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국결이냐? 차라리 혼자 살아" 이게 전형적인 한녀식 발상임

지금 주갤은 믹타우랑 국결파로 양분되는 모양새인데 국결은 아직 초기라 좀 더 뜨거운 상태인 것뿐임


근데 중요한건 믹타우파들이 국결론으로 빠지는 주게이들에 대해서 어떠한 악감정도 갖지 않는다는 거. 그건 어제 토끼 두마리가 국결 진행과정을 인증하는 글에 달린 대다수의 댓글이 선플이었다는 점에서 증명됨


한녀들이 서로 보돕보 하며 비혼하자고 다짐하고서는 저 년이 몰래 결혼하지 않을까 감시하고 결혼하면 배신자 취급하는 양상과는 판이한데, 한녀들은 이러한 사고관에 기반해 있기 때문에 국결과 믹타우가 서로 대척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그들의 우동사리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려져 있는 거임

주갤에서 믹타우와 국결은 한 나무에서 자란 두 개의 가지임. 한녀와 불공정거래 하지 않겠다는 것이 핵심이고 그 답으로 스스로 취미와 자기 계발에 몰두하며 살겠다는 믹타우와 공정거래 하는 외국녀 만나겠다는 답이 제시된 거임

한녀 커뮤에서 비혼동맹은 사실은 퐁탄 아파트 매매 반대 운동과 비슷한 죄수의 딜레마 게임이라 주갤 처음 온 한녀는 믹타우와 국결의 관계에 대해서 이해가 쉽지 않고 맥락에도 맞지 않는 개소리 찍찍 싸는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