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친절하고 착한데 아줌마가 텃세 존나게 부린다
이름이며 나이며 물어보지도 않는다 안녕하세요가 끝이었음
뭐 대화할 일 있으면 존나 짜증내고 인상쓰면서 말하더라
인수인계 들으면서 종이에 적고 있는데 못 봤는지 옆에서 에휴 적지도 않으면 다 외우기나 할라나 몰라 보나마나 나중에 실수하겄네 라고 한다든가,
다른 직원이 그거 듣고 종이에 적고 있던데~ 하니까
그럼 뭐해 보지도 않을건데 라고 하더라

저런 게 한 5번 넘어가니까 나도 ㅈ같아서 걍 말 안걸었다
아줌마가 점심시간에 직원 한명하고 구석에서 존나 속닥속닥 거리더라
그러더니 그 직원이 커피 먹으러 가자고 부르더라
보나마나 뒷담한 거 조언인 척 전해주겠네 싶었다
그 말 하더라
먼저 말 걸고 어색한 거 알겠는데 다가가고 그러라고 이모뻘 아니냐고ㅇㅇ 이모가 먼저 말 거는 거 기다리지말고 대화장 좀 열어보라고 노력해보시라고

다른 직원들이랑은 번호 교횐했는데 아줌마는 진짜 ㅈ같더라
저 아줌마 빼곤 다 사람 좋음 일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