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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브라더즈 연재 12화 - 크립트 오브 네크로댄서

신세틱(175.201) 2019.05.21 20:38:33
조회 1186 추천 20 댓글 7
														



저번 화 요약 :


「우지챠... 오마에만큼은... 꼭... 살아남는데숭.....그리고 날 기억해 줘」

「아아ㅡ 반드시 기억하지... 명예로운 삶을....」

「영광스런....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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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저걸 못피한다고?


ㅋㅋㅋㅋ 저 정도면 자연사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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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신~ 한심한 쉑~



물론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 못돼처먹은 분들은 없겠죠?? ^^7




ㅇㅋ 이제 본편연재갑니다


그 전에 유식한척 인터넷에서 검색한 명언 한발만 발사하고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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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 Douglas MacArthur (1880 ~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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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요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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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본인이 일선보병 아니라 장군이었다고 저렇게 말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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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더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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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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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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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은 언젠가 뒤진다! 신병은 더 빨리 뒤진다! 너는 장군이라 우덜처럼 안 뒤지고 뒤에서 담배피며 작전짜다 은퇴하는거다 흡연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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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뭐래 노답들이~


팩트 : 그냥 PTSD걸렸다고 하거나 우울하다고 직무유기하면 퇴직금 줘서라도 제대시켜준다






이제 진짜진짜 본편연재 들어감. 시작도 전에 뱀발을 길게 늘린 이유는 나름 정들었던 고참병이 죽었기 때문임. 결코 저번 화 요약이 본편쓰는것보다 재밌어서 그런게 아니에오... 그.. 머시기냐, 으이? 미쿸도, 예? 전사자예우 해주잖아요. 그런거임 ㅇㅇ


그러니까 모두들 중대최고참인 라인하르트를 위해 애도해줏떼여... 마지막에 포쳐 찌레기들 단검 못피한건 좀 역겨웠지만 그래도 그는 훌륭한 셀-소드였읍미다...


현재까지 4명 전사 + 1명 심각한 부상으로 은퇴.


믿을진 모르겠지만 이것도 평소엔 안 굴리는 짱구 졸라게 굴린 결과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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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싸움의 결과물이다. 풀수리해서 팔면 240~290크라운을 받는 철퇴, 초반국민무기인 보어스피어 (2티어 한손창)....


아 근데 이건 저번에 설명했었네,. 근데 또 설명하는건 이미 스샷을 올렸는데 지우기 귀찮아서임 ㅇㅇ


하여튼 라인하르트 목숨과 맞바꾼 성과다 이 말이야. 최고참병이 푹찍당하긴 했지만 거시적으론 이득되는 전투였다.


이쯤이면 눈치 깠겠지만, 우리 용병단의 모토는 대충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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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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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치기와 발도마르는 사이좋게 허파가 뚫려서 당분간 정양해야한다. 빨리 새 친구(고기방패)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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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들 대가리를 가져가자 비젠펠즈의 유지는 이미 생생정보통을 통해 우리의 승리소식을 들었노라고 하며 씩 웃는다.


시불럼이;; 나중에 오크들이 들박하면 한방에 도시째로 폐허될거 뻔히아는데 의미심장한척, 무슨 대단한거라도 있는척하니까 좀 웃김


저런 쓸데없는 후까시 잡는답시고 정보통에 줄 돈으로 우리 의뢰금이나 더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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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료 봉쇄가 풀린 까닭일까?


원가 340원인 소금(교역품)은 345원에, 원가 200원인 수리도구세트는 203원에 팔고있다


이런식으로 내가 게임내 화폐인 크라운이랑 원을 자연스럽게 혼용해서 쓰고있긴한데, 솔직히 원이든 크라운이든 맥락은 다 알아들을거라 생각해서 나중에 확인해도 안 고치는중



일단 전술했다시피, 라인하르트가 전사하고 대원 2명은 허파가 뚫린 상태라 한시라도 빨리 고기방패를 새로 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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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젠펠즈의 해골 두개짜리 산적퇴치를 해결해서 그런가? 소금이랑 수리도구를 하나씩 샀는데도 돈이 756크라운이나 남아있다.


사회과학에서 말하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주체라면 여기서 130크라운짜리 짐꾼인 Eike나 180크라운짜리 도제인 Lars를 살것이 틀림없다. 어차피 고기방패로 쓸 예정이니 말이다. 물론 농부갓챠를 볼 수 있긴 하지만 그럴거면 다시 전자의 선택지로 돌아가서 2명분 갓챠를 보는쪽이 확률이 더 높음.


