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써니보이 - 배신은 안된다 너의 근원은 패밀리다
치치 - 믿으면 안된다 너의 친구는 칼뿐이다
이 가사에서 자첫때부터 왜 파파는 써니보이와 치치에게 각각 다르게 말했을까 너무 궁금했거든
그러다 생각한게 어쩌면 치치는 친아들이니까 더 강하게? 키우려고 그런게 아닌가 싶어 루치아노가 눈에띄게 편애는 안했겠지만 아무래도 치치는 친아들이다보니 더 정이 가서 매한대 더 때리고 써니보이는 떡 하나 더준건데 치치는 그걸 아빠가 자기는 미워하고 써니보이를 더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착각해서 마음속에 앙금이 남아서 써니보이도 미워하게 되고 결국 삐뚤어져버린ㅠㅠ 그런 거라고 생각하거든?
또 아들들의 성향을 봤을때 써니보이는 착해서 따르는 사람이 많을것같지만 치치는 언제나 날카로우니까 언제 뒤통수 맞을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치치한테는 언제나 경계하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한것도 같고ㅠㅠ 결국 치치를 사랑해서ㅠㅠ
그렇게 생각하니까 루치아노의 마지막도 되게 슬프게 느껴져
친아들이지만 치치는 안된다고 하잖아
나는 그때 루치아노가 되게 슬퍼보이는게 내깐에는 치치를 위해서 더욱 모질게 한건데 결국 나때문에 치치가 그렇게 틀어져버렸구나 싶어서 루치아노의 마지막이 참 외로워보인다
결국 죽을때 루치아노의 옆에 있는건 써니보이 뿐이잖아...

다른 마피아 횽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