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진지병돋아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고딩덕도 아니고 중딩덕이야
솔직히 덕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게 난 그냥 관심이 덕만큼 많지 머글에 가까운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올해 막 공연들 엄청 많이 올라오잖아ㅠㅠㅠ 
해서, 올해부터 좀 많이 보러 다니고 좋은 작품들 회전문도 타볼려고 마음 먹고 있었어 돈도 모아뒀고.. 나름대로
그래서 내가 지금 제일 기다리고 있는 게 두도시였단말야.. 그런데 하필이면 두도시가 공연기간 계산해보니깐
학교 시험 4주 쯤 남았을 때부터... 하더라고
시험 전에 두번정도는...? 보고싶었거든. 그런데 내가 달리고 싶던 조합이 하필이면 시험 보름 쫌 넘게 남은 상황인거야......
안타깝게도 난 고등학교 준비하는 곳 있어서ㅠㅠㅠㅠ 고등학교 전에 마지막으로 잘봐야 하는 시험이라는게 너무 마음에 걸리는데
또 한편으로는 내가 이번 시험 준비할때 보름 전에 한번 진짜 주말에 넋놓고 3시간은 놀았단말야... 내가 좀 시험 다가오면 막 멘붕돋아서
원래 잘 집중을 못하...더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차라리 갔다와서 그 죄책감+여운으로 공부할까도 싶은데..
이 글이 연뮤갤에는 안 맞는 글일지도 모르지만...
횽들한테 그냥 조언을 구하고 싶었어....ㅠㅠ 어떡해야할지... 연뮤갤 횽들 아무래도 나보다 훨씬 많이 살았던 횽들이고 하니깐 덕 입장에서 더 나은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