결국 전자쪽이 무조건 이득인 상황이다. (농부 존버는 상황도 상황이고, 론울프 스타팅이라 고려대상이 되기 힘들다)


하지만 오랜만에 700크라운이나 되는 거금이 손에 들어오자 소소한 사치를 부려보고 싶었음.


"않이...저기서 왜 좆병신같은 나무도리깨들어서 쓸데없이 240크라운이나 하는 농부를 고용합니까 눼? 그 돈이면 120크라운짜리 두 명 고용하는구만!" 이렇게 말할 수 있는데,


맞음 ㅎ


근데 그... 존내 앰생인데도 500페리카짜리 말린 감으론 만족하지 못하고, 7000페리카짜리 닭꼬치를 기어코 먹고 싶은 카이지의 마음같은게 있잖아? 그런거다


그래서 고용하기로 마음먹은건 240원짜리 농부인 Torkel


농부는 지구력, 생명력이 편력기사급으로 높은 대신 결의가 낮아 멘탈이 잘 터지는 편이다. 하지만 공방에 각각 2성씩만 붙어도 순식간에 졸라 쎄지고, 결의는 여러가지 수단으로 보충 가능해서 잘만 뽑히면 1인분은 능히해주는 대기만성형 출신임.


거기에 로우본(하층민)이라 경우에 따라 컬티스트로 개종도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일당 자체도 별로 안 처먹는다는 장점이 있기에 배린이와 고인물을 아울러 널리 사랑받는 배경이기도 하다.


이쯤 TMI를 깔았으니 슬슬 행복회로를 핑핑 돌리면서 고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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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근공 43


스타트 근공도 어차피 48이라 안 그래도 개똥캔데, clumsy(부주의함) 특성까지 추가로 붙어서 최종근공이 43이다. 이건 걍 걸어다니는 운치라고 보면 된다.


존나 웃긴게 근방도 기적적으로 최소치인 0인데다 별들도 쓸모없이 주도력이랑 궁술에 하나씩 붙어있다. 그나마 퍼티그에 1별 붙은게 있긴한데, 다른 요소들이 너무 기적적으로 쓰레기같아서 저건 눈에 안 들어온다.


원래 중견 용병단은 이런 놈이 들어오면 퇴직금 10크라운 쥐어주고 빠르게 은퇴시키는데, 우리 용병단은 로붕이들도 눈치 깠겠지만 쌉좆소 적폐기업이다.


우린 고용비를 뽕 뽑기 전까진 사람을 내보내지 않는다.


깔끔하게 뒤지거나... 뒤지기 직전까지 쳐맞고 또 쳐맞아서 걸어다니는 시체급 된거아니면 살아서 못나감 ㅇㅇ


「아아ㅡ 농부farmer여.... 검을 쥔 순간부터 그대 또한 한명의 전사戰士인 바... 목숨을 걸 각오覺悟는 한것이겠지? 」


물론 저런놈한테 끼워줄 갑옷과 뚝배기는 없다. 저놈도 자력으로 살아남기 전까진 독라노예로 굴릴 예정




하여튼 수리도구도 보충하고 교역품도 샀겠다, 비젠펠즈에서 조금 북쪽에 있는 Skjlod로 향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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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jold사람들이 몽마때문에 요새 통 잠을 못 잔다고 한다.


저 퀘스트를 수락하면 독일민간전설의 등장괴물인 Alp들과 싸우게 됨.


그냥 연재의 재미를 위해서 한번 박아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솔직히 얘들하고 싸우는거 너무 싫음.


선생님들, 앵간한 놈들이면 걍 박고 뒤지는거 보여준담에 우지챠랑 갓치기만 살려서 빤스런하겠는데, 양심적으로 얘네 거르는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읍니다


Alp 이 새끼들 진짜 보상도 좆구린것들이 난이도는 또 엿같고, 잡는것 자체도 피곤행......


걍 이 게임 부동의 씹적폐 원탑이라 보면 되겠다. 이번 DLC때 패치안된게 신기할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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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kjold는 지금 축제가 열린 상태다.


