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토라는건 사람의 목소리 뿐이 아니라
현에도 존재해
비브라토는 쉽게 말하면 울림인데, 그 음의
소리만 딱 들리는게 아닌, 나머지의 감싸주는
배음이 들리게 하면서 현 , 그 악기 자체의 깊이있는
소리를 더 낼수있게해주는 역할을하지
(비브라토가 없는 바이올린의 하이소리를 듣는다고
생각해보렴 , 고막테러일거야)
그러나 현처럼 연주 하는 악기마다 똑같은 비브라토를
손으로 만들어낼수있는게 아니라,
*사람의 성대라는 악기는,
성대의 길이, 두께, 그 사람의 골격, 얼굴의 구조, 생김새
가 다 다르기때문에
다 같은 모양과 속도의 비브라토를 가질수없어
(성대 생긴건 물론이고, 사람은 광대나
입천장 높이나 이런게 다 다르잖아 그거에
따라서도 달라짐 )
사람의 비브라토가 생기는 원리는 무엇일까?
비브라토는 성대의 전체의 면적을 호흡으로
붙이려할때에 호흡은 위로 가려고하고
나가려는 성질이 있는데, 횡경막은
복식을 사용함으로 인위적으로 사람이
내림으로써 지탱을 하게돼
*그러면 그사람의 몸은
그의 성대의 길이와,굵기,몸의골격,
얼굴의 골격 ,(공명관) 등등 그에따라 그 사람에게
올바른 피치를 맞춰주면서
그사람 몸에 맞는 가장 알맞은 울림을 만들어내는데.
그것이 비브라토야
(그래서 그 사람의 음색뿐이 아니라 비브라토의 모양이나
속도를 듣고도 그사람의 성대가 어떤 모양이고,
어떤 곡을 잘 할수있는지 알수있음
정말..사람의 몸은 놀랍지않니 )
성대의 길이에 따라, 그 사람의 고음 영역이 결정돼
성대는, 고음으로 갈수록 더 빨리 진동하며
주파수를 높히는데, 고음으로 갈수록 더 많은 횟수로
붙었다 떨어졌다 하기때문에, 성대가 짧을수록,
고음을 내는데 유리하고.
쉽게말해 짧아야, 고음이나
*그래서 남성의 성대보다 여성의 성대의 길이는
후두내시경으로 보면 여성의 성대가 훨씬짧고
성대만 보고서도 남잔지 여잔지 알수있지
이얘기를 왜 하냐.
짧을수록 부딪치고 움직이는 횟수가 많겠지?
한마디로 고음이 잘나는 사람일수록,
비브라토가 빠를 확률이 높다는것과 그런것이 대부분.
여러분들이 말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들이
어떻게 그런 기악적인 혹은 그 이상의 기교,장식음을
사람의 성대로 할수있나
비브라토가
유연하고 빠른편일수록, 소리가 화려하고,
다른 음으로 옮겨가기가
쉬워지고, 스케일에 능해지거든.
피치가 높다는 특징도있음.
사실 올바른 비브라토는 보통 반음에서
한음정도 움직이면서,
사람에게 거슬리게 나지가 않는데
3도 왔다갔다 하는걸 비브라토가 아니라
발라,
(성대가 나이 먹거나, 잘못되게 사용하면 이렇게됨)
트레몰로 (성대를 쥐어짜서 막 흔드는거임 )
잔비브라토( 비브라토는 한음정에서 일정한 속도, 간격 , 음정을 가지고 움직이는데 반해 잔비브라토는 불규칙하고 ..
쉽게 말하면 염소비브라토라토)
더 있을수도있지만, 저 셋은 잘못된 악기의 사용이라고
보면됨.
갤에서 가끔 잘못된 단어의 사용이나
지식이 글이나 댓글에
나오는거 보고 좀 글을 쓸까 말까
했던게 몇개있는데
그것도 써보자면
4옥 6옥 이런 옥타브라는 단어는 잘못된 지식이야.
옥타브는 범위이지 그사람의 음의 높이나 낮음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거든.
설명하자면 가온 도(피아노 가운데 도)는 C4라고 해
그리고 그 위 부터 C5 그 위부터 C6, 6구간, 하이라는
단어도 여기서부터 붙이는거야
흔히 아는
밤의여왕의 F는 하이 F 즉, F6야
그렇다면 C4부터 F6가 음역인 사람은 몇옥타브의
소리를 가진걸까? 2옥 하고도 4음을 더 소리를 내는거겠지?
옥타브(8음,도레미파솔라시도)는 영역이지,
음의 높이를 사용할때 쓰는말이 아니고
그렇게 쓰면 잘못된 사용이야
그리고 그다음
성악이 가성이라는 말은 음성학에서
잘못된 지식.
