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the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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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Greatest One... |
조용하고 과묵한 팀으로 유명하고 그런 팀컬러에 맞게 묵묵히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들이 많아 좋은 선수를 많이 배출하였습니다.
개인리그,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늘 성적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여 명문팀이라 불리는 팀이죠.
2003년쯤 슈마일렉트로닉스와 스폰계약을 맺고 트레이드마크인 하얀 해군제복을 버리고 파란색 유니폼을 선택했지만
1년만인 2004년에 계약만료와 슈마의 어려운 사정으로인해 다시 GO로 회귀하게 됩니다.
1년간 슈마와의 계약을 제외하고는 2006년 4월까지 비기업팀으로 팀리그에서의 상금과
선수들의 개인리그 상금, 그리고 조규남감독의 사비로 팀을 오랜기간 이끌게되지요..
좋은 선수가 많이나오는 전통의명가 GO, 명문팀이지만 아무래도 연봉을 줄수없는 비기업팀으로의 기간이 길어
이팀은 타팀으로의 선수이적이 잦습니다.
최인규와 김근백이 삼성전자 칸으로 이적을 시작으로 팀의 정신적 지주인 김정민과 실질적 에이스였던 강민이 동시에 KTF 매직엔스로,
GO의 프로리그 우승에 많은 기여를 했고 GO의 첫신인왕인 전상욱과 최다연승 무적의 포스를 보여줬던 박태민도 동시에 SK 텔레콤 T1으로
이적.. 팀컬러에 맞게 비기업팀으로의 설움 때문에 어쩔수없다고 생각하고 팀컬러와 맞게 팀의 정신적지주이자 에이스인 서지훈은 조규남 감독옆에 남아 묵묵히 팀을 이끕니다.
인지도 높고 실력좋은 많은 선수들과 못해도 상위권에는 항상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팀들은 하나둘 창단 소식이 들려오는데 왜그런지 GO는 아무런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조금씩 우려와 걱정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GO의 가장큰 위기라고 생각되었지요.
그리고 조규남 감독 자신도 팀의 비후원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자 보유한 선수들을 더이상 얽매지 않기 위해 2006년 초에
"1개월 안에 스폰서가 잡히지 않으면 해체하겠다."라는 강수를 둡니다.
그렇게 배수진을 치고 여러 기업과 접촉하여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2006년 4월에 CJ와 창단계약이 성사..
조규남감독이 그렇게 원하던 선수들에게 최고의 대우.. 타기업쪽에서 자신의 연봉과 인수금을 더준다고 했지만
선수들의 최고대우를 위해 조규남감독은 CJ를 선택했지요.
특히 2001년 입단하여 2006년까지 묵묵히 팀을위해 헌신한 GO맨 서지훈에게 걸맞는 대우를 위해
자신의 연봉까지 깎아가며 프로게이머 최고액 수준으로 서지훈은 억대연봉 계약을하며 이제 팀은 장미빛만 있을줄 알았지요..
3해처리운영을 정착시키며 전성기시절 양대리그 도합 4회우승 2회준우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유일한 저그본좌 마재윤..
하지만 2007년 그유명한 3.3혁명.. 김택용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3:0으로 완패한 이후 극심한 슬럼프 끝에 2군 강등까지 되는 수모를 겪었고
성적은 기대이하이고 경기력도 그저그렇지만 원래 잘했던 선수였기에 금방 올라오리라 믿었고.. 팀의 정신적 지주라고 믿었습니다..
GO라는 이름에 대한 애착이 강해 네이밍 문제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던적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선수들의 대우때문에 GO라는 이름마저 포기하며 어렵게 창단했고.. 전통의 명가 GO를 잇는 e스포츠의 명문팀 CJ엔투스입니다.
미꾸라지 한마리때문에 아무일도 잡히지가 않네요.. 제가 e스포츠를 포기할수 없는건 GO라는 팀과 함께한 시간과 애착 그것뿐입니다..
"믿어야죠. 또 믿기로 했고,
빈말이 아니라 잘하는 선수입니다.
실제로도 잘하니 만큼 꼭 좋은 모습을 보일겁니다".
"재윤이는 지더라도 계속 경기에 출전시킬겁니다.
CJ라는 팀의 아이콘이고 저는 재윤이를 믿으니까요.
원래 잘하는 아이이고 지금도 잘하기때문에 믿습니다."
-CJ엔투스 조규남감독 인터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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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아무일도 잡히지가 않네요..
눈물난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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