축제 이벤트는 모르면뒤져야죠 요소만 잔뜩 넣어둔 이 겜에선 드물게도 내가 사는건 싸지고 내가 파는건 비싸지는 혜자 이벤트중 하난데, 망할 알프놈들 때문에 꼼짝없이 거르게 생겼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우리가 정한 매각항, 크로넨쿡으로 떠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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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넨쿡으로 가는 동안에 이번 DLC로 추가된 신규팩션, 바바리안들을 만나게 됨. 크로넨쿡이 툰드라 지형에 있다보니 슬슬 만날 때가 됐지 싶다.


조만간 쟤들이랑도 한따까리 할듯



일단 크로넨쿡에 도착했어도 호감도가 Neutral상태니 물건을 비싸게 팔긴 힘들다.


어떻게든 최소턴 대비 최-대의 이득을 보려고 발악하는 로그라이크 근성으로 의뢰를 몇개 수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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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던전 찾아오는 꽁돈퀘. 보통 퀘스트 2개 정도 수행하면 호감도가 Neutral에서 Open으로 바뀐다.


기쁜 마음으로 수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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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찾으러 가는길에 발도마르의 부상이 덧나서 pierced lung이 infected wound로 악화됐다


이벤트 텍스트에 따르면 발도마르의 부상을 제떄 치유안해주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고 한다.


조까 씨바... 우리 용병단은 사람보다 돈이 우선이다


저거 템플에서 치료하느니 새 용병 고용하는게 싸게 먹힘


그리고 이벤트 텍스트는 저렇게 써있어도, 지금까지 파상풍으로 죽은놈은 없더라. 어차피 발도마르는 노재능충이니 이 기회에 실험데이터나 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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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대기후에선 멀쩡하다가도 유독 늪지나 설원에선 병걸리거나, 상처가 덧나는 이벤트가 자주 뜨는것같다.


사실 설원에서 여행하다보면 다같이 독감걸리는 이벤트가 있긴한데, 상처 덧나는건 걍 불운이 겹친것일 가능성도 고려해봐야한다.


유독 설원에서 자주 덧나는듯한 느낌이 있긴 한데... 이건 다른사람들 데이터를 종합해서 대충 통계라도 내보거나, 간단하게라도 실험을 하거나, 아니면 확실하게 코드를 뜯어보거나 하기 전까진 내 느낌의 모음일뿐이다. 즉 내가 만들어낸 확증편향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씨발 추운곳 갈때마다 상처덧나는거 자체는 존나 그럴듯하지 않냐?


어쨌든 던전 위치 찾는 퀘는 빠르게 해결함.


아, 근데 이때 깜빡하고 스샷을 못 찍었는데... 사실 마을에 이벤트를 보고하지 않고 뒷돈을 받는 선택지가 오픈되는 레어이벤트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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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찾아와서 크로넨쿡에 Gatekeeper's Rest의 위치를 알려주지 말아달란 부탁을 함.


Gatekeeper's Rest의 위치를 알려줄시, 크로넨쿡의 지도자들이 거길 밀어버리고 자기 선조의 보물을 털어갈거라며 하소연한다.


1. 크로넨쿡의 지도자들에게 충성충성충성 => 받는 돈은 적지만 정상적으로 의뢰를 수행했다는 판정으로, 도시 호감도도 안 떨어지고 명성도 안 떨어짐


2. Gatekeeper's Rest의 비밀을 지켜준다 => 원래 보상금인 300크라운보다 조금 높은 380크라운을 받고, 의뢰는 실패로 처리


3. ?? 왜 돈을 한곳에서만 받아야하는 데수웅? => 돈은 많이 받지만 명성이 크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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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보면 크로넨쿡의 유지들에게 잘보이는게 이득이니 당연히 1번.


당장을 생각해도 크로넨쿡에 교역품들 매각해야 되는데 호감도 떨어지면 판매가격 씹창나서 이래저래 1번을 고르는게 낫다.


사실 많은 경우, 약속을 어긴 댓가로 얻는 이득에 비해 디메리트들이 너무 커서 난 항상 1번을 고르는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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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넨쿡 인싸가 되기 위한 오더오브챔피의 처절한 몸부림....


어쩔 수 없다. 아싸는 같은물건으로 장사를 할라고 해도 괜히 눈치주면서 귀한 물건 똥값으로 사주는 아싸차별겜이라 그렇다.


일단 의뢰는 비전지식이 적힌 고서 찾아오기...


