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광판 너무 힘들어서 저는 못합니다.

그냥 저희꺼 만든것이든 외부제품이든 가져다주고 설치는 각각 지점에 맡기던지 직접하지는 않지요.

근데 전에 제일을 도와주었던 후배가 친척분이 여기계시다고 꼭좀 해달라고 해서 2주전 주말 설치 방법을 알려주고 나머지는 후배보고 설치하라고 했답니다^^

당시에 찍은 사진 올려둘테니 혹시 여기에 버스현업으로 계시거나 아니면 구글검색으로 설치법을 검색해보시는분들이 들어와서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전광판 검색하면 업체가 많이 나와도 설치법은 아무도 안알려주지요^^ 꼭 이 방법이 정답은 아닙니다. 저도 여기저기 설치해보고 맨땅에 해딩해보니 이게 가장 편해서..)

일단 히터 통풍구를 수건으로 가려주고요,

나사 떨구면 거기로 골인할 경우 못찾습니다.^^

그리고 천장에 거추장스러운 커튼부터 제거합니다. 가운데 나사 2개만 빼내서 공간도 확보하고 선도 밀어넣을수 있게 하지요.

시계를 분리합니다.

최근의 차량은 시계가 승객쪽에 있어서 선연결 하기가 나쁘죠.

앞유리쪽으로 요비선 또는 옷걸이 등을 쑤십니다.

시계쪽으로 뺴내야 하는데 이게 내부에 흡음제, 각종 ㄷ모양의 프레임 등으로 절대 안나옵니다.

냉장고랑 운전석 보호난간(?)을 밟고 올라가서 손을 깊숙히 안쪽으로 넣어야 하지요.

전원선을 이렇게 연결해주고

유리쪽에서 당기면 이렇게 쏙

전원은 시계에서 연결해도 되고 메인에서 연결하셔도 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메인 배터리선을 꺼도 동작하게하고싶으시면 상시전원에,

시동켤때만 켜지게 하고싶으면 key on전원에 연결하면 됩니다.

4가닭인 이유는 상시전원, ACC 전원, GND, 미등 이렇게 4개가 있으므로 테스터기로 찍어보면서 하세요.

제일 힘든작업입니다.

천장에 스탠기리나 철판피스로 천장을 뚫어주고요

(쇳가루 머리에 떨어지므로 모자 필수)

브라켓 고정

나사는 브라켓당 2개만 달아도 절대 안떨어집니다.

(모르고 거꾸로 붙임)

전광판을 저렇게 가운데 넣고

(필름선팅지 붙은차량은 조심)

한쪽부터 올립니다.

반대쪽부터 올려서 나사체결

양쪽에 흡착브라켓 장착하여 유리를 치지 않게 합니다.

동작확인.

참고로 시계에 연결하면 휴즈나갈 수도 있습니다.

확인해서 5A정도 용량을 늘려주세요.

이거 생각보다 힘듭니다.

직접 설치하시는분들 좋은 참고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