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접수및 마감한다. 

일단, 2천3백평이 넘는 황금부지에 감정땅값만 800억 가까이 되기 때문에 자본력이 어지간해서는 입찰하기 어렵다.

시가가 아닌 감정가 공급이기에 연면적의 최소70%는 지정용도로 활용해야한다. 교육,방송업무시설....

용적률600% 최대높이120미터 즉SBS본사가 이전해 온다해도 충분한 면적이다.

단, MIT나 CMU같은 교육기관이 반드시 포함되어야한다는 조건이있다.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임에도 가장 핫한 이유는?

D블럭 앞의 수색역사와 더불어 시너지가 가능한 마지막 부지이기 때문이다.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SBS가 10년이 넘은 목동사옥을 리파이낸스 차원에서 접근하여 상암으로 통합하는 것이 가능한데, 가능성 있다고 본다.

이럴경우, SBS는 계열사를 동원하여 수색역사의 통합개발까지 그림을 가져갈것이다.

둘째, 투자여력이 있는 CJ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것이다. CJ는 이미 일산 한류우드부지에 1조대 투자를 계획하고 있지만, 미디어의 핵심은 상암이고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세째, MBC가 추가로 매입하여 MBC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또한 기존의 주차장부지와 수색역사 상업개발을 목적에두고 접근가능하다고 하겠다.

또한 중국자본과 협력하여 추가적인 투자가 가능할 수 있을것이다. 

네째, 삼성SK그룹이 참여하는 방안이다. 국내 대학 연합할 가능성이 있다.

오늘 마감하는 D블럭은 위치적으로 어제 발표한 서부광역철도 누리꿈역사와 지하로 연결이 된다. 

즉 수색역-D블럭SBS사잇길-동아일보YTN-홍보관CJ-이안-KBSJTBC-IT-COMPLEX조선일보-랜드마크빌딩 

이길이 지하로 연결된다는 말이다. 이건 상암DMC 도시계획초기부터 예정되어있는 것이니 딴지 걸지마라.

이상은 아오마메가 금일 마감하는 D블럭 매각건에 대한 단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