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이패드 프(10.5)로가 있긴한데

평소에 작업용으로 쓰다보니까 침대에 누워서 보러 가지고다니기 귀찮더라고

그래서 유튜브랑 웹서핑용으로 누워서 쓸 서브 태블릿을 고르고있었음

서브 태블릿에 2-30 태우기도 아깝고해서 가격위주로 찾아봄

처음에 m40샀었는데

ㄹㅇ 디스플레이 상태에 나는 감탄을 금치 않을수가 없었음

밝은화면에서 보면 약간 픽셀 사이사이에 격자가 보이는 느낌도 들정도임

원래 싼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초큼 후회함.

그러다 마침 iplay40 떳했다길래 얼른 샀음;

구매 뜨자마자 처음에 사서 지금 최저가까지는 아니더라도

네이버쇼핑 할인에 스마일캐시 모아둔게 있어서 17조금 넘은 가격에 사서 후회는 없음.

구글플레이서비스야 뭐 다시깔면 되는거고

m40이야 아는사람한테 걍 주면되기도해서

결과적으로는 두개합치면 30조금 안되게 태운꼴이되서

좀 킹받음

암튼 방금 iplay40와서 뜯어봤는데

내수용이라 직접 글로벌롬 포팅할 생각 중이었는데

엥? 키자마자 구글서비스 다 깔려있고 롬버전도 글로벌롬이랑 버전 이름이 같음;

덕분에 귀찮은 롬작업 건너뛰기도 했고, 운 좋았다고 치는중

그건 그렇고 디스플레이가 ㄹㅇ ㅆㅅㅌㅊ임

10만원대에서는 비교불가 언터쳐블 수준인거 같은데

일단 m40이랑은 비교하기도 곤란하고

미패드8인치가 좀 된 태블릿이긴 해도 얘도 20만원대 친구인데

밝기는 좀 밀려도 화면 품질 자체는 ipaly가 나아보이기도함

빛반사도 거기서 거기기는 한데 그래도 m40보다는 덜함

5:3 10.4" / 16:10 10.1" / 4:3 10.5" 이 세개가

화면의 세로(긴쪽)길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정작 유튜브같은거 볼때 영상 크기 자체는 거의 비슷하더라.

iplay > 태클 > 아패 순으로 영상 크기가 차이는 나는데 의미없는 수준.

16:10이나 5:3비율이 조금 킹받는게

아이패드에 화면 반이 레터박스 인것보다야 몰입감이 있긴 한데...

화면 넓이 자체가 줄어들어 버리니까 웹서핑 할때 아이패드 비율이 편하긴 함.

이거야 뭐 어쩔 수 없긴 한데 아쉬운 부분임.

스피커는

이름은 쿼드스피커인데 저가형이 그렇듣이 그냥 달려있다는거에 고마워해야하는 수준.

같은 쿼드스피커인 아이패드프로랑 비교하기엔 가격차이가 몇배니 그러려니하면,

그래도 m40보다는 훨 듣기좋고 볼륨도 큼.

미패드8은 애초에 스테레오조차 아니니까 비교하기도 민망하고.

최적화는

ㄹㅇ 내가 m40 처음 받았을때 T618이 좀 괜찮은 편이어도 저가형은 이정도구나 싶었음.

파이어HD10(17) 만질때도 느껴지던 전체적으로 프레임 떨어져 보이는 그런게 많이 느껴졌었는데.

iplay40는 최적화를 잘한건지 칩셋자체의 성능문제로 끊기는 느낌이 가끔생기는거빼면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서 좀 놀람.

디자인은

m40이 워낙 ㅆㅎㅍㅊ라 선녀같아 보이긴 하는데

좋게말하면 깔끔하고 나쁘게말하면 그냥 무난한 수준임.

암튼 m40보다는 훨 나음.

근데 하자가 하나 있는데

롬을 어떻게 만들어 놓은건지 안드로이드10 기본기능 제스처탐색이 빠져있음;

모든 기기를 제스처로 쓰기도하고 화면도 안가려서 항상 제스쳐 쓰는 편인데 이부분이 좀 하자임.

저가형이라고 퉁치기에는 사실 m40도 기본으로 지원하는거라.

이 큰 화면에 폰 레이아웃으로 보이는 문제는 사실 별거 아니라

개발자설정에서 "애니메이션 비율"및에쪽에 있는 "최소폭" 항목에서

숫자를 크게 늘려주면 알아서 태블릿 UI 튀어 나오니까 참고하고.

내 추천 dpi는 780~800사이임

ㄹㅇ m40이랑 iplay40가 가격차이는 얼마 나지도 않는데

처음부터 좀 기다렸다가 iplay살껄 돈만 좀 날린기분.

순서대로 프로10.5 미패드 iplay40 m40임

암튼 iplay 구매할때 참고 하라고 대충 글쓰고 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면 귀찮은거 빼고 다 해줌.

벤치마크같은건 솔직히 너무 커찮음...

플래그십이면 그나마 금방 끝나는데 보급형은 개오래걸리니까 패스하고

딴거 안귀찮게 확인할 수 있는거는 대답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