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저희 어머니께서 호프집을 하시는데 며칠전에 어떤 분들이 와서 술을 마시고 계산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와서 술을 마시고 자기한테 돈을 받겠냐고 하네요.... 전에도 계산할때 술병깨고 소동을 부리더니 이번에는 자기에게 돈 받을 거냐고 다른곳에 가면 다 돈을 받지 않는데 이곳만 받는다고.... 어머니가 우연치 않게 이야기를 조금 듣게 되었는데 하우스방에 돈을 대주는 사체업자라고 하네요....두목이라고 그래서 오늘은 계산을 하지 않았어요  돈을 받지 않는것은 괜찮은데 행패를 부리니까 그것이 문제예요 경찰에 신고할까도 생각해보았지만 . . . 역시 무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런사람들은 끝발이 있어서 어느정도 경찰서에 가도 바로 나오고 보복도 두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자기에게 돈을 받은적이 있으니... 앞으로 몇번 더 온다고 하는데...가게를 몇년간 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오히려 그쪽에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네요 . .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강하게 나오는거 겠죠.. 어떻게 해야할까 엄청 고민이 됩니다. .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당할수 밖에 없고 신고하면 보복도 두렵고 신고해도 아무것도 아닌일이라고 그냥 무혐의 받을것 같아서... 아... 참고로 가게는 어머니 혼자하시는 조그만 호프집이에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걱정이 너무 많이 되어서 잠도 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