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잡고 5~6천정도 모을생각이다

상황봐서 3년까지도 생각중

지금 20대 후반인데 중견 생산직4년다니고 퇴사하고  같은 직종 대기업으로 이직준비중이였는데 

대기업가봐야 크게 수저바꾸는건 불가능 하다는 판단하에 그냥 지금 갈수있는 생산직 들어가서 돈만 모을생각이다

사실 그전경력 그리고 일하면서 쌓은 자격증들

조금 아까워서 고민 오래했는데 다 의미없는것같음 

대기업들어간다한들 내가 가려는 대기업의 초봉이 6000정도인데 6000이면 실수령 사실 그전 회사에서 받던거랑 크게 차이는 안난다.

물론 워라벨 근무환경은 대기업이 좋겠지만 돈만보면 큰차이는 아니더라고

그리고 주식을 퇴사하고 시간많으니까 5개월정도 데이트레이딩을 해봤는데 뭔가 확신이 들었음

내 심리만 잘조절해서하면 주식으로도 먹고 살수있겠구나 더 잘살수있겠구나 

연습단계니까 큰돈으로는 안하고 소액100으로했지 5일연속 수익으로 마감하는날도있었고 약손실 약수익도 있고 근데 갈수록 수익보는날이 많아지더라고 손실나는 날은 거의없고 

물론 처음에는 파란불만 가득했었음. 그땐 기준도 없고 관점도 없었고 나도 유투브나 인터넷뒤지면서 많이 공부했지 그리고 마인드컨트롤 이게 가장 중요한거같음

그러다보니 수익이 나고 단기스윙도 같이 하는데 이건 오히려 심리동요가 덜해서 오히려 더 쉬운것같고 5종목들어가면 1종목손절하고 나머지는 거의 수익보고나옴

아무튼 나름대로 확신을 얻어서 시드모으러간다...

4년동안 일했는데 돈안모았냐? 라고 할수있는데 그때 부모님 생활비40씩 매번드리고 내 차값내고 그리고 모았던돈 준대형 세단 4500짜리 사드리고 회사 그만뒀음

그떈 그냥 부모님 차사드리고싶은 마음에 하루하루가 즐겁게 일했던거같음 지금생각하면 살짝 그냥 조금 급을 낮출까?라는 후회가 들기도하지만....

암튼 후회는 없고 지금도 돈이 아예없는건 아니고 1000정도있는데 이걸로 불안하게 하기는 싫고 그냥 빨리 일하러갈생각

노니까 노는것도 마냥 즐겁진않더라 백수된다고 시간 다 활용해서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결국 뭐든 마음먹기에 달린거고 의지차이인것같다. 마인드가 중요하다는걸 느낀다

난 다음날부터 구직하러간다 이번달까지만 쉬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