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736514&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개추글에 덧붙여봄.

WWE 원래 계획은 와팸이 국용이를 흑화시키고 쭉 끌고 가는거였다고 함.

예전 언옹의 'Ministry of Darkness' 같은 느낌의 팀으로 만드는거였겠지.

와팸을 키우기 위해 국용이를 먹이는 듯한 느낌이였고 이게 와팸을 키우기 위한 원안이였던거임.

근데 WWE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김..

NCAA 미시간 주립대 농구팀에선 대니얼 브라이언의 YES 챈트로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풋볼리그에서도 대니얼 브라이언 YES 챈트 유행함

MLB 오클랜드에서도 NBA에서도 YES 챈트 마이애미 히트 같은 팀에서 '자연스럽게' 연호됨.

위 링크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미국 최대의 스포츠 채널 ESPN에서도 따로 보도할 정도고

전미지역으로 대니얼 브라이언의 YES가 WWE에서 유행하던 이상으로 커질 움직임이 보고된거지.

그럼 이제 사람들이 저 제스츄어의 출처를 찾을테고 그게 WWE 프로레슬링에서 다니얼 브라이언이라는 선수가 하는거구나

찾아보겠지. 근데 정작 다니엘 브라이언은 그 시점 와팸에 흑화 되어 있어서 그 세레모니를 안하고 있는거임.

심지어 YES 챈트가 약간 줄어드는가 하는 시점에 와팸에 흑화되는 각본을 수행중이였음.

그래서 호기롭게 와팸 띄우기 용으로 쓴것도 있는데 진짜 전혀 상상치 못하게 외부에서 대열풍이 분거지.

Best For Business를 추구해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 결국 각본 폐기 시키고 대니얼 브라이언 선역으로 변신 시킴.

흑화된지 한달도 안되서 다시 돌아왔을거임 ㅋ

대니얼 브라이언 본인 입장에서나 회사 입장에선 좋았지만, 와팸 입장에선 이후 장기적 각본이 나가리 되면서

해체 되었다가 해체 되니 더 나가리 되어서 다시 재결성 되고

레매 시즌에 대립 상대 없는 탑 선수 단기 대립용으로 쓰이고 있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