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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미 냈는데" 돌연 폐업…'선결제 먹튀' 피해 건수 증가.jpg
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헬스장같이 한 번에 몇 달치 아니면 몇 년치 한 번에 내는 업종들에서 여전히 먹튀라고 하죠.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서요?최근 5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폐업 관련 선불 거래 피해가 1천 건 가까이 돼서 피해 금액이 2억 1천만 원이 넘습니다. 더 문제는 속도인데요.피해 접수 건수가 2020년에는 53건이었던 게 계속 늘어서 지난해 358건으로 4년 만에 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그런데 이건 '정식 신고된 건'만 포함한 숫자고요.실제로는 10배 가까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게 소비자원 설명입니다.업종별로 보면 헬스장, 필라테스 같은 체육시설 피해가 가장 많고, 학원·상조·미용실 같은 업종에서도 비슷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특히 이런 업종은 장기 등록하면 큰 폭으로 할인해 주는 혜택이 흔한 업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보니 한 번에 몇십만 원, 많게는 몇백만 원까지 큰 금액이 묶이는 경우가 많습니다.문제는 이런 업체가 폐업하면 중재를 할 상대가 없어진다는 건데요.소비자원은 법적으로 강제력이 없어서 업체가 문을 닫아버리면 피해자를 도와줄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그리고 대부분이 일시불 선결제를 요구하기 때문에 한번 돈을 내면 돌려받기가 어렵습니다.그러면 폐업하면 돈을 못 돌려받게 되는 건가요?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소비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는데요.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선결제는 일시불보다는 할부가 안전하다는 겁니다.신용카드로 3개월 이상 할부로 결제해 두면 만약 업체가 폐업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을 때 남아 있는 잔액에 대해 '할부 항변권'을 쓸 수 있습니다.이 권리를 사용하면 카드사에 "이 업체가 약속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면서 결제 중단을 요구할 수 있고, 카드사는 7일에서 10일간 조사를 통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금액 지급을 중단하거나 이미 빠져나간 돈이라면 환불 처리까지 해줍니다.단, 조건은 있습니다.총액 20만 원 이상, 3개월 이상 할부여야 하고요.또 할부 일이 지나기 전에 신청해야 한다는 점입니다.그래서 전문가들은 헬스장, 학원, 미용실처럼 장기 결제가 필요한 업종에서는 "무조건 3개월 이상 할부해 두라"고 조언합니다.물론 일시불로 냈더라도 극히 예외적으로 환불이 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최근에는 공부한 시간을 인증하면 예치금을 돌려주는 방식의 리워드 앱인 '파트타임 스터디'가 갑작스럽게 파산하면서 예치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크게 논란이 됐었죠.이때 일부 전자결제 대행사들이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일부 결제 건을 '예외적'으로 환불한 사례가 있었는데요.이건 사회적 파장이 큰 경우에만 가능한, 매우 드문 조치라서 일반적인 선결제 피해에서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결국 정리하면, 폐업 피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할부 결제'가 가장 확실한 보호장치라는 점을 소비자가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이런 업체들이 먹튀를 하기 전에 여러 가지 공통적인 징후를 보이는 모양이죠?가장 흔한 신호는 과도한 할인과 이벤트가 갑자기 많아지는 경우입니다.실제로 폐업한 곳을 보면 문 닫기 직전에 할인 행사를 열거나 예치금 유도나 선결제를 확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파트타임 스터디도 파산 직전에 유명 인플루언서와 콜라보 이벤트를 하거나, 보증금 환급률을 갑자기 줄이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고요.또 다른 업체도 파산 직전, 책 리뷰만 올리면 2만 원을 주겠다는 지속 불가능한 구조의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습니다.이런 건 보통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경찰과 소비자원도 설명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가입 전에 국세청 홈택스에서 휴폐업 여부를 미리 조회해 보는 것도 좋고요.체육시설의 경우 체육시설업 신고를 하지 않고 회원을 모집하는 것은 불법인 만큼, 사전 영업을 통한 계약은 하면 안 되겠습니다.다만 이런 징후가 있다고 해서 폐업을 100% 예측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결국 소비자가 할 수 있는 건 앞서 말한 대비책 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누앤누 기념 50년대 호러 무려 20편 추천해본다
