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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게이 국결도전기 종교결혼식-결혼식-첫날밤

과수원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25 22:28:56
조회 8690 추천 338 댓글 137
														


이번엔 사진이 거의 없다. 아 그리고 사장님한테 업체 홍보해도 된다고 허락받았다. 근데 한녀분탕질 걱정돼서 내가 1차로 좀 걸러서 소개할거니 그냥 내 방명록 보면 오픈톡 있는데 그거 들어와서 안녕하세요 한마디만 목소리 보내봐라 대충 상담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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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침 일찍 비행기를 예약해놔서 전날 인천공항에 내렸고, 얼핏듣기로 캡슐호텔이라고 인천공항에서 하룻밤 자고 출발하면 딱일거 같아서 아무 걱정안하고 인천공항에 장기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갔다.

 

차를 타고오는 도중 카톡소리가 들렸는데 주갤럼 한명이 상담해달라는거 인천공항 주차장에서부터 상담하면서 캡슐호텔 프론트에 갔는데

 

시벌..? 자리 없다고 예약 안하면 못잔댄다..

 

주갤럼하고 한창 카톡하면서 아침까지 대충 잘자리 알아보러 이리저리 다니다가 푹신한의자 발견해서 누웠는데..

 

시벌..? 아무리 인천공항에 난방이 된다해도 존나춥고 밝고 사람들 소리가 존나 거슬리더라.

 

그래서 차로 다시돌아와서 히터 키고 온도 높인다음 끄고 자다가 추워져서 깨고 다시 히터 틀었다가 끄고 자다 추워서 깨고..

 

아무튼 아침에 씻지도 못하고 비행기 타고 우즈벡으로 향했다.

 

도착한시간은 오후 3시쯤 이었고 와이프랑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와이프는 날 보자마자 안겨오더라... 근데 솔직히 씻지도 않아서 마주 안아주기 좀 미안했다.

 

호텔에 우선 들려서 씻을려고 했는데...

 

일정이 빡빡하다며 종교결혼식 하러 가야한다고 하더라. 간단하게 화장실들려서 세면하고 양치하고 따라갔다.

 

차타고 한참 가니까 가정집치고는 컸고, 성당이라 하기엔 좀 작은 것 같은 느낌드는 집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목사(?) 신부(?) 가 오면 종교 결혼식부터 진행할 거라고 했다.

 

집안으로 들어가니.. 거기에서 차와 다과를 내오는 아가씨도 곧 결혼할 사람이라 했다. 걔도 꽤 이뻐 보였다. 누군지 모르지만 축하한다.

 

목사님을 기다리는 와중에 나의 우즈벡 이름이 그 자리에서 결정됐다. 원래 지난번에 내 우즈벡식이름이 있었는데 기억못한다고 하니까 새로 하나 지어주더라

 

한참을 기다리니까 목사님이 오고 나서 종교 결혼식이 진행되었는데

식탁에 둘러 앉아서 그냥 목사님 말따라하고 믿습니다. 하다가 반지교환하고 술한잔 원샷 드링킹 하니까 끝나더라.

 

생각보다 별거없지만 우리나라 말이랑 워낙 다르니까 발음이 잘 안되긴 하더라

 

나는 반지는 24k로 준비해서 갔고 와이프꺼는 쌍가락지로 준비했다.

 

종교 결혼식이 정말 빨리 끝나고 우리는 밥먹으러 갔다. 구이구이 9292 라고 한식당이었는데 꽤 먹을만 하더라. 중요한건 소고기랑 양고기 가격이 12만숨이었나? 가격이 똑같더라. 한우와는 달리 지방질이 적은 고기라 나한테는 더 맞더라.

 

어떤 게이가 마실 가보래서 물어보니까 거기 평안좋다고 안간댄다.

 

그리고 밥먹고 와이프랑 나는 호텔로 가서 수속을 밟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무슨 여왕님 같은 할머니 한분이 엄청 차려입고 경호원인지 수행원인지 앞에서 램프 비추며 나오더라

 

잠깐 구경하고 와이프랑 같이 방으로 올라갔다.

 

지난번에 혼자 갔을떈 목욕탕에 욕조도 없고 물도 잘 안빠지는 방이었는데 이번엔 스위트룸 급은 아니더라도 욕조도 있고 방내부가 아주 사알짝 더 좋은 방이더라

 

와이프는 물건을 정리해주고 집으로 보냈다. 종교결혼식은 결혼식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첫날밤을 보낼 수 는 없었다.

