에도 주식에 전재산과 해병대의 예산을 모조리 꼴아박았다가, 말아먹어 분노로 날뛰던 순간. 주계병들은 마갈곤 하사의 방문을 걷어차고는 마갈곤 하사에게 호랑이처럼 달려들어 가슴팍 해병을 걷어찼다.


"아니, 주계병들 아니야? 왜 갑자기 내 방에는 들이닥치고..."


마갈곤 하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주계병들은 즉시 각개빤스를 벗고는 포신을 마갈곤 하사를 향해 조준하였고, 이내 마갈곤 하사에게 올챙이 크림을 뿌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마갈곤 하사는 주계병들의 올챙이 크림에 완전히 버무러져 입에서 해병 비눗방울을 보글보글 뿜으며, 빌빌거렸으니 그 애처로운 모습이 참으로 꼴릿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멜로우(Melo)한 '마'씨인 해병 마시멜로우였다.

하극상이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포항 해병대의 영원한 전설이자 전설적 지주는 황근출 해병님인데다가, 솔직히 황근출 해병님은 그래도 땡깡과 꼬장만 안부리면, 애새끼들이나 보는 애니메이션 보고 헤벌레하는 것 빼고는 해병대 기준으로는 별 문제는 안 일으키는데, 마갈곤 하사는 자기 전재산을 꼴아박는 것도 모자라 해병대의 예산까지 몽땅 날려버리니, 이 새끼가 있어봤자 황근출 해병님보다 더 민폐가 아니겠는가?


그리하여 해병 마시멜로우를 구하는데 성공한 주계병들은 해병 마시멜로우를 챙겨 주계장으로 돌아가 해병 초코파이를 완성하였다.


"이야. 이거 정말 먹음직스러운 해병 초코파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바로 박철곤 해병님께 가져다드리죠."


신나하는 스 캇레 해병이 즉시 해병 초코파이들을 챙겨 박철곤 해병님에게 가져다드리려고 했지만, 진떡팔 해병님께서 스 캇레 해병을 막아서셨다.


"잠깐! 기다리도록. 일단 시식이 필요하다."


"시식이요?"


"우리가 해병 초코파이를 만든 이유는 눈빛만 보고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기 위한 것. 만약 해병 초코파이를 먹고도 눈빛만 보고 서로의 마음을 알지못한다면 이 해병 초코파이는 실패작이란 이야기다. 실패작을 가져다 드릴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게 말한 진떡팔 해병님은 마철두 해병님과 함께 해병 초코파이를 집어들고는 시식하였고, 서로의 눈을 바라보았다.


"마철두 해병.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겠는가?"


"혹시 '전우애를 하고 싶다.'입니까?"


"새끼... 정답!"


그렇게 말한 진떡팔 해병님과 마철두 해병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는 즉시 뜨거운 인스턴트 전우애를 나누었고, 이에 검증을 위해 다른 주계병들도 해병 초코파이를 먹어보고는 서로의 눈을 쳐다보니 '전우애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알아차려 전우애를 나누었으니, 이로서 해병 초코파이가 성공작임이 확인되었다.

이에 주계병들은 기뻐하는 마음으로 해병 초코파이를 황근출 해병님과 박철곤 해병들에게 가져갔고, 최종 검증을 위해 황근출 해병님과 박철곤 해병님도 해병 초코파이를 먹어보시더니만, 똑같이 '전우애를 하고 싶다'라는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고는 전우애를 나누심으로 인증을 받았다.(사실 이건 이 해병놈들이 6974시간 발정이나 끌어오르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 허구한날 전우애만 하고 싶어서 그런것 같지만 넘어가도록 한다.)


그렇게 박철곤 해병님께선 완성된 해병 초코파이를 가지고는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에게 찾아갔고,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과 눈빛을 주고받는것 만으로 마음을 전하기위해 해병 초코파이를 건내주었지만,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이 도통 해병 초코파이를 먹지않으려고 드는 것이 아닌가?

아! 그러고보니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북한에서는 초코파이를 굉장히 고급진 간식으로 여긴다고. 아마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도 자신에게는 해병 초코파이는 너무 과분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거부하는 거일터. 이에 박철곤 해병님은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에게 쑥쓰러워 할 필요 없다며 해병 초코파이를 직접 입에 쑤셔박어주셨다.


그런데 그럼에도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과는 눈빛을 주고받았음에도 생각을 읽을 수 없었고,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은 해병 초코파이가 입안에 들어가자 발작을 하는게 아닌가? 이에 땅 굴읖라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에게만 왜 해병 초코파이의 효능이 나타나지 않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해병들이 포신을 긁적일 때, 기열찐빠 황룡이 유치원에서 민준이와 하늘이를 데리고 오자마자 또 해병 헛소리를 내뱉는게 아닌가?


"어이 ㅈ게이 새끼들아. 이번에는 그놈에게 똥이랑 인육섞은 덩어리를 먹이고 자빠졌냐?"


"새끼... 기열..! 이것은 흘러빠진 싸제 초코파이를 오도 해병이 먹을수 있게 만든 '해병 초코파이'다!"


"어, 초코파이? 우리도 지금 황룡 삼촌이 매점에서 초코파이 사줬는데!"


그렇게 말한 민준이는 황룡이 사준 싸제 초코파이를 꺼내들었는데, 민준이가 손에 든 초코파이를 보자 무모칠 해병님과 톤톤정 해병님은 크게 경악하시며 민준이의 손에 있던 싸제 초코파이를 낚아채고는 황룡에게 싸다구를 날려대는 것이 아닌가?!


"아니, 뭐 이 ㅈ게이 새끼들아?! 민준이랑 하늘이는 아직 어린아이니까 싸제음식 먹여도 된다며!"


