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로젝트가 하나 떨어지면, 시니어 프린시플이 아키텍쳐를 잡고, 프린시플이 세부 아키텍쳐를 잡으면

각 팀별로 각자 맡은 모듈에 작업을 하게 되는데, 시니어 개발자들이 모듈을 디자인하면 

그밑에 개발자(흔히 말하는 코드몽키)들이 프린시플과 시니어들이 해놓은 디자인 문서와 프로토콜 문서를 보면서 해당 기능을 구현하게 됨

즉, 설계가 끝난 모듈에 대해서 코딩만 죽어라 채워넣는다고 스스로를 낮춰 부르는 말이지.

애초에 누가 다른 누군가를 무시하라고 만든 단어가 아님.

코드몽키에 몽키라는 말이 들어가서 별거 아닌것 처럼 들리지만, 실제 코드몽키들 실력은 어지간한 개발자는 감히 넘볼수 없을 실력임.

디자인만 해주면, 설계자들은 코드몽키들이 어떻게든 해당 기능을 구현해 넣을거라는 아주 강한 믿음이 있는데,

여러분들은 설계문서만 보고 100% 동작하고 오류없는 코드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코드몽키 비하하기 바람.

나는 프로그래머고 당신은 코더고, 쟤는 스크립트고, 누구는 코드몽키고, 저사람은 엔지니어다.

무슨 카스트제도도 아니고, 어떻게든 신분을 분화해서 다른 사람은 차별하고 싶은지?

탑코더라는 사이트에 가서 스스로를 코더라 부르는 사람들의 실력을 한번 느껴보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