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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들 걍 불쌍한 사연 있길래 내가 였다가 올려

덮쳐보니처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11.20 20:59:59
조회 1499 추천 0 댓글 1

아... 방금전에 들어왔다가 헤드라인이 된 걸 이제서야 봤습니다.

운영자님, 올려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CCTV는 못 올릴 듯 싶어요.

그 자료는 인터넷에 개제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종로경찰서는 지금 수사 중이구요...

아직까지도 범인은 못 잡힌 상태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만 경찰서 홈페이지에는 항의 글 자제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위로의 말씀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어떻게 한분한분께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사고는 한 순간인 것 같다고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하철, 공공장소에서 조심하세요.

 

내일은 할아버지의 발인식입니다.

요 몇일동안은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내일 할아버지를 어떻게 보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젯밤은 첫눈이 왔고, 할아버지의 생신은 한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가슴이 그냥 먹먹하고 답답하고.. 그렇기만 합니다.

 

아, 그리고 메일주소-는 제 언니의 메일주소입니다.

리플확인 중 제 언니의 싸이월드 주소가 있더군요,,

가짜 아니구요 언니 이름은 김수연이 맞습니다. 지금 이곳에 글쓰는 것도 언니 아이디이구요..

목격하신 분께서는 그 곳에 글 남겨도 괜찮다고 하네요...

 

그리고 처음에 먼저 뺨을 맞으셨다는 여자분이 역무원에게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역무원이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여자분께 몇번이나 말씀드렸지만

여자분께서는 그냥 가버리셨다고 하네요... 유일하게 얼굴을 본 사람일지도 모르는데...

어떻게해야 할지 너무 난감하기만 합니다.. 글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정말...

================================================================================

 

안녕하세요. 전 19살의 고등학생인 김수나라고 합니다.

전 지금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여자 고등학교에 재학중입니다.

 

 이렇게 큰 게시판에 글을 올려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글을 올린 건 할아버지의 사고 때문입니다. 할아버지는 13일 사고 후 오늘인 17일 오후 12시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정말 아직까지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 이 사람을 꼭 찾아야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87세의 노인분이셨습니다. 11월 13일 화요일날, 저희 할아버지는 선생님들모임 때문에 인사동에 나가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전에 교사이셨고, 그 때 친분이 있었던 분들의 모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모임이었고, 할아버지는 친구분들과 점심 식사를 끝내신 후에 3호선 안국역 안에서 걷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나타나서 앞쪽에서 걷고 계시던 여자분의 뺨을 세게 때렸다고 합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 후 갑자기 할아버지에게 다가와서 할아버지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고 합니다. 너무도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고, 갑자기 가격을 당한 할아버지께서는 아무런 힘도 없이 뒤로 그냥 쓰러지셨다고 합니다. 주먹으로 얼굴을 치는 순간 할아버지께서 쓰고 계셨던 안경은 박살이 났구요. 쓰러지시는 순간 할아버지께서는 뒤로 그냥 넘어지셔서 머리를 바닥에 그대로 세게 부딪히셨고, 그 남자는 그냥 그 자리에서 도망을 쳤다고 합니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할아버지의 친구분들은 경황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친구분들께서 우왕좌왕 하시는 사이에, 그 주위에 있던 다른 젊은 분들께서 119에 신고해 주셨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근처에 있던 서울 백병원으로 이송되셨고, 머리를 크게 다시친 것 같고, 뇌출혈일 것으로 짐작된다는 의사분의 말을 듣고 뇌수술을 하게 되셨습니다. 막상 수술을 시작해보니, 출혈이 생각보다 너무 심했다고 합니다. 수술 성공 가능성은 10% 였구요. 장시간에 걸친 수술은 결국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고, 할아버지께서는 뇌사 판정을 받게 되셨습니다.

 

 의사분께서는 이제 퇴원을 해도 좋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더군요, 아무런 가망이 없다는 말이었지요.

 전 11월 15일 목요일이 돼서야 병원에 갈 수 있었습니다. 수능을 보고서 끝나자마자 병원에 갔습니다. 중환자실에 계시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얼굴을 얼마나 세게 맞으셨는지 멍투성이로 얼굴색이 부분부분 다르고, 온몸은 퉁퉁 부어 계셨습니다. 눈을 감으시고 아무런 미동도 못하신 채로 산소 호흡기에 생명을 의지하고 계셨습니다.

