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7일 (오늘) 월요일 오후 4:40 경
광주광역시 1호선 운천역 (평동 방향) 탔던 중고딩들 저격임.
진심 같은 광주인인게 쪽팔리고 수치스러운 줄 아셈.

나 왠만하면 요즘 애들 메타에 따라가려 하고
개성? 이런 것들도 존중하는 편인데

오늘만큼은 꼰대짓좀 해봄.
라떼는~ 누군가 안 가르쳐줘도
지하철에서 "내리는 사람이 먼저 내려야 한다"는 상식이 머리이 박혀 있었고
내 친구들, 주변 애들 다 그렇게 알고있음.

아니 상식적으로 내리는 사람이 먼저 아니냐?
타는 사람은 그까짓 한 타임 놓쳐봤자
배차간격 최대 10분내로 다른 타임꺼 타면 되잖아.
근데 내리는 사람은 거기서 못 내리면 한참을 걸어가거나 돌아서 가야한다고ㅋㅋㅋ
아ㅋㅋ내가 쓰면서도 개킹받네 ;

그리고 오늘 방금 전에 나 같은 경우엔
내리는 사람 나 포함 3명.
타는 사람 너네 중고딩 대략 육안으로만 15명이었음.
그럼 상식적으로 내리는 사람 3명 양보해주는게 원칙아니냐??
너네들이 내가 나갈 길도 안 줘서 겨우 비집고 내렸는데
진짜 간만의 차이로 문 닫힐 뻔했음.
진짜 찐으로 나 못 내렸다면 나 ㄹㅇ 거짓말 안 치고
너네중 한 명한테 시비 걸어서 지하철에서 누구 한 명 반죽였다.
아까 내가 내릴때도 "이런 개ㅆ발ㄹ들" 이러고 들으란듯이 말했는데
누군지 기억나는 애들 있을거다.ㅋㅋ

너넨 진짜 이거 학교 교육을 떠나서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거임.
이거 보고 찔리는 애들 다시 한 번 반성 쳐하셈.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