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리앙이 뜸하네

그런 와중에 난 머글 무리를 이끌고 자첫

다른것보다 앙상블 멋짐ㅠㅠ
최근 진짜 최악인 공연 앙상블 본 후 마리앙 앙상블 보니까 가슴이 뛰더라ㅠㅠ
여앙 남앙 합 짱 좋고 소리도 예뻐
앙상블 넘버가 내 킬링 넘버였음b

오늘 크리 목 컨디션이 별로였나? 좀 건조한거 같던데
힘도 하나도 없고.. 하이노트는 좋았는데 뒷받침해줘야 할 힘이 하나도 없는 느낌
덕분에 분노에 쌓인 씬은 감정 좋았음 ㅠㅠ
특히 재판씬에 아들을 위해 돌은 맞겠다는 어머니의 모습이 단호하면서 슬프더라
전반 행복한 시간에야 뭐.. 크리니까..
그런데 Fㅔ르젠 발음은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그리드... 난 커튼콜때 마리랑 둘이 나올 줄 알았지...
그정도로 차그리드 짱짱하고 마그리드 역할 자체가 좋음
캐릭터의 거침없는 성격과 허스키한 목소리가 어울리니까 시너지가 최고임

디자이너 부부는 무슨 비중이 그리 많냐;;; 재미는 있는데 오래 나오는 의미를 모르겠다

오를레앙이 참.... 무게감이 좋더라
민 목소리나 연기 스타일이랑 잘 맞아 떨어져서 좋음
그런데 왕의 형제라기 보다 그냥 삼촌과 조카


곰은 이미지는 좋았는데... 마리를 좀 사랑해줘;;;
나이차 많이 나는 어린 여동생 어르고 달래는 오빠같아
사랑이 뭔가 담백공허한 느낌(남은게 뭐지)

훈쵸는.... 말을 아끼겠다

그런데 오늘 음감이 부음감 왔어?
노래 마치고 순간 텀이 생겨서 박수치는 타이밍이 이상했어
덕분에 노래 잘 듣고도 박수를 못쳤음; 그러다 보니 박수 소리들도 작았고


ㅎㅈㅇㅇ 오늘 머글영업은 반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