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이가 비록 24세 밖에 안되지만, 삶의 사명을 찾았습니다.

계속 연구하면서....사람이 죽음의 굴레 속에서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혐오와 자기비난 속에서, 밀려오는 극단적인 선택을 향한 충동을 이겨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체계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심리상담으로는 개인을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시적으로나 특정 부분에서의 변화는 있어도 온전히 한 개인을 탈바꿈하기엔 많은 부분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담을 넘어선 집단 수준에서의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저 또한 극심한 우울증, 성인adhd, 학교폭력, 혐오성 강박장애, 심한 말막힘/말더듬 때문에 숱한 상담과 정신과 약까지 먹어봤지만 본질은 그 안에 있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자기계발에서 흔히 말하는 습관의 중요성, 루틴의 중요성 이전에 사람이 사람으로써 가질 수 있는 강인함을 얻어야 합니다.

제 1차적 목표는 문제를 불문하고 괴로운 사람들이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강인함을 얻게 하는 것이고, 마지막 목표는 사람들이 자신을 초월하여 혼돈 속에서 질서를 세우게 하는 것입니다.


말을 물가에 데려가도 물을 마시는 것은 말의 몫이듯, 저는 여러분이 최대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게 체계와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나 결국 변화를 할지 안주할지의 선택은 여러분이 하는 것입니다. 제가 쏘아올린 공이 꼭 여러분에게 닿길 바랍니다.


머지 않은 날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