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개로린데 사실 아빠가 이혼하고 생활비도 안보내주고 혼자 중국어로 가버리고 연락도 끊었거든
그래서 엄마랑 아등바등 살아가는데
그나마 엄마가 남자친구가 생겨서 그 남자친구가 생활비도 꼬박꼬박 보태주고 그래서 좀 숨좀 트여서 나도 하고 싶었던 연기 공부 시작했는데
엄마가 헤어지고 싶나봐
근데 나때문에 못헤어지겠데
그래서 맨날 술마시고 나한테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려주지 말았어야 해 이러고 너때문에 내가 못헤어져 너때문에 부터 시작해서 넌 진짜 너네 아빠 자식이야 이렇게 나쁜 의도쪽으로 말하거든 근데 이게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
난 아빠가 미운 상탠데 나를 아빠 핏줄이라고 아빠랑 똑같다고 그러면 난 그 말을 정말 못참겠어 내가 태어난게 죈가 싶고 억울한건 난 내가 내 부모를 고른게 아닌데 그냥 태어나보니 이런건데.. 정말 그냥 일반 가정이 너무 부러워 나도 막 학교나 학원 늦게 끝나면 아빠가 데리러 왔으면 좋겠고 가끔은 아빠랑 둘이 손잡고 나가서 맛있는것도 사먹고 산책도 하고 싶고 그래. 근데 없어 그럴 아빠가 그리고 상처는 이미 너무 많이 받아버려서 아빠가 미워

얘기가 정말 두서없고 중점도 없다 그냥 신세한탄이야
미안 포도알 먹을게