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때 롯데리아 데리버거를 처음 먹어봤거든

ㅇㅇ(211.250) 2024.04.20 01:10:31

조회 214 추천 6 댓글 1

그때 처음먹어봤는데

그나이에 그게 얼마나 맛있었겠냐

근데 부모한테는 사달라고 해도 안사줄거 뻔하니까

먹고싶은데 어쩌지 하다가

친구 하나가 여자애 였거든? 근데 그애는 못사는 집도 아니고

중국집 하는 애인데

갑자기 나보고 신문배달을 해보자는거야

그래서 돈을 벌어보자고 그러니까 아! 그럼 그돈으로 데리버거 사먹어야지 하고

신문배달 업소가서 우리가 한번 해보고 싶다 조르니까

한 30부? 정도 해보라고 해서

아파트 한동정도 돌려서 한달에 만원 받았나?

그걸로 사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저것들은 부모가 아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싶은것도 안사줄거 뻔하니까 4학년에 신문돌려서 사먹었다

근데 그 신문돌리면서 세상은 정말 쓰레기구나 더 느낀 일화 많았는데

글 길어지니까 줄이겠음

세상은 정말 썩었어 부모도 썩었고 세상도 썩었고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공지	흙수저 갤러리 이용 안내 [103]	운영자	15.10.28	61313	173
832145	브미야너도용돈이자극하지마	김태환(211.192)	21:52	0	0
832144	ㅈ같은 부모 특	ㅇㅇ(223.38)	21:52	0	0
832143	내가 희귀한 남자긴하지	기쁨이(223.38)	21:51	3	0
832142	나도 니년 사람 취급 안 한다	ㅇㅇ(106.101)	21:50	3	0
832141	날사랑해라	응애브미먹금	21:50	6	0
832140	아니 글은 지워줘	기쁨이(223.38)	21:48	16	0
832139	너무 열받아서 그런가	ㅇㅇ(106.101)	21:48	3	0
832138	진짜즉고싶다	의대여신	21:46	10	0
832137	흙애미한텐 10원도 아깝다	ㅇㅇ(106.101)	21:45	5	1
832136	AC/DC 좋아하는 사람 많더라 [6]	맑은눈광인(183.101)	21:43	23	0
832135	애비는이제부터	김태환(211.192)	21:43	8	0
832134	평생 내 눈에 띄지 마라	ㅇㅇ(106.101)	21:41	11	0
832133	통화내용 들으니까	기쁨이(223.38)	21:37	20	1
832129	남의 돈을 가볍게 여기는 놈들이 제일 싫음	ㅇㅇ(106.101)	21:29	13	0
832125	나는 분노 쳐먹을 때 락음악을 들어 [5]	맑은눈광인(211.54)	21:17	34	1
832123	어이 아그야 조원동 놀이터로 나오라며?? ㅋㅋ [11]	ㅇㅇ	21:14	56	2
832121	애비씹새끼돈빌려간주제에	엔키(211.192)	21:11	21	0
832120	내 건강이 안 좋아서 병원 들락거려도	ㅇㅇ(106.101)	21:10	18	0
832119	^^	엔키(211.192)	21:08	18	0
832118	자식은 나몰라라 하고 [2]	ㅇㅇ(106.101)	21:05	45	0
832116	솔직히 양심적으로	ㅇㅇ(106.101)	21:01	27	0
832115	이게찐맑은광눈아님	최말년(211.192)	21:00	16	0
832112	맑은 눈 광인의 삶을 지향하는데 힘겨움 [1]	맑은눈광인(125.141)	20:58	22	0
832111	햄스터 한달 대신맡아주고 50만원이면 너넨 함? [4]	ㅇㅇ	20:58	43	0
832110	내 애미라는년 [2]	ㅇㅇ(106.101)	20:57	38	1
832109	내가 자식이 있으면	ㅇㅇ(106.101)	20:56	17	1
832108	개새끼 갖다 버려도 [4]	ㅇㅇ(106.101)	20:53	41	0
832107	난 얘만 있어도 좋다 [5]	ㅇㅇ	20:51	37	2
832106	스트리머빙고...jpg [2]	ㅇㅇ	20:50	17	0
832105	스트레스 받는다 또	늑멍이(125.141)	20:50	17	0
832104	요즘 꽃녀한테 좀 소홀해서 그런가 [5]	찡마(221.140)	20:49	55	0
832102	흙애비 특 [2]	ㅇㅇ(1.241)	20:49	15	0
832100	학창시절	최말년(211.192)	20:47	5	0
832098	진지하게 비밀 공개함~ [2]	전태산(116.127)	20:45	30	0
832097	난 왜 이렇게 리액션이 느릴까	ㅇㅇ(106.101)	20:43	20	1
832096	여자로 태어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3]	ㅇㅇ	20:40	45	1
832095	부모가 집도없고 내가 벌어오는돈 다 써먹으면서 [4]	ㅇㅇ(223.38)	20:40	29	1
832094	용돈2 그런식이면 꽃녀 스토킹 하다 차당 당한 이력은? [11]	ㅇㅇ	20:40	76	1
832093	어떻게 생각함 [6]	ㅇㅇ(106.101)	20:38	52	1
832092	김태환	김태환(211.192)	20:38	10	0
832091	감사의 기도 535일차 [1]	ㅇㅇ(58.236)	20:37	8	1
832090	부모를 혐오한다	ㅇㅇ(106.101)	20:35	19	1
832089	카카오비상금대출 괜찮은 것같음	ㅇㅇ	20:35	24	0
832088	나 집나왔어 잘했지 [6]	ㅇㅇ	20:33	50	2
832087	하준이 뒤질때까지 평생 행동패턴 [1]	ㅇㅇ(172.56)	20:31	47	1
832086	여자라면 관심을 잃지못하는 새끼	꽃녀(221.138)	20:30	33	2
832084	하준이 내일 패턴 : 또 진부한 애미타령 후 분노의 댓삭튀	ㅇㅇ(172.56)	20:27	28	1
832083	내일 패턴	용돈2(1.237)	20:25	23	0
832081	아니 근데 웃긴게 스토킹이력 있는놈이 나 범죄자로 몰아가고	용돈2(1.237)	20:22	2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