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尹 출연→文 섭외 사실무근? '유퀴즈' 진실게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21 14:16:19
조회 1402 추천 0 댓글 0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유퀴즈온더블럭’이 문재인 대통령 섭외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가운데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거짓말”이라고 반박하면서 진실게임에 돌입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당선인의 ‘유퀴즈’ 출연은 문제가 없다. 비록 시청자들의 각기 다른 판단은 있을 수 있어도 그의 출연 자체는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 당선자의 출연 여부와는 별개로 청와대를 상대로한 CJ의 거짓말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해 4월 ‘유퀴즈’ 제작진과 접촉해 문재인 대통령이 한 번 출연하는 것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쪽에서 담당 PD와도 직접 통화했다. (제작진은) 생각해보겠다고 하더니 대통령을 포함해 정치인 출연이 프로그램 콘셉트와 맞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유재석 씨가 정치인 출연은 부담스러워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유퀴즈’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연했다. 정치인 출연이 프로그램과 맞지 않다고 했던 제작진의 입장과는 정반대의 행보라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먼저 작년 4월과 그 이전에도 청와대에서는 대통령과 청와대 이발사, 구두수선사, 조경담당자들의 프로그램 출연을 문의한 바 있다. 그때 제작진은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다’는 요지로 거절 의사를 밝혀왔고, 우리는 제작진의 의사를 존중해 더 이상 요청하지 않았다. 당시 프로그램 담당자와 통화한 기록이 있고, 주고받은 메시지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CJ가 (출연을) 요청 받은 적 없다고 언론에 거짓말을 한 것은, 그 거짓말 자체 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우리는 어떤 프로그램이 어떤 외압으로 인해 제작에 영향을 받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러한 태도가 문화예술을 배려하는 가장 올바른 태도라고 믿어왔다”고 말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지금도 윤 당선인의 출연이 오로지 제작진의 판단이었다고 믿고 싶다. 그때는 대통령과 청와대 사람들의 출연이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았다고 판단했고, 지금은 판단이 달라져서 윤 당선인의 출연이 결정되었다고 해도 좋다”며 “다만 바라는 것은 어떠한 외압도 없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로지 제작진의 판단만을 제작의 원칙으로 삼기를 바랄 뿐이다. 그것이 방송쟁이, 문화예술인들의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는 길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글이 알려지면서 ‘유퀴즈’는 난관에 봉착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사랑했던 만큼 실망감도 커졌고, 지금도 시청자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청와대 섭외 문의를 두고 “사실무근”과 “거짓말”이라는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진실게임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유퀴즈온더블럭’은 TNMS 기준, 지난 13일 방송분보다 0.4%p 하락한 시청률3.5%를 기록했으며, 시청자 수는 한 주전 131만 명에 비해 15만 명 감소한 116만 명으로 나타났다. /elnino8919@osen.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3328 '동료피셜' 음바페, 잉글랜드전 출전 문제없다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8 2013 10
3327 김경욱 "다나카'라디오스타'까지 나갈 줄이야" [3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8 4499 20
3326 서진이네 측 "방탄소년단 뷔 출연? 촬영 안전 확인 불가" [3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6660 10
3325 호날두 없는 포르투갈, 훨씬 더 강하다 [4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7 14113 32
3324 최강 브라질에 완패...한국, 아쉽지만 170억 상금 챙겼다 [2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6 5606 15
3323 “네이마르 코로나 감염은 가짜뉴스” 브라질 기자가 직접 확인 [1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19632 10
3322 김수현, 김지원과 2023년 멜로로 돌아온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5 2197 0
3321 디알엑스, 로스터 마지막 퍼즐'라스칼' 김광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166 0
3320 '라스트 댄스' 이어간 메시 "아름다운 순간" [3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4 18142 56
3319 '알라이얀의 기적' 한국, 16강 극적 진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3 11684 1
3318 일본, '우승경험' 독일-스페인 꺾었다 [1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02 31940 32
3317 ‘음주운전’ 하주석 70경기・'음주사고' 김기환 90경기 출장정지 [1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30 2690 8
3316 '4년 20억 키움행' 이형종 "제게 LG 트윈스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2412 9