510크라운짜리 겟배킹이넹 ㅇㅋ 지금 달려감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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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크로넨쿡에 교역로 습격 이벤트가 떠있는게 신경쓰인다


교역로 습격은 물건구매가가 폭등하고 보급품재고는 씹창나지만 판매가는 조금 증가하는 이벤트다. 저게 언제 떴는지는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뜬지 꽤 된 상태면 도적들 조지고 오는 사이에 사라질 수도 있다.


사실 비전지식이 적힌 고서를 찾아와서 호감도를 Open까지 높이고 교역로 습격까지 떠있는 상태에서 물건파는게 뽕맛이 최고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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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교역로습격이 중간에 사라지면 너무 가슴아플듯 싶어서 손해보지 않는 선택지를 고르도록 하겠다.


일단 419크라운에 산 염료는 개당 536크라운에... 짤랑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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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크라운에 산 앰버샤드는 348크라운에...짤랑짤랑짤랑


그리고 미처 찍어두진 못했지만 소금도 팔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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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2크라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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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금방 사라질 돈이지만 당장은 졸부의 마음으로 현재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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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엥! 우리도 드디어 깃발이 생긴데수웅! 기뻐하는 쳼피들...


일단 깃없찐은 벗어났다. 하지만 아직 깃발을 쥐어줄만한 인재는 구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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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그가 7마리...


5252... 겨우 그 정도 전력으로 오더오브갓피들에게 덤빈거인데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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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줄부상에 더해 한 새끼는 상처덧나기까지 해서 또 4:7로 싸운다.


사실 아직도 갓치기 제외한 다른애들은 20~35갑 입고 놀고있는 처지라 무시할게 못 됨. 20~35갑은 칼 한대맞으면 슥 벗겨져서 걍 맨몸으로 칼 맞아가면서 싸워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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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나마 결의가 높은 (그래봐야 꼴랑 43) 그리말트를 배너맨으로 삼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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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그들을 상대로 도리깨를 들고온 이유 : 대가리를 깨주기 위해서다.


떠그들은 머리방어구를 안 끼고 오는 경우가 잦아서 고티어 플레일은 의외로 초반효용성이 높다


근데 후반엔 애들이 다 뚝배기를 단단하게 무장하고 나와서 안 쓰게 됨


팩트 : 사실 초반에도 플레일보단 한손검이나 창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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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우지챠가 우어어ㅓ엉! 하고 괴성지르면서 양손검 붕쯔붕쯔하니까 다 대가리 터지고 멘탈도 터졌다. 쉽게 이겼음


갓직히 우리 용병단이 아무리 좃밥이라도 그렇지, 이제 활없찐 떠그들 상대로까지 씹병술 on! 해놓고 두뇌풀가동하며 싸울정도로 좃밥은 아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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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품을 들고 크로넨쿡으로 돌아가는 길에 또 바바리안들하고 마주쳤다.


사실 지금 싸우면 이기는거 자체는 쉽게 이길 자신이 있다.


다만 혹시라도 부상병이 추가로 생길까봐 참는다. 어차피 북쪽도시 근처 쏘다니다 보면 쟤네 조지는 퀘스트 한번쯤은 하게 되어있음


그리고 경험상 초반에 아무하고나 싸울만하다고 막 싸우면서 돌아다니면 안 됨. 그렇게 하다 정작 지구빵뜰때 갑옷내구도 좀 달아있다거나 부상병 한명차이로 겜터지는 순간이 오더라


시발 솔직히 우리가 닥터 스트레인지도 아니고 모든 결정에 따른 컨시퀀스를 미리 내다볼 순 없잖아? 그러니까 쫄보같아 보이더라도 리스크관리에 목매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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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특 : 승률 50퍼만 넘으면 대충 박음. 게임 터져도 쿨하게 웃으면서 "아~겜 힘드넹~ ㅎㅎ" 이러고 친구들하고 술마시러감


씹게이특 : 리스크관리~리스크관리~ 노래를 부르면서 졸렬하게 지 이길만한 전투만 찾아다님. 그러다 안일함 + 실-력때문에 용병반갈죽 당함. 그런데 자기실력 인정못해서 부들부들 떨고 운빨좆망겜탓함.


팩트 : 이 겜 사실 실력겜인데 내가 뉴비라 함부로 못싸우는것;; 애초에 내가 쌉고수였으면 용병들도 안 죽고, 부상도 안 당하고해서 보이는놈들 다 죽이고 다녔을것



오늘도... 오늘도 살아가는데수웅...


