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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호중 구속심사 연기요청 기각...24일 예정대로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1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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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가수 김호중 씨(33)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김씨측이 24일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콘서트 이후로 연기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법원이 23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씨 변호인이 신청한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을 기각하면서, 심사는 24일 낮 12시경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13일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김씨 측은 23∼24일 열리는 콘서트를 이유로 심사 일정 연기를 요청했던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법원에 심사 연기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심사를 연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김씨는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영장심사도 각각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과 오전 11시 45분에 예정대로 진행된다.

서울중앙지검은 "담당 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에 직접 출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 범인도피 사법 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크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경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 이 대표는 사고 후 김씨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이 대표와 전 본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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