"새끼 기열..! 네가 사준 초코파이를 주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가 황룡?!"


"톤.. 톤톤!"


그렇게 말한 무모칠 해병님과 톤톤정 해병님이 황룡이 사온 초코파이를 가르켰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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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하였다. 그것은 다름아닌 바나나를 넣어만든 '바나나 초코파이'였다. 예전에 1q2w3e4r! 해병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여 해병대에 자진입대할 아쎄이를 물색하던 무모칠 해병님과 톤톤정 해병님은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바나나에 방사능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기열 황룡이 방사능이 들어있는 바나나를 넣어만든 바나나 초코파이를 감히 민준이에게 먹였다는 사실에 부모로서 크게 분노하여 황룡에게 귀싸대기를 날린 것이었다.


"야이 새끼들아! 그런 새끼들이 허구한 날 해병천은 좋다고 마시냐?! 그리고 바나나의 방사능가지고 사람이 방사능 피폭돼서 죽으려면 1000만개는 먹어야되거든. 그 전에 배터져 죽어 임마!"


이에 무모칠 해병님과 톤톤정 해병님이 황룡에게 기열찐빠 주제에 감히 오도 해병의 말에 말대꾸를 했다는 죄목으로 해병 수육으로 만들기 직전! 민준이가 호기심에 가득한 눈을 반짝이며 황룡에게 물었다.


"황룡 삼촌, 그러면 배가 터져 죽으려면 바나나 몇개를 먹어야하는거야?"


"엄... 그러니까... 그건 나도 모르는데."


이에 황룡, 무톤 듀오, 그외 그 자리에 있던 모든 해병들은 '사람이 바나나를 몇개나 먹어야 배가 터져 죽는가?'에 대하여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이에 원숭 이두창 해병과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의 주도아래, 황룡이 매드 닥터 정신을 살려 피실험체를 자진함으로서 '사람이 바나나를 몇개나 먹어야 배가 터져 죽는가?'에 대한 실험이 시작되었다.

견쌍섭 해병이 포항 항구에서 수입된 바나나 컨테이너를 긴빠이해옴으로서 바나나를 구해오자, 해병들은 황룡에 아가리를 찢어 바나나를 미친듯이 쑤셔넣기 시작했고, 황룡의 배는 해병들이 우겨넣은 바나나에 점점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황룡의 배는 점점 부풀어오르기 시작했고 이내 배가 씹통떡 해병보다도 더욱 커지기 시작하더니만, 결국 한계점에 도달하고는 폭발해버렸고, 황룡의 뱃속에서 반쯤 소화된 바나나들이 터져나왔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으니, 황룡의 뱃속에서 터져나온 바나나들이 꽃샘추위로 인한 차가운 날씨로인해 꽁꽁 얼어붙어버린 것이 아니겠는가. 이 바나나들을 본 조조팔 해병은 잠시 생각하더니만, 갑자기 웃고는 냅다 터져나온 바나나들을 열심히 주워먹기 시작하였다.


"Oh! 나 this 안다. 이것은 바나나 split! 어렸을때 I'm your father가 often 사주셨던 간식이다. 다들 와서 try해봐라"


그렇게 조조팔 해병의 권유에 따라 해병들이 해병 바나나 스플릿을 맛보니, 세상에 이런 맛이! 부달콤한 바나나와 황룡의 위액과 담즙의 시큼함이 섞여 새콤달콤한 맛이 입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구나! 이에 황근출 해병님은 바나나 스플릿을 새로운 해병 디저트로 인정하셨고, 그렇게 해병들은 해병동산에 널린 바나나 스플릿을 열심히 주워먹으며 바나나 스플릿을 주워먹었다.


"ㅈ게이 새끼들. 그래도 이렇게라도 칼륨을 섭취해서 다행이네."


그렇게 배가 터져 대가리만 남은 황룡은 하늘이의 손에 들려,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어 하는 민준이와 하늘이와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하였다.

한편 그렇게 해병 바나나 스플릿 파티가 진행되던 와중, 조조팔 해병이 바나나 스플릿을 먹으며 추억을 회상하더니만, 갑자기 '무엇인가 기억이 났다.'라는 표정을 짓더니만 갑자기 자신의 맞후임을 데리고는 해병대에서 탈영을 시도하는 것이 아닌가?! 이를 본 손 으로하는수술은뭐든지잘해 해병은 '브레인 프리지로 인한 뇌의 이상'이라고 진단하고, 그 치료법으로 '뜨거운 전우애로 얼어붙은 뇌를 녹이기'를 제시하였고, 이에 해병들이 모두 조조팔 해병에게 달려들어 때씹전우애를 해주니 다행히도 조조팔 해병도 원상복귀되었다.


한편,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은 갑작스러운 바나나 껍질 드리프트로 인해 해병들이 정신이 다른데 가있었기에 그 틈을 타 도망칠 수 있었으나, 해병 초코파이를 먹고 사경을 해매고 있었기에 도망치지 못하고 해병 바나나 스플릿 파티가 끝나고야 일어났으며, 이에 눈을 떠보니 해병들이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의 몫까지 다 먹어버린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때씹전우애를 나누자,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도 기쁜듯이 괴성을 지르니 경사로세 경사로세!


.

.

.


사실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이 마지막에 내지른 괴성의 의미는 '차라리 죽여라! 이 개*끼들아!'라는 뜻이었지만, 땅 굴을파는건내가제일잘해 해병은 이미 해병이 된만큼 영원한 해병이고, 해병은 영원불멸의 존재이기에 죽음이란 결말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넘어가도록 하자!


죽음 따위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마라. 한변 해병은 영원불멸의 해병일지니..!

헤이빠빠리빠! 부라보 부라보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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