3315 다 따라갔는데.. 손흥민 "쓰라린 패배.. 포르투갈전 쏟아붓겠다" [4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7965 10
3314 송일국 "대한·민국·만세, 배우 한다면 응원할 것"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1703 0
3313 외모 아닌 실력으로 스타된 조규성...韓 역사상 첫 멀티골 [1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9 21124 22
3312 ‘도깨비 팀’ 일본 침몰…물고 물리는 진짜 ‘죽음의 조’ [1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4355 10
3311 LG, 유강남 보상선수로 롯데 좌완 투수 김유영 지명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1338 0
3310 구준엽, ♥서희원 마약·불륜 루머에 "가짜뉴스" [1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7639 15
3309 그래도 영웅은 메시, 1골 1도움 아르헨티나 2-0 승리 견인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7 10771 1
3308 '아쉽다 황의조, 고마워 골대' 한국, 우루과이와 무승부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5 45631 10
3307 KBO리그 레전드 40인, 우표로 만난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1517 3
3306 '특종세상' 윤용현, "배우로 일 끊겨…육가공 일 시작"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1809 0
3305 '와신상담' 일본, '티키타카' 여유 부린 독일 격파 [1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4 29297 17
3304 맨유, 호날두와 결별 [공식발표] [3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3 4682 26
3303 박민우 NC 잔류...5+3년 최대 140억 계약 완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3 1622 0
3302 신인상 아이유, 벌써 2관왕 "받아본 상 중에 가장 떨려" [6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3 10244 159
3301 ‘데프트’ 김혁규, 담원서 두번째 롤드컵 트로피 도전 [1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3 26317 13
3300 ‘웰컴백! 양사장’ 양의지 두산행…152억 친정 복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6947 13
3299 2022년 롤드컵 챔피언 디알엑스, 소속 선수 전원 FA [1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3127 11
3298 새로운 ‘영웅’, 윤제균 감독→정성화·김고은의 진정성 [15]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3809 3
3297 붉은 악마, "섹터 나눠 입장. 밀집도 낮추는 방향” [3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4145 4
3296 여진구, 슬럼프 고백 "배우 쉬고 싶었다" [3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0 4945 7
3295 롤드컵 우승팀 엑소더스 '악몽', 디알엑스서 재현되나 [46]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7971 11
3294 ‘마스크의 7번은 스티커였다’ 손흥민 마스크 비밀 풀렸다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962 0
3293 T1 레전드 '마린' 장경환, LCS 팀 리퀴드 감독 선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750 0
3292 '피겨 간판' 김예림, 김연아 이후 첫 그랑프리 정상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9 648 1
3291 '저격에도 의연' 루니 "호날두 최고지만 세월 어쩔 수 없어"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7703 0
3290 불륜 아니라던 이소라, 해명문에 '불륜' 단어만 삭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1725 0
3289 담원의 '칼바람', '덕담' 서대길과 1년 동행 '마침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21114 0
3288 '비난의 신 등극' 호날두, "90% 거짓말, 언론은 쓰레기" [3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11449 23
3287 수퍼비, 황당한 거짓 결혼 발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1357 0
3286 방탄소년단, 3년 연속 美 최고 권위 '그래미 어워드' 후보 [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1512 7
3285 ‘카타르 입성 월드클래스’ 손흥민 “회복하는 모습 지켜봐주세요” [1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1485 0
3284 "MZ세대vs무례" 비비, 가슴노출 후폭풍ing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16756 1
3283 '손흥민 7번, 김민재 4번' 태극전사, 월드컵 배번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665 0
3282 푸이그, 불법 도박 및 위증죄 혐의 인정→형사처벌 가능성 [1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4481 15
3281 ‘벤투 마음 돌려 최종명단 승선’ 이강인, 드디어 카타르 입성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729 0
3280 '2004생 가르나초-에릭센 득점' 맨유, 풀럼 2-1 극적 제압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1365 4
3279 "박수진♥배용준, 연예계 아닌 가족 선택" [3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9495 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