내시경으로 관찰해보면 일반 가수나 , 그냥 고음이
안날때 쓰는
가성일때는 그 사람의 성대가 전체가 붙지않고
일부만 붙거나 벌어진 상태야 그래서 허~하게 나오지
성악은 , 전체의 면적이 완전히 붙어
(다른점은 호흡으로 그 면적 전체를 붙인다는거고
몸과 머리의 공명을 사용하기때문에
소위 커버링사운드(감싸는 사운드))
결절이나 폴립과 같은 성대질환이 왜 생길까?
성대가 온전히 붙지 못하고 일부만 붙거나 벌어져서,
혹은 남용해서
생기는게 일반적.
성악전공 배우들이
몇 성악발성이 필수적인 뮤지컬 외의 나머지
극에서 어려워하는게
그들이 배워온 호흡과 발성과 뮤지컬의 나머지 극의
발성이
노선차이가 크거든, 성악배울때 그렇게 소리내면
목잡는다+호흡안쓴다+성량이작다
오페라는 마이크나 무대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극장 꼭대층 그 뒷자석 끝까지도
소리를전달시켜야하기때문에,
공명이 필수적이야.
( 흔히 공명하면 두성만 생각하는 댓글도 있더라고.
성악은 두성만 사용하지 않음
온몸을 사용함. 구간별로
쓰는 공명구간이 다 다름 )
보통 뮤배들은 흉성과 중성까지 많이 사용하는데,
오페라가수는 흉성과 중성, 그리고 믹스보이스, 두성,
그리고 맨 밤의 여왕같은 하이구간의
프리제오렛 발성까지
음의 구간별로, 쓰는 발성과 공명점이 다름.
왜냐면 오페라가수는 매우 넓은 음역
저음부터 하이까지의 음역을 소화해야 하기때문에
음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고
일정하게 전 음역에서 깨지지 않고
노래할수있어야함
( *저음은두터운데 고음 울림이 없고 빽빽하고
지나치게 얇다거나X 고음은 잘나는데
저음 소리는 빠진 다거나X 중고음까지는 예쁜데
고음이 바람이 샌다, 지나치게 찢어질거같다거나 X
사람의 성대는 저음과 고음을 낼때
달라지는데 그 소리를 균일한 울림으로
균형적이게 뽑아내야한다는게 참 대단히 어렵지
)
* 그러나 오페라가수는 그 음역대가
매우 넓기때문에, 그 밸런스를 맞추는게 필수
쉽게 그들이 부르는 음역은 일반 사람으로는
비명과도 같은 음역도있지, 그걸 음정을 넣어가면서
예쁘게 노래해야한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멀리 전달시켜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그 소리가 단순히 한구간을 사용해서,
일반적인 호흡을 사용해서
소리가 날수있을까?
그래서 성악전공배우가 진성이 안된다
라는 말은 사실 좀 어폐가있음.
말했듯이 성악이 가성이라는 지식은 잘못된 지식이며
진성이 안된다가 아니라 정확히는
쓰는 구간이 다른거라는거지
그러나 뮤지컬은 클래식이 아닌 대중음악
대중성의 요소가 필수적임
온전한 성악발성으론 뮤지컬의
그 음색,컬러톤과 소리가 나오기 힘든부분이
있는게 사실임.
(ex 그래서 오유의 크리스틴 역을 맡을수있는 사람은
한정적. 그 넓은 음역을 소화하려면 성악을
제대로 쓸수있는 사람이어야하는데,
성악을 제대로 쓰면서 노래하면서도
음색이 대중에게 소위 먹히는
음색의 사람이어야함 )
그러니 뮤지컬배우들은 참 잘맞고 적절한
발성과 소리를 내고있지
일반 대중가요 발성으로 뮤지컬을 한다면
성대가 얼마 못가 아작날걸 확신함
( 진짜 가수로서
뮤지컬을하기에 좋은 발성이나 소리를가진
가수가 아니고서는말이지..
(ex. 손승연 에일리 ..이런가수들 빼고는..)
그런 의미에서 가수로서의 편견을 깨고
성공적으로 뮤지컬에 자리잡은
옥,바다,소,샤,쏘냐,리사
그들의 재능과 그들이 했을 노력이 놀라움.
박수를 보내고싶음.
오페라나 뮤지컬이나
확실히 아는만큼 들리는 기쁨도 크니까
그냥 다 같이 알고 보면
더 좋은 관극을 할수있지않을까 싶어서
적어봤엉
10덕스럽지.. ㅠ
응 나 오페라덕에 뮤덕이야...
10덕맞음.
긴글읽어줘서 고마워 개롤들!
즐거운 주말보냉!
( 뜬금포 윗짤은 ㅁㅇ.. 내가 한화팬이기도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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