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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0.70) 2014.02.26 17:47:56
조회 83 추천 0 댓글 3

“이...변태..”나를 향해 눈을 흘겼지만, 이윽고 그녀는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

이윽고 내 아랫도리에 느껴지는 부드럽고 촉촉한 감촉. 침대 시트를 꾹 움켜 쥐었다.-쪽..쪽..쪼옥..쭙..-소리만 듣고 감촉만 느끼자니 참을 수 없어서, 이불을 살짝 들춰 밑을 바라보았다.

이불 속에서 내 자지를 입 안 가득 물고 있는 예림이의 고운 얼굴이 보였다. 힐끗힐끗 보이는 가슴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다.“엉덩이..이 쪽으로 돌려줘..”

그녀는 말 잘 듣는 아이처럼, 내 사타구니 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조금씩 몸을 돌려 내 쪽으로 엉덩이가 향하게 해 주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예림이에게는 큰 용기를 낸 행동이었을 것이다. 곱게 입을 다물고 있는 조갯살 위로, 살짝 튀어나온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더듬기 시작했다.

“읍..음..읍..”한별이에 비해 서투를진 몰라도, 절대로 느낌이 없는게 아니었다. 오히려 서툰 그 솜씨 속에서 간간히 딱딱해진 내 자지가 그녀의 혀 사이를 굴러가는 듯한 그 느낌이 더 큰 쾌감으로 다가왔다.

그녀의 보지를 만지는 내 손이 촉촉하게 젖어 들고 있었다. 손가락을 살짝 밀어 넣으니, 조금의 저항도 없이 부드럽게 쑥 하고 들어간다.“흡..흠..”입안 가득 자지를 문 채로 신음을 삼키는 그 모습이, 야해 보이기는 커녕 예뻐 보였다.

내 부탁이라서 거절 하지 못하고 열심히 해주는 것에 대한 감동이었을까? 이제는 준비하고 나갈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성욕이 불같이 일어났다.“아앗..!”몸을 벌떡 일으켜 그녀를 침대 위로 눕히고는, 거칠게 그녀의 다리 사이로 내 몸을 밀어 넣었다.

둘다 어느정도 흥분한 상태여서 인지 결합은 너무나 쉽고 부드럽게 이루어졌다.“흑..흐응..예영아..흑!”예림이는 내 목을 감싼채로, 침대마저 삐그덕 거리는 진동을 즐기고 있는 듯했다.

잠이 이미 확 달아나 버린 나는 조금 더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아..!”옷 위로 만지는 것이 아닌, 맨 살로 만지는 가슴의 감촉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처음엔 주무르기만 했던 것이, 이제는 참을 수 없어서 입안 가득 넣어 빨기도 하고, 젖꼭지를 살짝 깨물어 보기도 했다. 그럴때마다 몸을 비틀며 내 몸을 더 옥죄어 오는 예림이의 몸 감촉이 너무나 좋았다.

“흑!흐응!너..무 좋아..예영아아..흑..하앙..”

놀랍게도, 평소와 달리 예림이도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수동적이던 그녀의 모습이 적극적으로 바뀌니 쾌감이 두배가 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그녀와 내 몸이 마찰할 때마다, 이리저리 물이 튀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아흑! 하윽!흐으응..”“나 쌀것 같아..헉..헉..”“흑! 흐응..괜찮아..흑!아앗..”

내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하자 예림이의 다리도 내 허리를 더욱 세게 옥죄었다.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이 평소보다 더 심해 보이는 것만 같았다.

흠뻑젖은 그 조개살 틈바구니에서 자지를 꺼내자 마자, 그것은 힘차게 하얀 정액들을 예림이의 배 위로 뿜어대고 있었다. 온몸이 땀에 젖어 버릴 정도로, 너무나 격렬한 섹스였다.

“사랑해..진짜로..”

내 몸을 끌어 안으며 조용히 속삭이는 그녀의 목소리. 바보 같지만...눈물이 나오는 것 같아 내 자신이 싫어진다.  욕실에서 씻고 나왔을 때엔, 나보다 먼저 샤워를 한 예림이는 옷을 모두 갖춰 입고 화장을 하고 있었다. 평소에 잘 하지도 않는 화장을, 굉장히 신경써서 꼼꼼하게 하는 모습에 나는 옷을 입으며 중얼거렸다.

“왜 그렇게 화장을 오래 해?”“다들 여자친구랑 오지 않아? 입대하는 애들.”“그렇겠지. 여자친구가 있다면. 근데 그건 왜?”“나도 그 여자애들 보다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이번에는 그녀의 말에도 퉁명스럽게 되받아 치지 않았다. 미안하고 죄스럽다는 말로 내 감정 표현이 가능할까? 아마도 무리일 것이다.

“어머! 맞다..”“왜 그래?”“바이올린 켜준다고 가져와서 안 들려줬어..”입술이 반짝반짝 거리도록 립클로즈를 바른 채로, 그녀는 잔뜩 울상을 지으며 발을 굴렀다. 그 모습이 귀여워 피식 웃어버린 내가 고개를 저었다.

“들은 셈칠게. 나중에 많이 들려주면 되잖아.”“안 돼. 아직 시간있지?”열두시가 훌쩍 넘어버린 시간. 물론 육군훈련소 입구 까지는 택시를 타면 금방이겠지만, 되도록이면 지금 나가는 편이 좋을 듯 싶었다.“괜찮다니까..”“빨리 여기 앉아. 어서.”그녀는 재빨리 화장을 마무리 하고는, 하드 케이스를 열어 바이올린을 꺼내 들었다.

반짝 거리는 작은 바이올린의 갈색 몸체가 창문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햇빛을 반사 시키며 빛이 났다.“무슨 노래가 듣고 싶어?”“난..클래식은 잘 모르는 걸. 더구나 바이올린 곡은 더 몰라. 기껏해야 사랑의 인사 정도?”“그건 너무 흔하잖아. 음...좋은게 생각났다. 들어봐.”

그녀의 고개가 살짝 옆으로 젖혀지며, 활을 든 손이 부드럽게 현 위로 미끌어지기 시작했다. 좁디 좁은 방안으로, 바이올린 특유의 가녀리면서도 웅장한 음색이 채워져 가기 시작했다. 조용히 눈을 감고 있는 그녀의 속눈썹과는 달리, 바이올린을 쥔 그녀의 손가락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입을 쩍 하고 벌렸다.

평소의 예림이에게서 볼 수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 하얗고 예쁜 손가락이 현 위를 노닐때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맑은 음색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쉴새 없이 손이 움직이는 것으로 봐선, 난이도가 꽤 있는 곡인 것 같았다.

“와..아아..”왠만해선 감동을 하지 않는 내가, 진심으로 입을 벌리며 탄복하고 있었다. 길게 음을 빼는 것으로 마무리 지은 그녀의 연주가 끝나면서, 오늘따라 연주가 잘 안된다는 투덜거림이 들려왔지만 놀란 내 표정은 쉬이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바흐의 협주곡 A단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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