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병대의 주력

그리고 역대 해병대가 이룬 승전 전사가 모두 보병들이 이뤄낸 거

(지금의 해병대를 만들었다 볼 수 있지)

6.25 도솔산

베트남 짜빈동

모두 해병대 보병들이 만들어 낸 역사임

이게 지금의 해병대를 만든 거고.

물론

내가 알고 입대했던 당시의 해병대는 저게 아니고

기파를 뚫고 보트가 뒤집어지는

특수부대같은 해병대였음

물론 입대하고 나서는 아니라는 걸 알았지만

아무튼 해병대의 역사는 보병의 역사임

물론 보병들이 저렇게 승전의 역사를 쓴 건

지원 부대들의 역활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거 였음

특히 포병

그래서 보병과 포병은 한 몸이고

해병대에서도 저 두 병과가 개 빡셈

물론 다른 병과가 안 빡세다는 아님

해병대가 무조건 1등이다라는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서

그냥 숨 쉴 틈도 안 줌

이게 해병대 매력이었는데

요새는 이 거도 사라진 거 같던데

뭐 알게 뭐임

난 민방위도 끝났는데

아무튼 해병대는 보병의 역사다 이 말이지

물론

타병과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무시하기는 커녕 1기수만 위여도 지금도 끔뻑 죽음 술자리에서 만나면 ㅋ

그런데 
꼭

해병대 가봤더니 별거 없더라 

이런 소리하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다 통신병 아니면 수송병과더라고

그것도 연대에서 전화 받던애덜이나 1호차 몰던 놈들이 저런 소리하더라

대대에서 작전하던 애들은 저런 소리 안 하던데

우리 공정대대 수송병은 지가 낙하산 타고 지가 그 길로

중대 애들 60에 실어서 운전해서 부대 복귀 했어...

진짜 하나도 모르면서 

헛소리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