 

 뇌사 판정을 받게 되면 아무런 행동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말초신경은 미세하게나마 살아있다고 합니다. 제가 할아버지의 이름을 부르고서 나중에 다시 중환자실에 들어가보니 할아버지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더군요. 정말 마음이 찢어질 듯이 아팠습니다. 너무 사고는 급작스러웠고, 할아버지께서 한순간에 이렇게 되어버리시니 정말 아무 말도 안나오더군요.

 11월 16일에는 병원을 가지 못했습니다. 너무 괴로워서 할아버지를 볼 용기조차도 나지 않았습니다.

 

11월 17일인 오늘, 오전에 학교에 갔다가 병원에 갔었습니다. 병원에 도착해보니 1시 10분정도 되었습니다. 가자마자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숨을 거두셨다고 하더군요. 이제 더 이상 심장이 뛰질 않아서 1시간 전이었던 12시 10분에 산소 호흡기와 다른 기계들을 빼시고, 시신 정리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1시 15분 경, 전 할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보았습니다. 온 가족들이 모여 할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표정은 평온하셨지만, 얼굴은 멍투성이 그대로였고, 눈에 눈물이 맺혀 계시더군요. 진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그렇게 계속 나더군요. 이렇게 할아버지는 너무 허무하게 세상을 떠나시고야 말았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실은 암 환자이셨습니다. 간암이셨는데, 초기 단계에서 발견한지라 치료를 받으셔서 얼마만큼은 회복이 되셨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암이 있으셨다는 건 가족들만 알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더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항암 치료후 몸이 많이 안좋아지셨는데, 몇 달 경과 후 요즘 들어 많이 건강을 회복하신 상태이셨습니다. 사고 당일인 13일, 할아버지의 컨디션은 정말 좋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짜 이게 무슨 일입니까. 이제야 막 건강을 찾으신 할아버지가 이렇게 한순간의 사고로 돌아가시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시는 사고를 당하셔서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정말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평소에 더 잘 해드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잠도 못 자고, 아무런 의욕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 여지껏 사시면서 남에게 피해 끼치는 걸 가장 싫어하시던 분이셨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뭘 그렇게 잘못 하셨길래 왜 이렇게 세상을 떠나셔야 하시는 건가요. 할아버지가 어느 정도 연세가 있으셔서 마음의 준비는 약간이나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고는 너무도 급작스러웠고, 충격 그 자체입니다 아직까지도.

 

 전 정말 할아버지를 그렇게 한순간에 떠나버리게 만든 그 사람을 꼭 찾고 싶습니다. 어쩌면 정상인이 아닐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하철역 안에서 사람을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치는 건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니까요.

 

 그 남자는 40대 정도 되었고, 체격이 좋다고 하더군요. 때릴 사람이 없어서 여자와 노인을 그렇게 때리고 다니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그런 사람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구요. (인상착의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지하철 CCTV에 범인이 찍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종로 경찰서에 의뢰해 보았습니다. 경찰서에서는 CCTV 자료가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큰고모부께서 서에 아는 사람이 계셔서 그분께 여쭈어 봤더니 자료가 있다고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결국 귀찮다는 이유로 사건을 무마시키려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화가 나더군요. 아직 CCTV자료가 제게는 없어서 지금은 올리지 못하지만, 나중에라도 꼭 올리고 싶습니다.

 

 지금 가족들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할아버지의 병을 고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시던 아빠는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십니다. 저희 아빠, 당뇨병 환자이신데 건강도 안좋습니다. 다른 가족들도 넋이 나간 상태이구요. 이렇게 할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모두들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생전에 제겐 너무도 과분한 분이셨습니다. 너무도 잘해주셨고, 10년도 넘게 저희와 같이 사셔서 정도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할아버지를 겨를 없이 떠나보내야만 한다는 게 아직까지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저번주 할아버지와 같이 했던 저녁식사가 마지막인 걸 알았다면 더 잘해드렸을걸 이런 생각밖에 안듭니다. 할아버지께 죄송한 마음뿐이고, 후회만 듭니다.

 

 네티즌 여러분들, 여러분들에게 정말 염치불구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11월 13일날 낮에 안국역에 계셨던 분들 중 이 사건을 목격하신 분들이 있다면 연락을 꼭 해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할아버지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습니다. 지하철에서 그런 행동을 할 말한 사람이라면 다른 역에서도 그런 행동을 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안국역이 아닌 다른 역에서라도 비슷한 사건을 보신 분들은 제발 연락주세요, 머리 숙여 부탁드립니다.

제 메일주소는 <U style="text-underline: #0000ff single">cherish1222@hanmail.net</U> 입니다. 11월 13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경

3호선 안국역 2번,3번 출구 계단 및 대합실쪽에서 이 사건을 보신분은 연락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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