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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고 능력없는 남자가 산다는것앱에서 작성

ㅇㅇ(115.86) 2023.04.12 00:07:20
조회 156 추천 2 댓글 1
														

남자가 못생겼다는건 그런거다.

여자들한테는 우리의 접근 자체가 공포다.

우리같은 놈들이 세상에 있다는 그 사실 자체를 인지하는 행위가 여자들한테는 자기 세계가 깨지는 것임.

여자들 말하는 거 들어보면 대부분 유토피아론을 말하는 경우가 많음.


세상은 아름답고 예쁜거라고. 그래야 자기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그래야만 한다고 믿는 경우도 있지.


남자들은 달라. 세상은 거의 디스토피아에 가깝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


왜냐면 남자들은 세상이 무슨 일이 생기면 대부분은 우리가 겪어야 하거든. 


그게 산업사고든 전쟁이든 자연재해든.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고, 남자는 돌아가는 세상 속에 자기가 있다고 믿는다.


그렇게 예쁜 것만 주위에 두며 살던 여자 곁에 우리같은 놈들이 어슬렁거린다?


처음에 말한 자기 세계가 깨지는거다.


내 곁에는 잘생기고 힘 있는 우월한 수컷만 있어야 하는데, 아무튼 그래야 하는데, 너까짓게 내 영역에 들어와?


그래서 우리같은 놈들한테 고백받으면 서럽게 우는거다.


자기 세계가, 자기 존재 자체가 부정되는 순간이거든.

여기까지만 해도 서글픈데 더 비참한 사실은

용기내어 고백한 사람 눈앞에서 싫은티 팍팍내고 우는건 사람으로써 해선 안될 행동임에도

여자는 이런행동을 서슴없이 하고 어떠한 비난도 받지않으면서 오히려 고백한 남자쪽에 화살이 꽂힌다는것이다.

남자는 여자로 태어나지 못해 여자의 이런 막강한 권력에 휘둘리며 살아가는데, 정작 여자는 자기가 특권을 손에 쥔것도 모르며 당연하다는듯이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더 비참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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