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저씨같아..
물론 막심이 아저씨인 건 사실인데;
너무 '한국'아저씨 같아;;
외모 때문인지 분위기나 말투, 노래, 연기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봐도 여유가 느껴지지 '결핍'이라든가 '고독'이 잘 안 느껴짐..
그리고 외모(특히 몸매나 기럭지)가 좀 아쉽..;
바닷가에 앉아있는데 포즈나 라인이나.. 민옵 쿠션으로 가려드리고 싶었...

그리고 민막심 제일 기대한 게 노래인데,
막심 넘버 자체가 성악발성이랑 안 맞는 것같음
곡에 비해 발성이 너무 무거워. 달달함이 안 살고
꼭 민옵 cd낸 거 기대하며 샀다가 뭔가 발성이랑 안 맞아서 몇 번 듣고 안 들었을 때같은 느낌
고음에서 감정을 강조하려고 하는지 자꾸 꺾(?)는데 그거 이상해요.. 하지마..

그리고 블퀘 음향 정말 대다나다
민옵 목소리마저 잡아먹다니
노담이나 모촤 때에 비해 너무 빈약하게 들려
(평소 민옵 생각하면)
얼마전 캣츠 봤을 때 음향 이렇지 않았던 거 생각하면 그냥 돈을 덜 들인 듯
조명이고 세트고 소품이고 정말 돈 안들인 티 너무 난다

임나는 뭐 불평할 거 없이 잘하고
옥댄도 뭐 기본 평타는 치는데
쥬인님, 죤경하는 등의 외국어하는 것같은 발음 거슬리고 현실입갤
그리고 입술 비뚤게 이죽거리면서 웃음짓는 연기 같은 거 좀.. 제발 표정연기 모니터 좀..

대체적으로 1막은 좀 지루.. 반호퍼만 빵빵 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