일단 오더오브쳼피는 크로넨쿡의 의뢰를 모두 처리한뒤 셜드를 지나 다시 비젠펠즈로 남하하는중


셜드를 그냥 지나치는건 저 동네 의뢰들이 다 영양가는 없는 주제에 위험천만한 것들이라 걸러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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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트 오브 미드나잇을 조져달란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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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좋다. 리듬감 있게 언데드와 네크로맨서들을 조지러 가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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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엔 안나왔는데, 가는중에 야습당해서 한번 빤스런했다.


상대는 네크로맨서, 비더갱어(좀비), 갑옷 입은 비더갱어를 조합한 10인팟이었다.


이악물고 싸우자면 못이길건 없지만, 이놈들은 후술할 이유에 의해 궁수로 네크로맨서를 빠르게 저격하는게 아닌 이상 싸워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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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되니까 보이는구먼 ㅎ


뒤에서 따라오는 Undead(10) 로밍팟이 날 야습했던 놈들이다. 발자국 위치로 미루어 짐작컨대, 저 10인팟은 크립트 오브 미드나잇에서 스폰된 놈들로 보인다.


그렇다면 크립트 오브 미드나잇의 내부병력구성도 대충 예상해볼 수 있음.


원래 이 퀘스트는 레어이벤트에 의해 즈언통 언데드 대신 나흐쩨러나 산적이 나올 확률 또한 있는데, 이렇게 로밍파티가 분화될 경우에는 100% 로밍파티와 비슷한 구성의 적들이 나오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던전구성은 네크로맨서+@로 예상해봅니다 휀님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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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된 비명소리를 들은 우지챠는 이름 모를 사람의 묘쪽을 재빨리 돌아봤다. 거기엔 포악한 나흐쩨러 한마리가 사람의 목을 물어뜯고는 피의 연회를 즐기고 있었다.


지독한 식욕에 지배당한 굶주린 짐승... 나흐쩨러는 입속으로 고기를 얼마나 쑤셔넣었는지 입속의 핏물이 콧구멍으로 역류할 지경이다. 하지만 그러고도 굶주림이 가시지 않는지, 놈은 먹고 또 먹기를 멈추지 않는다. 이윽고 놈의 번들거리는 시선이 당신에게 고정된다.


놈들은 다음 연회의 주인공인 당신이 도망치지 않도록, 천천히 당신을 둘러싼채 거리를 좁혀온다....



????


여기서 나흐쩨러가 나온다고????


죄송,,,100%가,,,,아니라,,,99%로,,,,수정하겠읍니다,,,휀님덜^^&


배린이 인정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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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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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시발 이벤트 텍스트는 분명 나흐쩨러였는데 막상 적들구성은 네크로맨서와 비더갱어들이 맞으니 당혹스럽다/


물론 나흐쩨러같은 경우 언데드+비스트 팩션에 반쯤 걸친 놈들이라 비더갱어들이랑 같이 나오긴 한다. 즉, 아직 실낱같은 가능성이 있긴 한 것.


보통 같이 나오면 부대총원의 20% 정도숫자로 후방에서 존버하다 비더갱어 시체처먹고 귀찮게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한데... 아래쪽에 뜬 턴덱을 봤을땐 나흐쩨러가 없는게 정상으로 보인다.


나흐쩨러같은 경우 비스트출신답게 주도력이 빨라서 시야안에 없어도 턴덱에서 다 표가 나기 마련임


덧붙여 나흐쩨러는 네크로맨서가 낀 팟에는 안 끼는게 정상이다. 이건 새로 DLC나오면서 패치로 바뀌었을지도 모르는 부분인데...


일단 내가 지나간 턴덱을 잘못봤을지도 모르니 고지대에서 시야확보하고 다시 한번 세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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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에 갓치기를 올려놓고 한마리 한마리 세어봤다.


맵상단의 턴카운트 테이블에 뜬 적은 10마리다. 비더갱어가 합쳐서 9마리에 네크로맨서 1마리니까 나흐쩨러는 이 전장에 없다.