그다음날 결혼식하고 첫날밤을 보내야한댄다. 첫날밤은 그렇게 간단하게 씻고 잠을 잤다.

 

여기까지 쓸라다가 아무래도 니들이 원하는거는 여기서 끊는게 아닌거 같아서 그다음날까지 같이 쓴다.

 

그 다음날 일어나니까 오전 4시더라. 사람 신체가 정말 대단한게 내가 정말 늦잠 많이자고 더 이상 잠이 안 올 정도로 잤는데 한국시간 8시더라.

이래서 시차적응이 쥬낸힘든건가 싶더라. 뒤치닥 거리면서 주갤잠시보다가 7시돼서 아침식사 하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양복 입고 내려가니까 직원들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직원들이랑 같이 시청인가 관공서로 갔다. 관공서에서 간단한 서류 작성하고 2층 올라가서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의식을 진행했다. 사진도 찍고 반지도 교환하고, 가라인지 찐인지 모르는 우즈벡형식의 여권도 주더라.

 

그다음 스튜디오로 가서 결혼식 드레스 입은 와이프랑 같이 스튜디오에서 한참을 사진찍고 생쇼를 하면서 결혼식 사진을 찍어댔다.

 

보통 우즈벡엔 소형차가 대부분인데 결혼식이라고 좀 큰차로 이동했는데 시불..? 큰차라 해봐야 우리나라 그랜저 수준 크기다.

 

식장에 도착하고 기다리니까 친척들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더라. 나랑 와이프는 대충 준비되니까 식장으로 같이 입장했다.

결혼식은 한국처럼 입장해서 대충인사하고 반지교환하고 축가부르고 이벤트 살짝하고 사진찍고 가는 그런식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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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로 .. .3시간동안 춤춘다.

 

신랑 신부는 중앙 식탁에 앉아서 한상차려져있는 음식먹으면서 가수가 노래부르다가 친척들 춤추기 시작하면 나가서 춤추고.. 나도 나가서 춤추고 신부도 나가서 춤추고 힘들면 들어오고

 

친척들이 좋은말하면 서서 듣다가 숨으로 조금씩 주고 용돈 좀 뿌리고 그리고 또춤추고 친척들이랑 흔들고 하다보면 진이 다 빠진다

 

근데 와이프..요정같더라. 춤 쥬낸 잘춰..

 

난 몸치인데..

 

그렇게 가수가 노래부르는거에 따라 춤추고 먹고 춤추고 그렇게 하다보면 2-3시간 후딱간다. 대충 기억은 한 3-4시간은 그렇게 한거같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드디어 첫날밤을 치루러 호텔로 갔다.

 

호텔에 가니 침대위에 꽃잎이 있고 수건으로 원앙처럼 새두마리 서로 마주보게 만들어 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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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들어가서 와이프는 씻게 욕실 밀어 넣고 나는 물과 함께 약물 복용을 시도했다.

첫날밤인데 남편의 힘을 보여주고 싶어서 약물의 힘을 조금.. .아니 좀 많이 빌렸다.

 

우즈벡오기전까지 힘을 축척하기위해 아르기닌과 아연을 복용하면서 농축했고, 팔팔한 그거 있잖아.. 하나 먹고 와이프가 나오기 기다렸다.

 

그리고 와이프가 가운입고 나오니까 나는 스프레이 들고 들어가서 씻은다음 칙칙 했다. .알잖아? 그거 맞아 니가 생각하는 그거

 

그리고 첫날밤을 치루는데..

 

첫날밤을 치루기전에 야동 본적있냐고 물어보니 본적있단다. 근데 자신은 처녀라고 했다.

그래서 첫날밤을 치루는데 아프면 안되니까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서 천천히 ..아 시발 야설같냐.아무튼 많은 대화와 시간을 보낸다음 본방을 시작했다.

 

결국 밤에 와이프는 처녀인 것을 증명했고,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교육할때는 어색해 하고 부끄러워 하던 나와 와이프는 첫날밤을 제대로 보냈다.

 

첫날밤은 자세히 쓰기 싫다. 아무튼 난 행복해따... 아핳핳핳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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