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국은행 기준금리 3.50% 동결 "통화긴축 기조 당분간 유지" (종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12:00:37
조회 82 추천 0 댓글 0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진영 기자 = 이번에도 한국은행의 선택은 동결이었다. 한은 지난 2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 6개월째 3.5%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 시장은 한은의 금리동결은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1일 발표한 '6월 채권시장지표(BMSI)에 따르면 채권 운용 관련 종사자(100명) 중 98%가 금리동결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금리동결의 배경은 불안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다.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개월 만에 2%대로 하락했지만 안심하긴 이르다는 게 한은의 의견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했다. 실제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로 떨어졌지만 신선식품‧국제 유가 등의 흐름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사고로 사망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다. 여기에 이상 기후 현상의 영향으로 글로벌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물가 불안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은이 상반기 마지막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을 통해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예상보다 개선된 가운데 물가 상승률의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라며 "물가가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및 성장세 개선 흐름,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가계부채 증가 추이, 주요국 통화정책 운용의 차별화 및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년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고금리 기조가 더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쏠리는 이유다. 이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경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 고물가‧고금리에 지친 소비자가 지갑을 수도 있다. 가계부채가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제결제은행(BIS)이 집계한 우리나라 국가총부채(비금융부문 신용)는 지난해 2분기 말 기준으로 가계부채가 2218조원, 기업부채가 2703조원, 정부부채가 1035조원으로 총 5956조원을 기록했다.




▶ 계속되는 물가 불안에...한은, 기준금리 연 3.5% 동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5292 알리, 한국 고객정보 판매 '중국공산당에 한국인 신상정보 다 넘어갔나?' [3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966 19
5291 중국 상류층도 파산 속출, 고급 음식점 줄폐업 '해외업체 철수' [1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6318 30
5290 미국 우주군, 중국 인터넷 검열 '만리방화벽' 무력화...'중국 해체 시동'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49 0
5289 중국, 대만 침공 준비?...에너지·곡물 등 대량 비축 드러나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50 0
5288 시진핑은 중국의 문재인?...전문가 퇴출 '경제폭망'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25 4
5287 중국, 해외 명문대 유학생도 실업자로 전락 '망해버린 시진핑 경제정책' [4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7267 23
5286 중국, 싼샤댐 붕괴위기 방류...양쯔강 인접 도시들 수몰 '경제붕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522 4
5285 중국 해군 잠수함, 부두에서 수리중 침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38 1
5284 선진변호사협회, '25만원 지급법' 위헌성 지적..."삼권분립 원칙 위배" [5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6379 32
5283 베트남과 필리핀, 남중국해 두고 중국과 전쟁준비 돌입 [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835 10
5282 중랑구, 구청 홈페이지 '새단장' ...구민 정보접근성 높였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74 0
5281 마포구, "중금속 안심"어린이 환경 안전 점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74 0
5280 '달리는 핵폭탄' 중국산 전기차...1분기 폭발 600건 넘어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323 4
5279 중국, 국민들 여권 압수 '해외여행 금지' [26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3292 143
5278 일자리 없어 노숙하는 중국 청년들...'공산주의는 지상낙원?' [15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9283 37
5277 최상목 경제부총리 "전국민 지원법 부작용 우려되는 미봉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16 0
5276 대한역사문화원, '흥남철수작전'의 영웅, '김백일장군 바로알기 세미나'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96 0
5275 미래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대학생과 함께 열어가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74 0
5274 필사의 추격, 필사적이었던 현장 속으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3 101 0
5273 [조우석 칼럼] 지금 국정원-정보사에서 무슨 일이?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234 3
5272 돈 떨어진 중국, 공산당 직원도 급여삭감 '폭동 52% 증가' [5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3955 26
5271 북경시도 부도위기...중국공산당, 3중전회서 '공동부유' 표현 삭제 [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293 7
5270 중국의 실리콘밸리 첨단산업도시 '선전시'도 '부도위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95 6
5269 중국, 일해도 굶고 안하면 굶어 죽고... '중국공산당만 배불려' [7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8138 59
5268 중국의 막장 식품 유통...하수도 똥물에서 기름 퍼담아 조리하기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189 2
5267 바이든의 '대선후보 사퇴'... 요동치는 미 대선 정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94 0
5266 중국 관영매체, '개혁가 시진핑' 찬양기사 돌연 삭제...공산당이 스스로 보기에도 부끄러웠나 [1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586 7
5265 굶는 중국 학생들, 시진핑은 1,139조원 해외원조 '지도자 맞나? [5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249 25
5264 중국, 학교·유치원에도 '썩은 급식'...아이들에게 독성물질 먹이는 나쁜 시진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50 3
5263 TS 수호천사 탠주-EBS 펭수 역대급 만남…본방 사수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316 6
5262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예제집' 배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29 0
5261 경기도 26개 시군에 호우경보, 김동연 지사 최고수위인 비상3단계로 대응 지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281 0
5260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교육기부 진로 체험 기관'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9 125 0
5259 중국 3중전회, 시진핑 몰락?...9개월 지연 '해결책은 없어' [2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798 20
5258 BNK부산은행, 전통시장 '장금이 溫 (온) & 溫 (온)' 업무협약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23 0
5257 트럼프에 떨고 있는 시진핑..."1년내 중국 파산 위기"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397 4
5256 중국, 8월까지 폭우철...충칭 홍수로 '싼샤댐'도 위험 [1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1337 14
5255 중국 붕괴...'벌금'으로 정부 운영...'합법적 약탈경제 시동'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8 222 2
5254 與, '방송4법 필리버스터' 신청 받는다…25일 강행처리 저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27 0
5253 與, 민주당의 위헌·위법 탄핵선동 규탄대회…"헌정 파괴"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40 0
5252 IMF 올 한국 경제성장률 2.3%→2.5%로 상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51 0
5251 선진국, 한국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저출산 쓰나미..."인구감소 공포 몰려온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360 1
5250 독일, 오는 29년까지 화웨이, ZTE 등 모든 중국 부품 퇴출키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70 1
5249 중국의 엄청난 부채... 스스로 만든 핵폭탄에 '초토화'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60 2
5248 TS 통합 고객콜센터 운영 '국민 편의' 높였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26 0
5247 경기북부의 미래를 그리다 …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 간담회' 포천서 첫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125 0
5246 중랑구, 무더위 탈출 돕는 중랑옹달샘 운영 시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7 275 0
5245 중국 장강에 계속되는 홍수...산샤댐 최고 수위 도달 [4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6485 32
5244 여야, 대법관 청문회 실시…노경필 22일·박영재 24일·이숙연 25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41 0
5243 추경호 "野 위헌·위법·탄핵…개원식 의미있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6 14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