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위에 있는 거 두 장이 지찰리,
그 다음 두 장이 소호찰리,
마지막 세 장이 열무찰리 회차다

다른 배우 팬들이 지찰리를 음해한다는 뉘앙스의 댓들 땜에
그런 거 아니란 걸 알려주기 위해 표 인증함
심지어 다 븹석에서 봤으니 아주 잘 봤단 것도 함께 인증함

두 찰리를 다 본 후에 가장 무난하다는 갤평을 믿고 봄
첫 번째 봤을 때 th 소리가 나는 딕션과 음조정이
아쉬웠지만 커튼콜은 확실히 귀여웠다
게다가 연기력은 소호보다 확실히 나았기 때문에
하지만 혹시나 한 번 더 보면 그런 단점들이 신경 쓰이지
않게 될까하고 한 번 더 봤을 때는 고음 부분에서 수시로
음을 조정해서 부르는 게 더 신경쓰이더라
딕션은 th로 발음하는 배우들이 많아서 오히려
신경이 별로 안 쓰임ㅋㅋㅋㅋ

쨌든 난 지찰리로 두 번을 보고 왔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른 찰리로 보길 권하는 거다
지찰리 별로라는 댓들이 다들 다른 찰리의 팬으로 보이나본데
물론 안 보고 다른 사람 말만 듣고 댓글을 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20만원이 넘는 내 소중한 관극비를 지불하고 얻어낸 결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