[시리즈] 공포 추천 시리즈 · 누앤누 기념 40년대 호러 10편 추천 (서론 김) · 부고니아 개봉기념 볼만한 리메이크/속편 호러물 10편 추천 · 웨폰 개봉기념 아이들을 소재로한 호러 10편 추천 · 유명감독들의 의외의 호러 데뷔작 10편 추천 · 요즘 첩보물에 빠져서 나만보기 아까운 첩보영화 10개 추천함. · 크로넨버그,서브스턴스를 제외한 바디호러 10작품 추천 · 서브스턴스 유행을 틈타 한국 고전 호러 추천 10개. 40년대는 호러 추천작 고르기 진짜 쉬웠는데,왓피켜놓고 50년대 호러 매겨놓은것들 보니까 진짜 40년대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공포영화가 너무 많고 다양해가지고 생각보다 꼽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음. 해머영화사 작품들이 특히 좀. 50년대 호러엔 은근히 투메가 졸라 많아서, 내 기준 너무 유명하고 다들 봤을 것 같은 건 제외하고 쓰려다가,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고전을 보는 관람층 자체가 좁은 걸 감안하면 그 리스트조차 처음 보거나 안 본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아서...10개만 하려다 개인적으로 입문작10개, 심화10개로 나눠서 추천하기로 함. 뭔가 이번엔 영화가 20개나 돼서 너무 많기도하고, 설명 구구절절 하기도 귀찮아서 걍 포스터+제목만 쓰거나 한 줄 정도만 소개하고 마지막에 취합해서 의견 정리해서 쓰겠음. 50년대 호러영화는 이 20개를 보고나면 그 이후에 다른 걸 봐도 거의 비슷한 패턴/맥락 안에 머물러있다는 걸 알 거임. 특히 괴수물들은 걍 디자인만 조금씩 다르게 해서 공장식으로 나온 작품들이 많다 보니. 입문, 심화 나눈 건 참고로 정확한 기준 없고 그냥 내 쪼대로 나눈 거고 내가 안 봤거나 뭔가 애매해서 빠진 작품들도 당연히 있음. 뭐 빠졌네 뭐가 없네 너무 섭섭해하지 마시길.순서는 전부 연도순 ㅇㅇ 입문 10편 1. 괴물 디 오리지널 ( The Thing from Another World, 1951 ) – 크리스찬 니비, 하워드 혹스 존 카펜터 더씽의 원작 맞음 물론 형태는 많이 다르다. 물론 리메이크가 더 걸작임. 2. 밀랍의 집 ( House of Wax, 1953 ) – 안드레 드 토스원제가 어째 익숙하지? ㅋㅋ 3. 검은 늪지대의 생명체 ( Creature from the Black Lagoon, 1954 ) – 잭 아놀드 4. 사냥꾼의 밤 ( The Night of the Hunter, 1955 ) – 찰스 로튼이거 호러 아니지않냐고할수도 있는데 나도 잘 모르겠는데 호러서적이나 여러 호러 기사 및 리스트에 은근히 잘 언급되는 작품이라 걍 씀. 5. 디아볼릭 ( Les diaboliques, 1955 ) – 앙리 조르주 클루조진짜 띵작. 아직까지 투메로 생존할 수 있는 이유가 있음. 6. 신체강탈자의 침입 (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56 ) – 돈 시겔고전들 보면서 이거 안본사람 있냐? 이것부터 봐라 당장. 7. 고질라 ( ゴジラ, 1957 ) – 혼다 이시로 8. 프랑켄슈타인의 저주 ( The Curse of the Frankenstein, 1957 ) – 테런스 피셔미이라는 저번에 추천해서 뺐음. 해머영화사 + 테런스 감독 + 피터쿠싱,크리스토퍼리 조합1 9. 괴인 드라큐라 ( Dracula, 1958 ) – 테런스 피셔해머영화사 + 테런스 감독 + 피터쿠싱,크리스토퍼리 조합2 10. 플라이 ( The Fly, 1958 ) – 커트 뉴먼그 플라이 원작 맞음. 이것도 더씽처럼 리메이크가 훨씬 좋긴 함. 심화 10편 1. 쿼터매스 익스페리먼트 ( The Quatermass Xperiment, 1955 ) - 발 게스트이거 진짜 개재밌음. 환상특급류 좋아하면 봐라. 해머영화사 거임 이것도. 2. 놈은 바닷속으로부터 왔다 ( It Came from Beneath the Sea, 1955 ) - 로버트 고든 3. 뱀파이어 ( I vampiri, 1957 ) - 마리오 바바, 리카르도 프레다이탈리아 최초 유성호러영화 4. 놀랍도록 줄어든 사나이 ( The Incredible Shrinking Man, 1957 ) - 잭 아놀드이것도 진짜 개개개재밌음. 존 아놀드 감독 최고작. 아류작인 ‘놀랍도록 거대한 남자’는 거르셈. 5. 악령의 밤 ( Curse of The Demon, 1957 ) - 자크 투르뇌르 6. 망령의 괴묘 저택 ( 亡霊怪猫屋敷, 1958 ) - 나카가와 노부오이거 좀 볼 방법 찾기 어려울 건데 잘 찾아보면 있음. 7. 미녀와 액체 인간 ( 美女と液体人間, 1958 ) - 혼다 이시로혼다 이시로 작품은 사실 고질라보다 이게 훨씬 더 매콤함 8. 버켓 오브 블러드 ( A bucket of blood, 1959 ) - 로저 코먼로저 코먼의 연출작 중 최고작. 9. 배스커빌가의 개 (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1959 ) - 테런스 피셔해머영화사 + 테런스 감독 + 피터쿠싱,크리스토퍼리 조합의 심화 편. 원작부터가 셜록홈즈+괴담 소재라는 독특한 테마라서 재밌게 봤음. 10. 팅글러 ( The Tingler, 1959 ) - 윌리엄 캐슬이 영화 졸라 은근히 실험적으로 골 때린다. 진정한 관객참여형 호러. +)이상 읽어줘서 고맙다. 잉마르 베리만 제7의 봉인 뭐 이런것도 포함시켜야되나 하다가 너무 아트하우스냄새 심한 거는 그래도 좀 제외했음. 일단 기본적으로 장르영화 추천 연재글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내가 느끼기에 공포라는 ‘장르성’보다 ‘작가성’이 앞서는 작품들은 가급적 배제하려함. ( = 즉, 추천작들은 내가 느끼기엔 ‘장르성’이 ‘작가성’보다 앞서있다는 뜻이기도 함.ㅇㅇ) 리스트 보고 50년대 호러물이나 그 외 여러 고전 호러, 호러 영화사 등에 관심이 좀 생긴다면 해머영화사 작품들 전반적으로 훑어보길 권장함. 영국의 호러 명가인데, 고전 호러를 얘기할 때 가장 중요한 라벨링을 고르라면 꼽히는 이름 중 하나일 듯. 끝으로...저번에 40년대랑 이번에 50년대 하고나니 요즘의 공포영화들이 얼마나 고전들에 많이 빚지고 있는지를 새삼 깨달았음. 이런 글 쓰는 자체가 추천작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냥 개인적으로도 뭔가 그간 봐온 영화들을 한번 씩 되새기면서 여러모로 좋은 시간인 듯.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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