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는 전기일 뿐이다. 그런데 재생에너지, 탄소권이라는게 뭐냐??

일단 태양광 사업자가 전기를 만들면 한전에서 구매를 해준다.

비용은 예시를 들어서 말해준다면

화력/원전 전기를 주로 생산하는 한전에서 50원에 전기를 만드는데 

태양광 전기는 70원에 사준다. 그래 한전에서 "손해"를 보고 사주는거지

그러면 이게 끝이냐? 아니야.

그리고 태양광에서 나온 전기는 갑자기 장부상에서 "복사"가 일어나

탄소권 이라는게 생기는데.이러한 "탄소권"을 팔수있는 시장이 존재한다.

그것을 간단하게 재생에너지 시장이라고 하고 이 마켓에서 "탄소권"을 전기로 팔아먹을수가 있다.

그러니까 태양광 업자가 전기를 5kw만들면 순수 전기와 탄소권으로 2배의 전기가 생기는 샘이다.

그렇다면 탄소권 이라는것은 뭘까? 가장 순수한 의미에서 탄소권은 결국 세금이다.

일반적인 재생에너지는 사업자가 단순발전만으로 이익을 얻을수가 없기에 국가에서 "지원"해주는것 이게 탄소권에.대한 가장 기초적인 본질이다.

그래서 순수 발전단가를 놓고 봤을때 재생에너지는 순수하게 "손해"만 발생하는구조다.

물론 그럼에도 어느정도의 재생에너지는 필요하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낮에만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각 지역 자체에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에 의해 '특수성'이 있어서

국가는 단일 발전을 하는 것 보다는 여러가지의 에너지 를 사용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필요한 측면이 있어서 "지원"에 대한 명분을 만드는 것이지.

국제관계에서 탄소권이 아무런 영향이 없을때는 기업에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탄소권이 기업에서 필요하도록 제도화 되면서, 기업에서 전력시장의 탄소권을 "구매"해야해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 뿐이다.

그러니까 결국 이 모든것은 국가의 발전 단가를 올리는 행위라서

재생이너지가 많을수록 국가의 전기생산 효율은 떨어지게 된다.

점점 비싼 비용으로 기업과 가정이 사용을 하게되는 구조지.

한국은 전기가 싼편이지.

그래 re100 병신들이 생각하기엔 좋게 보이나보지.

너 앞으로 전기세 2배는 내면서 살생각이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