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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수인 이야기가 나와서 그려봄 9앱에서 작성

ㅇㅇ(180.83) 2021.03.04 19:33:37
조회 1025 추천 33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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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쬐는 중)
엘 : 궬사
궬 : ...응?

엘 : 요즘 욕구불만이야?
궬 : 푸우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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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없음, 찔리는 거 많음, 몇번 걸림)


"그...그건 왜?"
"응...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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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와줄까?"


...뭐?....


​~짧은 과거이야기~ ​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엘사가 궬사를 처음 만났을때,
엘사가 태어나서 처음 만난 뱀수인이 궬사. 궬사를 만나기까지 인간들이나 뱀들사이에 섞여 살았음.

(엘사의 부모님은 모두 사망)
(얼굴에 뱀비늘이 있는 궬사와 달리 엘사는 모두 가릴 수 있는곳에 있어서 인간들사이에 있어도 크게 티 안남.)
(수인화 했을때 뱀비늘이 어느 위치에 얼마나 있느냐는 뱀수인마다 다름. 뱀수인의 지문과 같은것)
(어깨에 주로 분포한 엘사의 뱀비늘은 가릴 수 있음에도 굳이 노출하는 옷을 엘사가 고수하는 건, 가리고 싶지만 가리지 못하는 궬사를 위한것.)

둘은 첫만남에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같이 지내게 되는 데... 오랜 시간이지나고 궬사는 자신이 엘사에게 가지는 감정이랑 엘사가 자신에게 가지는 감정이랑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챔. 궬사는 엘사를 가족으로, 동생으로 아끼는 거였지만 엘사는 자신의 반려로 여기고 궬사를 따라다니는 거였음.

그걸 안 궬사는 완곡하게 거절하고 엘사는 그걸 알아들은 듯했음. 그 후로 엘사는 이상한 낌새를 보이지 않았고, 둘은 완벽한 친자매처럼 지내왔음. 적어도 궬사와 주위에 궬-엘을 바라보는 모두는 그렇게 생각했음.

엘사의 생각은 어떨지 모두가 몰랐어
물처럼 흘러가는 듯하면서도 그 깊은 속을 아무에게도 들여다보지 못하게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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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안나랑 사귀고있는거 아녔어?"




"응?"
"항상 둘이서..."
"아- 응~ 안나 좋아해. 따듯하고 포근하고 말랑하고..."


하지만...


"안나는 여우인걸
궬사랑은 달라."


나랑도


그러니까 궬사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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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제 나한테 와... 궬사" ​


제발 나를 잡아줘...


이젠 더는 못견디겠어...
이대로가면 난...


수십년을 함께해 온 세월,
감춰진 수면 아래에서 엘사는 온 마음을 다해 궬사를 사랑했고 사랑해왔어
궬사를 사랑하는 게, 엘사의 정체성이 되어갈만큼...

그건 어쩌면 종족적인 본능이었어
뱀수인은 서로를 만나기 힘들고 엘사는 평생 궬사밖에 본 적이 없으니... 엘사는 당연하게 궬사가 자신의 반려로 여겨질 수 밖에 없었지...

하지만 궬사가 자신을 부담스러워하니 엘사는 감정을 숨김.
본능이 궬사는 엘사의 짝이 될 운명이라 정의내렸으니, 기다리면 언젠가 궬사가 돌아돌아 어떻게든 자기 곁으로 올거라고 엘사는 생각한채 기다림

그러던 중 안나가 살고있는 수인마을로 흘러들어 와 안나를 만나게 된거지.

이 마을에서 수많은 연애(?) 아닌 연애를 하면서 엘사는 한번도 흔들린적 없음.

벨의 표현을 빌리자면, 모두가 물에 비춘 자신을 보고 갈 뿐 물 속까지 손뻗으려하지 않았으니까.

근데 처음으로 엘사의 마음 속을 흔들어놓은게 벨이었음. 엘사는 숨겨놓은 궬사에대한 마음이 바뀔까 두려워 엘사는 벨에게서 도망감.


그리고 도피성으로 만난 것이 "​안나​"


엘사는 둔해보이지만 둔하지 않아. 무심해보이지만 눈치가 없지 않지. 안나가 계속해서 하려는 말을 이미 알고 있었음. 하지만 지금 안나와의 관계가 너무 좋기에 계속해서 모르는 척한거였음.

하지만 점점

안나가 스며들었을 거야.

이미 벨이 한번 휘저어놓은 마음에, 도피성으로 만났던 안나가 저도 모르는 새에 들어와 똬리를 틀고 있었던 거지.

이걸 깨달은 건 작은 엘사 이야기 2(6화) ~ 사과따주는 이야기 (7화)의 시기야.

그리고 다시 엘사는 안나를 멀리하기 시작하는 것.

자신을 지키기 위해.
궬사와 자신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궬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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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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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기다려...;;;;
(고백인듯 고백 아닌 고백 같은 너)


"그런 표정으로 그런 말을 해봤자....너..."


(머리가 지끈지끈)


"...정말 아직도 나랑 사귀고 싶어?"


(끄덕끄덕)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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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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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궬사..."





​~~막간극장~~~ ​


부제 : 작은 연못에 똬리를 튼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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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의 아래에는 백금색의 뱀이 똬리를 틀고 있었어요.
백금색의 뱀은 자신의 반려가 될 검은 뱀이 돌아오기를
속이 보이지 않는 푸른 물속에 고요히 잠겨 기다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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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연못 위로 누군가가 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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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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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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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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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수많은 누군가가 스쳐지나가는 동안,
백금색 뱀은 그 자리에 잠긴 채
자신의 반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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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우가 물속을 들여다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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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색의 뱀이 있는 물속으로 손을 뻗네요.
백금색 뱀은 깜짝 놀라 숨여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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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검은 뱀아...! 어디야...!
.
.
.
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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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또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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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시점의 이야기 일부였어 ㅋㅋㅋㅋ


엘사가 궬사한테 사과한 건...

끝까지 궬사를 기다리지 못한것(?)에대한 미안함이야

세계관(?) 상으로 이야기하면....

궬사의 짝으로 엘사가 태어난 건 맞음
궬사는 느끼지 못했지만 엘사는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던거고



복붙의 향연 ㅋㅋㅋㅋㅋㅋ 그...그래도 조금씩 수...수정은 했다고...



뱀수인 이야기가 나와서 ~~~라는 제목이었는데

뱀수인 엘사의 사고를 모르겠는 붉은 여우 안나의 시점을 따라가다보니 ㅋㅋㅋㅋㅋ

정작 뱀수인 엘사는 언듯언듯 보일뿐 전면에 나오지 않아서 어떤 사고를 가지고 있는 애인지 쥬미들이 파악하기 힘들었을텐데... 이번 화로 어느 정도 제목의 정당성(????뭔소리여)을 지킨 거같아 홀로 뿌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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