엥? 버그좆망겜~~ 핑쉰~~


아무래도 최근에 DLC내면서 대규모 패치를 해서 그런가? 이런 짜잘한 오류들이 좀 있다. 엊그제랑 오늘도 게임켜려고 보니까 또 무슨 패치같은거 하드라고


그리고 요즘 패치노트 보면 맨날 나는 있는지도 몰랐던 짜잘한 버그들 수정한거더라. 이거도 비슷한거지 싶다


참고로 이건 내가 제작사에 리폿해놨음 ㅎ


캬 유료 베타테스터 인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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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챠,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똥꼬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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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어어어ㅓ엉! 쪼갠다! 후욱후욱! 크웡! 나는 강한데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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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챠 대각선위의 창병을 보면 머리위에 시뻘건색으로 뭐가 둥둥 떠있는데, 저건 네크로맨서가 걸어주는 버프다.


possessed(귀신에 씌인)이라는 버프상탠데, 이 포제스드 상태에선 액션포인트가 늘어나서 양손무기로 스윙 두번씩하고, 도리깨로 뚝배기 세대씩 때려서 잘 키우려던 루키가 종종 원턴킬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네크로맨서와의 싸움에선 궁수를 언덕에 올려놓고 한발만 맞으라고 기도하면서 저격을 하는게 보통인데....


우리 용병단은 궁수를 키울 형편이 안 되서 스커미쉬를 따로 돌려야한다


아까 세컨드 에이스인 양치기가 언덕에 올라갔었던건 단순히 시야확보를 위함이 아니었다. 바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지.


일단 네크로맨서만 조지면 얘들 상대론 무서울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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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ㅈㅅ;; 이동력 계산 안일하게 해서 갓치기가 중간에 ZOC에 걸려버렸다.


상대 인공지능도 바보가 아닌지라, 물몸인 네크로맨서만큼은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하기 마련이다.


좀비가 턴당 3칸 이동하는거 이용해서 우회기동을 노려봤는데 뜻대로 안 됐음.


사실 인원이 충분하면 전열방패병이 모루로서 적을 안전하게 붙드는동안, 양열 끄트머리의 에이스들이 빠르게 달려가서 한 명이 호위병 어그로 빼고 다른놈이 네크로맨서에 붙으면 쉽다.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용병단은 6-1(부상) = 5명 상태라 두명이나 우회기동으로 빼줄만한 여력이 안 된다.


네크로맨서를 빠르게 녹이는데 실패했으니, 이제부턴 좀 진흙탕 싸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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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믿을건 중대 에이스의 빅뻐킹 소드뿐임


그럴듯한 작전이 5분만에 휴지통으로 빨려들어갔을땐 대충 존나쎈놈이 캐리해주길 믿고 기다리면 된다


우어어어어어ㅓㅓ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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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쯔뿡쯔!


갱어상, 그 110뚝은 통판데스웅? 폼인데수?? 실장검법 한방에 바로 쪼개진뎃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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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적당히 놀다 쎄게 때려줘야지)


닌겐상 일어나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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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일어났네


2턴이 지났는데 숫자가 줄긴커녕 더 늘어나는 기적


그 원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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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기 꼬깔콘 쓰고 있는 샛기임.


저 섀키 저거 아주나쁜 새키다. 원래 자주 안 일어나는 애들 벌떡벌떡 일어나게 만들어서 열정페이로 초과근무 시키는 새키임.


이미 뒤진 비더갱어들이 영면에 들 수 있도록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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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가 인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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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어들이 하도 오뚜기마냥 벌떡벌떡 일어나길래 개빡쳐서 방패병 하나 남겨놓고 다들 네크로맨서쪽으로 몰려갔는데...


그 사이 후방에서 또 뒤졌던 비더갱어들이 일어났음.


으 시발 극혐;; 덕분에 농부출신 고기방패놈이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쳐맞는중이다.


20짜리 거적떼기는 조각조각난지 오래고 다리근육도 절단났음.


다행히도 이렇게 될 줄 알고 미리 콜로서스+생명력 이빠이 빌드로 키워놨다.


이제 네크로댄서놈도 죽었겠다, 고기방패의 장비가 증발하지 않도록 빨리 지원을 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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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켈의 다리근육이 찢어지긴 했지만 큰 피해는 없다.


왜 큰 피해가 없었는지는 우지챠의 딜량을 보면 알 것...


이렇게 보면 론울프 스타팅이 핸디캡이 좀 크긴 해도, 그만큼 장점과 재미 또한 확실하단 생각이 든다.


궁수키우는거나 특수병을 못키운다는건 분명 뼈아프긴 하지만 이렇게 초반에 한 사이드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에이스가 확정적으로 존재한다는게 전술적 다양성을 주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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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상 좆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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