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영초보아재 자식농사입니다.

30일 일요일엔 제가 속한 프리다이빙협회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디시갤의 ㅈㅅㄹ,ㅇㅇ(잘생긴유동), 자식농사 3명이서 함께 교육 받았습니다.

세명 모두 쪼렙 Lv1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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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로 환복 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합니다. 중요하죠!

이산화탄소의 내성을 길러주기 위하여 Co2 테이블 4세트를 수행합니다.(1분40초 숨 참기*4)

각자 몸을 풀고 물에 풀덩~ 합니다.

프리다이빙용 마스크와 아반떼 악셀 핀 그리고 웨이트(3kg)를 차고 입수하였습니다.

다이빙풀 깊이는 대략 5M

시작과 동시에 바로 들어가 몸을 풀고 있는 ㅇㅇ 님

농사아재의 풀기 1차 덕다이빙.

ㅇㅇ님이 잠영을 하길래 카메라를 들고 따라갑니다.

물속에서 아주 여유롭네요. 에이스 답네요!

ㅇㅇ님이 프리폴(자유낙하)를 하십니다.

슈트부력(양성부력) 때문에 몸에 숨을 내뱉습니다!!! 아주 위험한 행동이죠!!!

2-3M지점 부터..음성부력으로 바뀌어 저절로 가라앉을수 있습니다. 숨 내뱉은건 위험해요!

이번이 두번째 교육이신 ㅈㅅㄹ님.. 따라가서 찍을려니 금새 올라오시네요.

거꾸로 줄을 잡고 내려가 바닥에서 일정시간 대기합니다. 몸속에 이산화탄소 반응(컨트랙션)

내성을 키우고 ,,일종의 워밍업이죠. ㅇㅇ님 자세 좋네요

다이버들의 시계는 컴퓨터라 부릅니다. 단순히 시간/타이머 기능뿐만 아니라

수온과 수심 및 일정시간마다 알림을 줍니다. 그리고 가격도 비싸요 ㅠ.ㅠ

자식농사의 덕다이빙, 덕다이빙 후 잠영을 할려하였으나,,뭔가 어정쩡하여 물속으로 올라왔습니다.

다시 덕다이빙 후 다이나믹(물속에서 잠영-발차기) - 엞 버디 ㅇㅈ ㅇㅇㅈ?

서킷트레이닝중 복부에 심한 통증이 와서 슈트 벗고 물 밖에서 한참 회복 호흡과 스트레칭을

하였습니다. 위장쪽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배가 무지 아프더군요. 뱃속에 탄산(?)이 터진듯.

그 후..슈트 벗고 놀았습니다.

수영장 잠영과 비슷한데...깊이 들어갈 수록 귀가 아프다는것.

수영양말이 ㅠ.ㅠ 2년 신었더니 뒷꿈치가 다 .....새로 사야겠어요

5M 에서 스타트 하면 진짜 재밌어요 ㅋㅋㅋ

다음주쯤엔 해양에서 트레이닝 할까 생각중입니다. 바닷물 더 차가워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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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은 자신감보단 보수적으로 안전하게 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스쿠버처럼 직접적인 감압병은 없지만 부비동파열(코피,고막에 피), 눈에 핏줄터지기

초과호흡으로 인한 졸도->익사->사망 등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기록보단 안전을 최대한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천천히 파고드는게 매력인거 같습니다.

남들과 경쟁보단 자신과의 경쟁인듯. 남과 경쟁하는 순간 죽을 수 있으니.

이번에 서울에서 갤러님들과 다이빙벙 재밌었는데,,,카메라로 기록을 많이 못남겨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또~또~ 해요~

엞 누님 버디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