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00년생 부모이혼 04년

애미년 불륜하고 아빠가 그거 처음 알고 스트레스 오지게 받고 화나서 위협(얼굴 험악하게 하고 팔올릴때 진짜로 때리진 않음)할때

당시 4~5살정도였던 나는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아빠가 엄마 때리는거 막으려고 아빠 다리를 물음

아빠 다리에 내 이빨로 생긴 흉터가 증거가 돼서

남자 여럿 만나는게 삶의 낙인 미친년한테 이혼 양육권 넘어감

중3때까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집에 얹혀서 애미(미친년)랑 ㅈ같이 삼

애미년 집에 거의 안들어와서 외할머니가 엄마는 일 바빠서 그런다하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수술하고 아프시고 초4 중1때 두분다 돌아가심

아빠한테 오기전까진 몰랐는데 아빠가 사업 성공해서 양육비 꼬박꼬박 보내줬었다는데

애미 미친년 그 돈으로 나한테 이상한 저렴한 옷 1~2벌 사줄까 말까였던거였음

중학교땐 교복이랑 옷 1쌍 사준게 끝이였음

중3때 애미년 노트북 처음으로 학교 숙제 할꺼있어서 써봤었는데

휴지통에 실수로 숙제 파일 넣어서 열어보니

휴지통에 있는 존나 많은 파일중에서 추억 파일이 있는거야

난 이 년이랑 추억이라곤 진짜 없는 수준이였어서 뭔가 하고 열어봄

미친년이 라인 캐릭터로 이쁘게 꾸민 생판 모르는 아저씨랑 모텔 같은곳에서 찍은사진이 나옴

침대 뒤에 생일축하 글씨랑 풍선으로 꾸며놓고 침대에 앉아서 웃는 사진이 있더라

그 사진 외에도 지 얼굴 좀 된다고

와꾸 ㅈ같은 아저씨(호구새끼들) 1명도 아니고 참 여럿(5명)도 만났더라

미친년이 가식적으로 웃는건 봤어도 모텔에서 비싼거라도 선물받았나

그렇게 환하게 웃는건 첨봤다

그걸 본 내가 중3 그때 라인 이모티콘으로 꾸민거보고 처음에는 옛날 남친들인가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지금 2015년 인데 불륜으로 이혼한게 04년 라인 메신저가 출시한게 2011년

이 미친년 일하러 나간다 출장하러 나간다하고 남자들이랑

국내 해외 놀러다니면서 어린 자식 나두고 싸돌아 다니는 년이란 생각에 진짜 스트레스 받았었다

평생 용돈 준적도 없는년인 이유가 있었어

살면서 그 년한테 받은 최대 생일 선물은

집바닥에 굴러다니던 천원짜리 싸구려 모나미 볼펜 바닥에서 주워다 준거였다

지 자식이 ㅆㅂ ㅅㅅ파트너 아재들보다 쓸모없었던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

중학교 졸업하고 애미년 연 끊고 아빠한테 감

지금은 대학 다니면서 아빠랑 잘살고있는데

이딴 쓰레기 드라마를 유튜브 보다가 보게돼서 ㅈ같은 기억 되살려주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