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오프]

르네영, 구린갑, 리타, 제리롤러 한데 모여 킥오프 시작한다고 하고

탐인지 타일러인지 모를 인터뷰어가 소셜 라운지에 앉아서 '새미한테 물어볼거 있으면 물어보라'며 #AskSamiZayn 태그를 달아달라고 함

백스테이지에서 여자 인터뷰어가 엔조 & 빅 캐스를 인터뷰하다 샤이닝 스타즈 얘기가 나오고 샤스 등장하여 즉석에서 경기 성사됨

긴급 소식으로 신카라가 빨대맨에게 다시 한 번 도전했다고 하면서 킥오프에서 신카라 vs 빨대맨 경기도 열릴거라고 함

소셜라운지 타임. 팬들은 새미한테 '오늘 제리코랑 어떻게 싸울거냐', '니 친구 케오후가 유니버설 챔피언됐는데 기분 어떠냐'같은 식상한 질문만 함

0-1. 킥오프 : 엘리샤 폭스 vs 나이아 잭스

나이아가 압도적으로 승리

0-2. 킥오프 : 신카라 vs 빨대맨

빨대맨이 압도적으로 승리

[본쇼]

오프닝 폭죽이 터지고 중계팀들은 먼데이 나잇 로우의 첫 브랜드 ppv라며 호들갑을 떰

과연 어떤 경기가 오프닝 매치로 열리는가 조마조마할 때 울려퍼지는 스텦의 음악

스텦은 또다시 지 아빠 따라하는듯한 톤으로 '웰컴 투 퍼스트 브랜드 페이퍼뷰 오브 먼데이 나잇 뤄,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라며 같잖은 오프닝 세그먼트를 하고

폴리는 아까 엔조 & 빅 캐스 vs 샤이닝 스타즈의 경기가 즉석으로 결정되었다고 공지함

1. 엔조 & 빅 캐스 vs 샤이닝 스타즈

드디어 엔조 & 빅 캐스가 샤이닝 스타즈를 이김

- 탐 필립스가 케오후를 인터뷰함. 케오후는 데스롤린스의 저주에서 이겨내고 챔피언도 지킬거라고 하며 탐 필립스의 이름을 또 잘못 부름

케오후가 떠나려는데 이번엔 해피코 등장. 해피코 역시 탐 필립스의 이름을 잘못 부르며 새미를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It'을 준비했다고 하며 드링킷인 맨~~~을 한 후 떠남

중계팀이 cwc의 그동안의 하이라이트와 지난 로우에서 있었던 #1 컨텐더 매치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줌.

2. 크루져웨이트 챔피언쉽 : (c) tj 퍼킨스 vs 브라이언 켄드릭

존나 쩌는 경기가 나오고 관중들도 호응 잘해줌. 치열한 경기 끝에 퍼킨스 승리

3. 새미 제인 vs 크리스 제리코

새미가 또다시 부상셀링으로 힘겹게 경기 이어가고 제리코가 코드브레이커를 하려고 하지만 새미가 익스플로이더로 뒤집은 후 헬루바 킥으로 승리

4. 우사챔피언쉽 : (c) 차기갤주 vs raw만 레인즈

경기 후반 루셒이 아콜레이드까지 걸지만 역시나 디가이가 이를 힘으로 풀어냄. 당황한 루셒이 한번 더 아콜레이드를 걸지만 디가이가 이를 벗어나고는 기승전스피어 작렬하는데 삼치 등장해서 로만 쥐어패고 차기갤주가 dq패로 타이틀 방어 성공

- 백스테이지 : 우리의 스텦은 삼치가 나오자 혼란스러워하며 자기는 진짜 아무것도 모른다며 18년전의 순수했던 눈망울을 폴리에게 어필함

5. 태그팀 챔피언쉽 : (c) 뉴데이 vs 클럽

드디어 클럽이 이기면서 태그팀 챔피언 바뀜. 관중들 유디절빗 챈트

6. 위민스 챔피언쉽 : (c) 샬럿 vs 은행장 vs 베일리

경기 후반 은행장이 베일리한테 뱅크 스테이트먼트를 작렬할 때 데이나가 난입해서 이를 방해하고 이 틈을 타서 샬럿이 베일리한테 내츄럴 셀렉션을 작렬하며 타이틀 방어 성공

7. 베스트 오브 7 시리즈 매치 파이널 : 세자로 vs 쉐둥이

반격에 반격을 거듭하며 브로그 킥을 맞았음에도 세자로가 2 카운트에서 킥아웃하며 관중들의 디스 이스 어썸 챈트를 얻어냄. 막판에 각성한 세자로가 세자로 스윙 10바퀴에 뉴트럴라이저로 승리를 거둠

8. 유니버설 챔피언쉽 : (c) 케오후 vs 데스롤린스

레츠고 롤린스와 파잇오웬스파잇이 난무하다 점점 관중 반응이 죽게 되다 막판에 다시 살아나려고 할 때 심판이 쓰러지고 삼치 등장해서 데스롤린스를 공격한 후 케오후가 이를 커버하여 승리를 거둠. 케오후는 황급히 퇴장하고 삼치가 데스롤린스를 반쯤 죽여놓은 후 시크하게 내려다보는 장면을 끝으로 클오챔 종료.

[번외]

- 레옵 일부분

알바레즈 : 막판에 삼치가 나와서 세스와 로만을 방해한 건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너무 삼치만 강하게 보이려는게 심했다. 왜 이렇게 삼치는 본인을 get over하지 못해 안달인걸까?

멜쳐 : 그게 삼치가 원하는거고 앞으로의 회사 방향이 그런거니까.

알바레즈 : 그나마 로만과 세스는 삼치의 방해로 지면서 이미지를 지킨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문제는 루셒이나 케오후가 성공적으로 방어했다는 느낌을 못주며 get over하지 못했다는것이다. ppv 이름에는 챔피언이 들어가는데 왜 챔피언을 약하게만 보이려고 하는것일까?

- 프갤 일부분

역시 스맥이 짱짱이다 (대다수 + 여기에 편승한 앰산당+에줌마)

로만이 메인이었으면 퀄리티 올라갔을텐데 케오후나 데스롤린스가 메인이라 망한거다 (로동당)

그나마 죽어가던 ppv를 삼치가 살려낸것 (매그니토를 비롯한 일부 삼치빠들)

- 레옵 평점

루셒 vs 로만 -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