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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의 현실.

ㅇㅇ(14.37) 2020.03.02 00:20:52
조회 243 추천 5 댓글 0

이 나라에서의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

보수우파를 논하기 전에 일단 대한민국 보수정권의 역사부터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현재 보수계파정당의 원류인 이승만정부시절의 자유당은 갖은 비리와 부정선거로 집권했다. 여러 독립운동가를 제치고 미국에 붙어 추앙받던 초대대통령 이승만은 친일파를 요직에 앉히는데 서슴지 않았으며 전시에 국민을 버리고 남하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양날의 검 다카키마사오는 대기업과 공생하는 보수정권의 씨앗을 낳았다. 당시의 경제부흥은 성공했지만, 현재의 취업난에는 이때부터 중소기업들의 숨통이 조여지기 시작한 것이 큰 원인이다. 또한 국민의 의사는 무시하고 돈만으로 한일갈등을 무마한다는 식의 조약을 체결해 현 친일론자들의 빌미를 낳았다. 자국민을 최루가스로 고문한 전적도 있으며 독재정권까지 시도했다.

학살자 전두환은 말이 필요없다.

총도 제대로 못 쏘는 전과11범 이명박은 대북에 소홀해 연평도를 뚜드려맞고 혈세 수십조를 강바닥에 꼴아박았으며 대기업의 배를 더욱 불렸다. 남부지역의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인터넷 여론조작을 본격화했다.

오바마의 개이자 마사오의 딸 그리고 순실이의 허수아비 근혜는 수백명 태운 여객선 가라앉는 동안 머리나 만졌다. 현재까지도 한국에는 무익한 사드 배치로 수입출량이 엄청난 한중무역관계를 작살내려 했으며 올림픽 땅 사재기. 순실이 딸 말. 계엄령모의. 등등 많다. 임기기간에는 갖은 고위인사들의 횡령과 비리가 있었으며 말도 더듬이는 자를 대통령으로 앉힌 새누리당이 경이로울 뿐이다.

언론은 박정희시절 엄격히 통제됐으며 시간이 흐르며 차차 자유성을 얻었지만 박근혜정부까지 대다수의 언론은 보수계파 정당의 자금을 먹고 보수정권의 추태를 철저히 가리거나 미화했다.

정신이 여전히 박정희시절에 머물러있는 고령층은 끊임없이 투표권을 행사해 2010년대에 이르러서까지 보수계파정당을 집권시켰으며 보수계파정당은 현재도 여러 이름으로 그 명맥을 잇고 있다.

역대 보수정권에 의해 곪아 썩은 검찰은 유전무죄무전유죄의 논리로 수많은 보수정권 정치인의 자제들을 감면했으며 19살 먹은 1급마약 3kg 유통자도 그냥 돌려보내는 추태를 보인다. 보수정당이 지배하는 언론과 손을 맞잡고 수많은 진보진영의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의혹만으로 가족친지까지 조사하는 악랄함을 보였으며 종국에는 피해자들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어 끌어내렸다.

여기까지는 전부 역사와 고증과 사실이며 단 한치의 과장도 없다. 그럼, 현재의 넷상 보수우파들은 어떨까.

이명박의 수하 김기춘이 조장한 남부 지역감정과 맞물려 탄생한 극우사이트 일베가 온갖 인터넷 커뮤니티를 우파성향의 굴레로 잠식시켜 나갔다. 정확히는, 유명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게시판을 타겟한 한나라당 알바들일 것이다.

일베, 그들의 문화는 단지 일탈성으로 인한 쾌락을 추구할 뿐이었으며 당시 비뚤린 재미요소에 열광하던 수많은 청소년들을 끌어들였고, 끼워맞추기식 논리에 불과한 극우문화의 파문은 현재의 젊은 보수계층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벨상수상자 김대통령과 그를 이은 노대통령의 업과 대북완화를 추호도 보지 않고 끊임없이 조롱한다. 신격화하지 않았다. 그들도 단점은 있다. 허나, 조롱이 지나치다.

물밑에서 뿜어져 나온 먹물 한 줄기는 수면 위에 드러날 정도로 인터넷 전반에 정치색을 입히려 했다.

보수계파 정당이 그간 저지른 비리와 저지를 비리들을 외면하고 당장 정권의 트집거리나 물고늘어진다. 의혹에 불과한 법무부장관의 비리를 사실된 것처럼 굳게 믿고 그의 수십년 전 과거사를 들먹인다. 하오매, 입증된 자한당의 마약, 660원 알바 등의 비리는 따지려 들지 않는다. 한동안 그 트집거리만도 없으니 2년동안 북괴 북괴만 외쳐대며 대깨문, 문빠 등의 비하어를 파급시키며 논리라곤 없이 선동만으로 각종 커뮤니티를 더럽혔다.

헌법에 따르면 북한은 영토의 불법점거에 불과하다. 제헌 때부터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통일한국을 향해있었음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분단상태에서 자금수급에 유리한 보수계열 정당은 분단을 유지하려 하며 무조건 그들의 말에 따르는 넷상우파들도 이론이 같다. 육로가 끊긴 반도국가는 일개 섬나라와 같으며 섬나라의 장점조차도 실질적으로 취하지 못하는 현실과, 내륙연결의 중요성을, 제대로 유추해낼 수도 없는 '통일세' 라는 육두문자로 무마하려 한다.

수출규제로 경제시장에 타격을 준 일본에 불매운동 가담은커녕 친일 친일을 부르짖으며 스스로 합리적이라 되뇌인다. 일본과 손을 맞잡으면 기초과학과 원재료, 확실치도 않은 두 요소만으로 경제가 부흥할것이라 굳게 믿는다.

WHO준칙 지켜가며 사망률은 세계 최저인 국내 방역시스템에 대고 난데없이 신천지와 문재인을 엮어 까내린다. 또한 난데없이 전염도수가 3배가량 낮았던 메르스사태를 들먹인다.

그들은 스스로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추해지는 것이다. 그들이 따르고 이론을 본딴 정당은 분단 직후부터 곪을 대로 곪고 썩을 대로 썩은 자유당의 후계다.

알면 바꾸는 태도가 그들에게는 필요하다. 돈으로 정치하는 정당은 국가의 짐이자 척결되어야 할 한낱 퇴물, 암덩어리에 불과하다는 것은 명백하고 자명하며 반박할 수 없는 진리다.

현실을 직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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