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종합경기장문이 일찍 닫았다 ㅋㅋ

오늘 그래서 예정보다 2틀빨리 우리 공립수영장에 왕창 사람 많더라고 ㅋㅋ20배?

수영할 자리도 없네 

근데도 그 남여 커플 와서 퀵턴연습하더라고 ㅋㅋ여자가 주로 내옆레인에서 빨간수영복입고 

그래도 애네는 열심히 하네 

애네 말고 다른커플도 있거든 개네가 수영실력은 더 좋아 ㅋㅋ단 개네는 남자 3 여자1

ㄴ이여자는 이은해 느낌이 좀 나던데 더 이쁘고 더 몸매늘씬

이 이은해삘은 내가 퀵턴하는건 구경은 하던데 따라하진 않더라고 

남자들은 좀해보다가 안되니깐 그뒤로 한번더 왔다가 안오더라고 

참 한심해 

개네가 다른거 자유형 평영접영 배우는거의 반만이라도 노력하면 배울수 있는데 

왜 퀵턴은 싸구려로 배우려고 할까 싶다 

사실 퀵턴이 더 오래 걸리는데 ㅋㅋ

그 이유가 자기들은 다 할줄 안다 이거지 

나도 과거 십년전 수영장을 접기전 퀵턴을 마스터 못하고 접었지 

그때 사실 바다수영에 턴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 싶었지 

하지만 바다수영만 영원히 할게 아니라면 수영장으로 복귀할꺼라면 퀵턴은 마스터하고 접는게 좋다 

그래야 완벽하니깐 

다시 얘기를 원점으로 돌아가면 그 남여 커플들이 알고보니 사설수영장에서 강습받더라고 

거기서 온 아줌마랑 인사하고 얘기하는거 들어보니깐 그렇대 ㅋㅋ

어쩐지 종합경기장에선 못밧거든 

그렇구만 ㅋㅋ

사설수영장이 좀 더 멀거든 

거긴 강습이외에 자유수영은 시간제한이 있고 비좁아서 여기 오는것 같은데 

지금까지 돈내고 배운애들이 이제와 그냥 남이 하는거 보고 배우겠다는 건데 

어 근데 여자 퀵턴 실력이 늘었더라고 ㅋㅋㅋ

생각보다 빠르데 

요 몇일동안 강습이라도 받은건가 ㅋㅋ

근데 2단계로 돌대 ㅋㅋ

초보가 2단으로 돌면 안되는데 

초보떈 1단으로 돌아야 그게 정상단계거든

처음부터 2단으로 돌아버리면 나중엔 1단 못돌아 

1단이 왜 중요하냐면 그래야 정확하게 발을 내가 원하는데 둘수 있어 

1단을 못돌면 양옆에 사람있으면 턴을 못돌아

양옆에 사람있으면 2단으로 차면 그 사람이 맞을수가 있고 

설령 안맞는다고 해도 그사람이 맞을까바 피하거든

하여간 남친이 어깨에 문신했던데 

갠 연습도 포기한것 같고 

여친이 돌떄마다 물속에 잠수해서 처다보던데 

반대쪽 레인에 있던 나를 본건 그 여자였다 

계속보면 남친이 나를 안좋게 볼수 있어서 잠깐 보고 말았지

뭐 지네도 전에 날 열심히 밧으니깐 뭐라 할순없지 

하여간 그남친이 문제야

나가서 교통사고 나던가 암으로 디지면

나에게 1프로의 가능성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슬픔은 쉽게 잊고 퀵턴은 배우기 어려운것 

그여자의 퀵턴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남친이 죽고 내게 밥만 사도 가르쳐줄 수 있다 

그러면서 발도 만지고 가슴도 터치하고 그러면서 관계가 복잡하게 발전할수 있는거지 

퀵턴을 배우기 위해선 최소 반년은 걸린다고 본다

절대 하루 아침에 되는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