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LG 트윈스가 주말 3연전을 스윕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LG는 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주말 3연전을 스윕하며 18승14패를 마크했다. 아울러 상위권의 롯데, 두산이 모두 패하면서 LG는 단독 2위로 올라섰다.
LG는 선발 아담 플럿코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즌 시즌 3승 째를 수확했다. LG는 5월 처음이자 7경기 만에 선발 투수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마무리 고우석은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박해민이 3안타 활약을 펼쳤다. 결승타는 홍창기의 몫이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선발 플럿코가 6이닝을 잘 던져주며 퀄리티스타트로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고 7회 찬스에서 박해민, 홍창기, 문성주의 집중타가 역전을 만들며 승리를 가져올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아울러 김진성, 진해수, 정우영, 고우석으로 이어진 불펜진 잘 막아주며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라고 말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