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진 40ml

토닉워터 160ml

라임웨지 2조각 스퀴즈

술자리의 파이어스타터, 요즘 갤에서 핫한 다희의 리드오프, 맞으면 훅가는 진토닉입니다.

레시피에는 진과 토닉워터 비율 1:2, 1:3이 대부분인데, 저는 1:4, 1:5 정도가 가장 입에 맞더라고요. 

오늘의 라인업

냉동실서 갓꺼내온 껌마트의 갓가성비, 고오든스.

토닉워터도 캐나다드라이가 개취이나, 요즘 마트에 잘 없는 것 같아서ㅠㅠ 대신 피코크.

안주도 이마트에서 줍줍한 존쿡 살라미.

짭조름할때 진토닉 들이키면 꿀맛. 하앍.

이건 일본에서 마셨던 비피터 진토닉 RTD인데

국내 도입되면 대낮 알중 시간문제ㄷㄷ

역시 첫잔은 사이다처럼 사라지고, 두 잔째를 위해 꺼내온 토닉 시럽.

예전엔 그냥 토닉워터에 타 마셨는데 오늘은 병에 적힌 레시피대로 도전.

토닉 시럽답게 클럽 소다를 쓰라고 해서, 소다스트림 펌핑 두 번.

토닉 시럽 처음 먹었을 때도 느꼈지만 수정과와 쌍화탕 그 중간 어디쯤인 맛.

제게 눈이 번쩍 뜨이는 그런 맛은 아니었습니다.. 퀴닌찡..

파이어스타터로 불은 지폈는데 그래도 집이네요...

나도 허니홀, 마이너스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