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알 수가 없는게.. 보통 갤발 메북을 보면 실제 메모리북이 99% 이상 완성되고 인쇄소 넘기기 전에 입금을 받지 않나?

그래야 견적이고 나발이고 제대로 나오니까..

100권과 200권의 차이는 크지만 이게 또 200권과 500권의 차이는 거의 없는 편이 대다수라 대충 수량도 알아야 1/n 해서 가격이 나오기도 하고..

미아 총대는 그럼 일단 입금을 받고 일을 시작한거니? 무슨 생각으로?

난 그게 더 이해가 안된다-

몇페이지가 나올지도 모르고 무슨 종이에 얼마나 찍어야 할지도 모르는데

(실제 공구해보면 손들어서 가수요 뽑았다가 그만큼 안해서 엎어지는 경우도 허다한데)

대체 어떻게 입금을 받고 시작한거지;

많은 횽들이 입금한거 보면 그럴싸하게 말을 해 입금먼저 받은거 같은데

처음부터 별로 만들 마음이 없었다고밖엔,

즉, 먹튀가 목적인 메북이었다고밖엔 생각이 안된다-

글의 뉘앙스를 보니 환불해드리겠다, 해서 실제 환불받은 마피아들도 좀 있는 것 같은데

그거 결국 커지니까 무서워서 덮으려고 하는 거 같아-

돈 돌려주면 별말 없겠지, 생각했지?

그런데 총대야, 세상 만만한거 아니고 니가 생각하는대로 일이 그렇게 진행이 착착 되는 건 거의 없어-

게다가 여기 갤러들이 호갱들이라고 본인 입으로 하긴 하지만 리얼월드에서는 존나 무서운 형, 누나, 언니, 오빠들 모여있는데야ㅇㅇ

이바닥에서 하루이틀 구른 사람들도 아니고 별의 별 거지 개떡같은 다 겪은 사람들이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진짜 만들던지, 아니면 정말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환불하고 사죄하는 방법을 택하는게 좋지 않을까-

실제로 어떤 일을 벌이고 선입금을 받았고 어떤 상황이 생겨서 돈을 돌려주겠다, 했는데 돈을 입금한 측에서 안받겠다, 일해라, 라고 했을 때

법적으로 총대에게 문제가 있어서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법적인 부분도 준비해 두는게 좋을 듯 하다.

물론 만들겠습니다, 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튀는 건 약속을 어긴 괘씸죄에 걸리지만

할께요, 하고 돈가지고 튀는 건 여차하면 사기죄니까

갤눈팅이나 하면서 찔끔찔끔 글올리는거 때려치고 이제 진짜 행동할때인거같다-

한 명의 멀리서 쳐다보고 있는 마피아이자 다른 메북의 총대로 지켜보고있을께.

기대하며 기다린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